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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에서 블로그 글쓰기 팁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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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저자 강원국님의 세... 강연을 봤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법입니다.

어떻게 하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강원국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제 맘을 움직였습니다.

“잘 살아야 잘 쓴다.”

 

강원국님이 대통령 연설문을 쓰던 시절

장관 등 관계자들이 감동적으로 쓸 것을 요청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씀하셨다네요.

사람 마음 쉽게 안 움직입니다.”

 

강원국님이 소개한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일곱 가지 방법입니다.

구체적이고, 공감되고, 납득가며, 강요받지 않는 글,

읽고 나서 이익이 되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고, 정확한 글에

독자의 마음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1. 구체적인 글에 움직인다.

1) 묘사를 잘해야 합니다. 오감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요.

) ‘그녀는 예뻤다.’

비교. ‘그녀의 두 뺨이 복사꽃처럼 빛났다.’

된장 찌개가 맛있었다.’

비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의 구수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다.’

 

2) 추상적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성실합니다.’

비교. ‘우등상 수상보다 초... 12년간 개근한 것이 저의 자부심입니다.’

소설가 체홉은 달빛이 얼마나 밝은지 말하지 말라.

차라리 깨진 유리 조각에 비친 달을 보여주라.’고 합니다.

 

2. 공감가는 글에 움직인다.

1) 독자와 감정이입과 역지사지가 되어야 합니다.

독자는 글쓴이가 내 입장과 처지를 알고 있다는데

마음이 움직입니다.

시인은 사물에도 감정이입을 하지요.

 

2) 독자를 구체적으로 정해 놓고 글을 씁니다.

강원국님은 자신이 실제 알고 있는 30대 여성 직장인이

앞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 적이 있다고 합니다.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늘 염두에 두었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좋은 글이 써집니다.

 

3. 납득이 갈 때 움직인다.

영화 속 캐릭터 납득이가 생각났습니다.

1) 사람을 납득 시킬 때는 ~카더라 식이 아닌

개념적 사실, 역사적 사실, 법적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2) 비유, 예시, 비교를 잘하면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비유를 통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 글이 논리적이어야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글이 논리적이려면 원인과 결과가 잘 호응하도록 써야 합니다.

 

4. 우리 뇌는 강요받지 않을 때 움직인다.

글이나 말로 강하게 설득하려고 하면

상대는 오히려 반증과 반론을 찾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현재 듣는 내용의 다섯 배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1) 글의 군더더기를 최대한 빼야 합니다.

그랬기때문에, 그래서, 그렇지만같은 접속사도 빼고

정말, 진짜, 참말로같은 정도부사도 뺍니다.

헤밍웨이는 간결한 문체로

행간에 숨겨진 메시지를 독자가 찾도록 했습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글에서 독자의 공간이 열리고

그 공간에서 독자는 사유하게 됩니다.

2) 독자에게 질문하듯 써 봅니다.

글을 읽는 사람 스스로 생각하도록

여운과 여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이익이 될 때 움직인다.

1) 이익과 혜택에 대해 씁니다.

SNS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에게 더 와 닿는 내용입니다.

이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하면 이익을 얻는다거나

혹은 구매로 기부금이 전달된다면 독자는 움직입니다.

2) 글 자체가 이익과 혜택이 돼야 합니다.

읽고 나서 지식을 얻거나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면 좋은 글입니다.

또 글 자체가 재미있으면 좋습니다.

독자가 내 글을 통해 잘 됐으면 좋겠다,

좀 더 행복하고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담은 글은

독자에게 전달되고 감동하게 됩니다.

 

6. 재미있는 이야기에 움직인다.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화, 신화, 영화, , 드라마... 이야기가 널려 있습니다.

뻔한 이야기보다

반전과 의외성이 있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7. 정확한 것에 움직인다.

1) 문맥에 맞는 어휘를 쓰자.

제 자리에 맞는 단어는 딱 하나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 한 단어를 찾는 것이 작가의 일이라고요.

강원국님은 인터넷 사전을 띄워놓고 쓰라고 합니다.

2) 비문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3)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읽다 보면 단어의 위치에 따라 조사의 종류에 따라

술술 읽히기도, 껄끄럽게 읽히기도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사용하다가

지난 3월부터 방문자분들께

부족하나마 지식이나 재미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 경험이 일천하다보니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더군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살아야 잘 쓴다.”는 말씀을 묵상하며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을 위해 노력할게요~

날마다 평안과 풍요 누리는 삶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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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 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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