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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이 아니라 치병/항암 정보

감기에 감기약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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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여러 직업을 가져봤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기획실, 방과 후 컴퓨터 교사,

수학 학원 강사, 수학 공부방 운영, 약국 직원......

약국 근무 시절, 웃픈 일이 종종 있었다.

 

독감 환자분 : 독감도 옮나요?

약사님 : 당연하죠. 감기보다 전염력도 세고 근육통 증상도 심해요.

독감 환자분 : 오늘 망년회 있는데 어쩌죠?

약사님 : 전염력이 아주 강하니까 사람들 많은 곳은 삼가세요.

집에서도 마스크 쓰고 계셔야 가족들한테 독감 옮지 않습니다.

 

건강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건강 상식이라 생각했던 것이 상식이 아닌 것도 있더라.

 

감기에 걸려 열이 나는 것은 백혈구가 감기 균을 잡아먹기 좋은 환경이다.

열이 나면 열을 더 올려 땀을 흘리게 하는 등 증세를 도와주면

병이 빨리 낫게 된다. 물론 극심한 고열에는 해열제를 써야 한다.

감기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감기약이 따로 없다고 한다.

단지 해열, 진통, 진해거담, 항히스타민 등 증상 억제 약만 있다.

 

비타민C를 충분히 많이 먹고 푹 쉬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mg정도 인데 그 서너 배를 복용해도 된다.

비타민C는 정(뭉친 알약)보다 분말로 된 것이 흡수에 좋다.

큰 통에 든 것보다는 낱개 개별 포장된 것이 산화 방지에 좋다.

감기 바이러스는 워낙 다양하기에 예방 백신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

감기에 좋은 음식은 면역력을 높여 주는 음식들이다.

생강대추차, 녹차, 레몬차, 딸기 등 각종 과일...

퍼 온 사진

서양 의학에서는 열이 나면 얼음주머니로 열을 내렸고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열이 나면 이불을 덮고 땀을 푹 냈다.

약한 감기몸살 기운이 있을 때

찜질방에서 몸을 뜨끈하게 지지면 개운해지기도 한다.

건강에 대해 공부할수록 면역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이하 약국에서 경험한 웃픈이야기.

 

환자분 : 속이 많이 쓰리네요.

약사님 : 음식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환자분 : 제가 위를 단련시키려고 짠 거, 매운 거 자주 먹거든요.

운동 심하게 해서 근육 단련시키듯이요.

* * *

환자분 : 의사 샘이 혈당이 안 잡혀서 당뇨약 한 알 더 늘렸대요.

약사님 : 요즘 특별히 뭐 드신 거 있어요?

환자분 : 아뇨, 없는데요. 그밥에 그나물 먹었는데요.

약사님 : 그래도 뭔가 드셨으니 당이 높아졌겠지요.

환자분 : 가만있어보자... 딸이 포도즙 보내 줘서 매일 먹었어요.

* * *

약사님 :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은 손님에게)

충격이나 스트레스받는 일 있으셨어요?

인생사 다 그러려니~ 하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환자분 : 그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번지 점프를 하고 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가슴이 벌렁거리고 진정이 안 되네요.

(아래 공감 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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