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를 9월 19일부터 다음 달인 10월 28일까지 공모합니다. 건강보험을 통해 도움 받은 체험 등 주제는 다양하며 직접 경험이나 가족, 친지의 간접 경험담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선택 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인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 상한제,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 됩니다.
병·의원 진료, 입원 치료, 통원 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는 경험담이 주를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넉넉한 예비비 없이 가족이 중병에 걸리면 한 가정의 정상적인 삶이 위태로워집니다. 건강보험은 사고와 질병이라는 우환에서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최우수상 200만원
*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응모 기간
2022. 9. 19.(월) ~ 2022. 10. 28.(금) 18시
*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응모 방법
1.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합니다.
2.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이메일 주소 : 0074100@nhis.or.kr
우편 주소 : 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담당자 앞
*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상금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수상작 발표는 11월 하순 경으로 예정되어 있고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상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우수상(1명) : 200만원과 상장
우수상(3명) : 100만원과 상장
장려상(10명) : 각 50만원과 상장
건강보험은 전국민 의무 보험으로 체납 시 강제 징수하고 있습니다. 보험이라는 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거라서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은 납부액이 아까울 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큰 사고나 중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국영 의료시스템은 외국인들이 무척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직장 의료보험이 없으면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아파도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존 큐’에서 주인공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들이 심장병으로 쓰러집니다. 평범한 가장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총을 꺼내드는 설정이었죠.
항간에는 의료 서비스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 치료 받는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의료보험 재정에 피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팩트 체크 결과 외국인들의 의료비 납부액이 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 지원액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해 자산과 종합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건강보험 피보험자로 등록되어 건강보험료를 면제받거나 아주 적게 내는 것을 막는 등 계속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높은 사람들이 건강보험 피보험자 자격을 잃게 되면서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되어 이슈였습니다.
저는 최근에 5년 주기로 만기되는 우체국 실손 보험을 갱신했습니다. 5년 만기 될 때마다 생존급부금이 지급되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지급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자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총 납입금의 10%에 불과한 금액입니다.
김승호 회장(‘돈의 속성’ 저자)은 보험을 드는 대신 의료비 통장을 만들어서 보험금만큼 꾸준히 모아두는 게 더 낫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기간 의료비 통장을 깨지 않을 만큼 의지가 굳다면 꽤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 마흔 중반이 넘어가면 저렴한 실손 보험 하나 정도는 있어야 든든하더군요.
이상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최우수상 200만원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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