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클로이 무자본 창업 디지털노마드로 월천만원

유튜브를 시청하면 관련 영상이 계속 추천으로 뜬다.

신사임당, 창업다마고치, 리뷰요정리남, 자청, 다퍼주는남자...

그렇게 무자본 창업가 노마드클로이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삼십대 초반인데 1인 기업으로 월 천만 원의 순수입을 내는 것이 놀랍다.

 

노마드클로이가 미쉘 강사님의 글쓰기 수업을 들으면서

글쓰기에 영혼을 갈아 넣듯 열심히 하고 있었단다.

그런데 강사님이 말씀하시더란다.

“왜 그렇게 열심히 글을 쓰나요?

글을 열심히 쓰면 글 잘 쓰는 사람이 되겠지요.

돈을 벌려면 내 재능을 어떻게 수입으로 연결할지 알아야해요.”

그 말씀에 충격에 가까운 깨달음을 얻었단다.

 

노마드클로이는 4년간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했기에 마케팅 노하우가 있었다.

오래도록 블로그 운영을 했기에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글쓰기 훈련이 돼 있었다.

그녀는 블로그 운영 대행, 블로그 글쓰기 수업, 블로그 운영 컨설팅, 재능 마켓을 통한 전자책 판매,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 중 무엇인가를 팔려면 그것이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나와 비슷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탈잉이나 크몽의 마켓에서 검색해 보고 필요하면 직접 사서 분석해보라고 한다.

 

노마드클로이가 월 150만원을 받는 ‘블로그 운영 대행’을 위한 기획서를 쓸 때의 일이다.

자신이 받는 댓가가 150만 원이 아닌 천오백만 원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썼다고 한다.

처음 글쓰기 대행을 할 때는 건당 일~이만 원 받고 써 주었단다.

‘내가 그래도 마케팅 4년 차인데 겨우?’ 라며 안 썼다면 지금의 자신은 없었을 거라고 한다.

그녀가 매달 1회 진행하는 ‘같이하는 유튜브 클라스 30일’은 마감이 빠르다.

정원 30명에 30만 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최근 노마드클로이는 언노마드스쿨 사이트(https://earnnomad.com)를 개설했다.

무자본 창업가로서 온라인 강의, e북, 컨설팅 등을 홍보 판매한다.

또 커뮤니티를 통해 수강생들의 교류를 돕고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 운영법 E-BOOK’은 5만 원에 팔고 있다.

언노마드스쿨에 소개된 목차만 읽어도 큰 도움이 되었다.

자신을 잘 드러내고 쉽게 각인되는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 짓는 법도 있다.

어그로나 편법으로 방문자수를 모으려하지 말고 정석대로 하라고 한다.

네이버등 각 포탈이 원하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라는 말도 인상적이다.

블로그 글감 찾는 법, 내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법,

가독성 높이는 법, 상위노출 노하우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았다.

 

노마드클로이의 하루 만에 전자책 쓰기에 도전한 영상에서 그녀가 성공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 9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최소한의 휴식 시간만 갖고 글을 썼다고 한다.

나중에는 토가 나올 거 같았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밤새 손가락이 자판 위를 다다닥 거렸다.

분홍신을 신고 멈추지 않는 춤을 추는 기분이었다.

밤새 쓴 글로 아마추어 글짓기 대회에서 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미치지(狂) 않으면 미치지(及) 못한다.

나와 노마드클로이의 다른 점은 그녀는 지속했고 나는 멈췄다는 거다.

‘꾸준히’의 힘을 다시 길러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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