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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이 아니라 치병/항암 정보

대나무봉 두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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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 선생님의 저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를 읽고 실천하는 것들이 있다.

햇볕 쬐며 30분 이상 걷기, 모관 운동, 온살도리 운동,

대나무 봉으로 두드리기 등이다.

대나무봉 : 가격은 삼만원대

대나무 봉으로 손바닥 발바닥부터 전신을 두드린다.

기역자로 생긴 대나무 봉의 피부에 닿는 부분은 공기가 차도록 패어있다.

저녁 식사 후 40~50분 정도 대나무 봉으로 남편을 두드려 준다.

팔이 무척 아프지만~ 남편이 시원해하니 좋다.^^

혼자서 내 몸을 5분 정도 두드리는데 시원하다.

실수로 살이 별로 없는 뼈 부위를 세게 치면 눈물이 찔끔 난다.

피부에 닿는 부분이 공기가 압축되도록 패여있다.

대나무 봉으로 두드리면 피부를 통해 산소를 직접 공급하고

근육, 신경세포, 뼈 속에 붙어 있는 노폐물을 분리시키고

체내 활성산소는 빠져나가는 효과가 있다.

 

공기압에 의한 파동이 골수 생성을 증가시키고

독소를 분해하며 신경조직의 힘도 높여 준다.

골다공증 예방,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주름도 예방한다.

배를 두드리면 장 기능 장애, 변비 해소에 좋다.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 *

동의보감에 통즉불통(通則不痛)이요,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말이 있는데,

피가 잘 통하면 통증이 없고, 피가 막히면 통증이 생긴다는 뜻이다.

 

피가 잘 통하려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 없이 튼튼하고

혈액이 노폐물로 끈적이지 않고 깨끗해야 한다.

과식하면 과잉 영양분이 체내로 흡수되지 않아 혈중 노폐물이 된다.

노폐물은 혈액을 끈적이게 하고 혈관 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게 한다.

음식을 오래 씹어서 죽처럼 만들어 삼킨다.

오래 씹어 먹으면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포만감이 느껴져 소식하게 된다.

또 소화하는데 쓰는 에너지가 면역력에 사용된다.

배는 이미 찼는데 살짝 늦게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과식하기도 한다.

그래서 음식이 목까지 찼다는 표현이 있는 듯.

하루 14시간~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

 

변비가 있으면 장의 부패한 독소가 제때 배출되지 못해

체내로 흡수되어 피를 오염시킨다.

건강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는 변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변비만 없어도 면역력이 향상되고 염증지수가 떨어진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나무 봉으로 배를 100번 두드리기,

매일 30분 이상 걷기, 자주 물 마시기(하루 1.5~2L),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바나나 등) 섭취가 좋다.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제품도 나온다.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당근을 넣은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으니

아침마다 쾌변의 가벼움을 만끽했다.

해독주스가 번거로우면 토마토 1개를 전자레인지에 50~60초 정도

돌린 후 으깨서 올리브오일 2스푼, 프락토올리고당 약간 넣어서 먹어도 효과있다.

키위도 한두 개 썰어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다.

 

(아래 공감 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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