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14회 줄거리 장동윤의 치밀한 반격 시작!

KBS2 월화 드라마 오아이스 14회가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이두학(장동윤 분)은 드디어 어머니 점암댁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두학의 치밀한 반격이 시작 된 오아이스 14회 줄거리 15회 예고입니다.

 

 

오아시스 14회 줄거리 이두학의 치밀한 반격!

1. 이두학, 강여진과 오만옥을 향한 반격

 

오아시스 13회 줄거리는 오만옥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 이두학을 보여주며 끝났습니다. 14회에서 이두학은 오만옥에게 누군가 오만옥을 청부 살인하려 한다는 내용의 녹음을 들려줍니다. 그러나 녹음은 이두학이 사전에 조작한 겁니다. 오만옥은 강여진과 최철웅이 자신들의 취약점을 쥐고 있는 오만옥을 제거하려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두학은 오만옥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오만옥을 죽이려는 사람들 재산은 모두 오만옥이 가지라고 합니다.

이두학 : 나는 너를 죽이려는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너는 부자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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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옥은 이두학과 손잡고 강여진과 창성그룹 금 회장 사이를 이간질하기로 합니다. 오아시스 14회 줄거리에서 오만옥은 강여진에게 창성그룹의 재정 상태가 부실하다고 거짓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 금 회장이 수서 개발 사업 수익금이 대략 천 억원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강여진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오만옥은 사실은 수익금이 최소 오천 억이라며 나머지는 금 회장 혼자 차지하려했다고 거짓말합니다. 만옥은 사업이 끝날 때까지 금 회장에게 함구하면서 증거를 모은 후 터트리자고 말합니다.

 

2. 오정신, 최철웅의 살해 증거 찾다.

 

이두학은 오정신에게 수년 전 자신이 맡긴 비밀 장부에 노트 한 권이 끼어 있을 거라며 읽어보라고 합니다. 노트에는 이두학이 직접 기록한 고교시절 살해 사건의 전말이 적혀있습니다. 두학이가 고교시절 노트에 적은 꿈은 ‘장차 국어 교사가 되고 오정신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집 아들 최철웅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야 하는 종놈의 자식에게는 너무 큰 꿈이었다는 걸 알았다고 적었습니다.

 

 

오정신은 최철웅을 만나 노트를 건네줍니다.

오정신 : 그 불쌍한 애한테 왜 그랬어! 왜? 큰 거 바란 것도 아니고 국어 선생이 꿈인 애한테, 왜!

오아시스 14회 줄거리에서 최철웅은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지만 오정신은 널 볼 자신이 없다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철웅은 강여진에게 왜 자신을 이렇게 키웠냐고 따집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죄 값을 치르게 해야지 왜 덮어줬냐...

최철웅 : 엄마가 그때 나 감싸지 않고 감옥 보냈으면 달라졌을까요?

강여진 : 철웅아, 이러지 마. 넌 내 전부야. 널 위해서라면 엄만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내 심장도 내 줄 수 있어. 넌 내 목숨이야.

최철웅 : 그쵸. 난 엄마 목숨이죠.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 위해서 산거예요. 내가 아니라.

 

3. 점암댁과 두학의 재회

 

정신은 두학에게 복수는 멈추고 다 잊고 남은 인생 사람답게 살자고 설득합니다. 두학도 그러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밤마다 가슴 속에서 불길이 올라와서 온 몸을 태워버린다고 합니다. 두학은 그 불길에 자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마저 타서 죽을 거 같아 두렵다고 합니다. 오아시스 14회 줄거리에서 정신은 괴로워하는 두학을 안아주며 무슨 일을 하든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이두학 : 너랑 헤어질 때보다 다시 만났을 때, 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어. 이게 꿈일까 봐. 꿈에서 깰까 봐.

오정신 : 꿈이라면 절대 깨지 말자.

 

 

정신은 자신의 집으로 점암댁을 초대합니다. 점암댁은 정신이 차려 놓은 음식을 보고 기뻐하는데 두학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하도 잘해서 저도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4. 장동윤의 치밀한 반격 시작!

 

이두학의 조력자들은 강여진의 레스토랑에서 연기를 합니다. 강여진에게 들리도록 목소리를 키워서 ‘앞으로 200억까지 오를 수 있는 알짜배기 150억 강남 15층 건물을 급매 120억에 내놓는다’는 이야기를 나누자 강여진이 덥석 미끼를 물었습니다.

 

 

김형주는 잃을 것이 없으면서 물불 안 가리고 비리를 수사할 수 있는 검사를 선별해 냅니다. 이두학은 주소 ‘서울역’, 이름 ‘노숙자’로 '안기부 비자금 조성 내역이 기록된 비밀 장부'를 검사에게 보냅니다.

 

 

오정신은 이두학의 부탁으로 정권에 아부하지 않는 기자가 운영하는 잡지사를 인수합니다. 그 기자가 운영은 계속하면서 기자도 충원하고 발행부수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거대 비리를 폭로하려면 공신력 있는 언론이 필요하죠.

 

 

채동팔은 이두학에게 물건을 던지며 화를 냅니다. 창성 건설이 부실해서 인수하려고 했는데 수서에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뉴스가 떴다는 겁니다. 재무 부실은커녕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며 어찌된 거냐고 따집니다. 창성 건설 인수하려고 기다리다 좋은 기업 놓친 게 몇 개인지 아냐고 버럭거립니다. 오아시스 14회 줄거리에서 이두학은 그렇게 잘 나가다가 추락하면 더 심하게 추락하는 거라며 창성 건설 인수에 자신감을 보입니다.

 

 

최철웅은 오정신에게 남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정신의 집을 도청까지 하며 감시시킵니다. 도청에 잡힌 오정신과 이두학의 통화 내용을 보고 받습니다. 철웅은 다급하게 오정신 집으로 갔다가 이두학과 오정신이 만나는 걸 봅니다. 충격에 빠진 최철웅을 클로즈업하며 오아시스 14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오아시스 15회 예고 15회 줄거리(뇌피셜)  

오아시스 15회 예고 (두학아, 져주지 마!)

최철웅은 살아 돌아 온 이두학을 보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뻐해야 할 텐데요. 문제는 오정신입니다. 오아시스 15회 예고편에서 자신이 10년 넘게 일편단심 해바라기처럼 바라본 여인 오정신이 눈 앞에서 이두학과 포옹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리죠. 질투의 불이 더 뜨거울까요, 복수의 불이 더 뜨거울까요. 막상막하겠습니다.

 

오아시스 15회 줄거리에서 두학은 반무릎 자세로 정신에게 반지를 건네며 "내 평강공주 해주라. 평생 갚고 살게"라고 프로포즈합니다. 철웅은 정신에게 "네가 불행해지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며 두학과의 결혼을 말리는 거 같습니다.     

최철웅 : 넌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두학과 철웅이 술자리에서 마주 보고 앉은 오아시스 15회 줄거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철웅이.

최철웅 : 정신이는 안 돼!

이두학 : (단전에서 끌어올린 목소리로) 철웅아아아아아아아!

 

두학은 정신이에게 "철웅이 일 터지면 완전히 몰락할 수도 있어."라고 합니다.

점암댁은 철웅이의 손을 잡고, 슬픈 표정으로 묻습니다. "니가 그랬다문서? 여수에서..." 

오만옥은 철웅에게 "왜? 내가 안 죽어서 많이 답답해?"라고 묻습니다.

 

오만옥은 이두학에게 "내가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 줄까? 최철웅 친아버지 말이야..." 이어질 말은 다음 주 오아시스 15회 줄거리에서 확인해야겠습니다.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결과지 화면에 황충성의 목소리로 "나도 알고 있었어."라고 나오면서 황충성이 최철웅이 친자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그러나 예고 영상 편집 상의 트릭일 수 있습니다. 황충성이 최철웅의 심장에 총을 겨누며 "여진이가 오팀장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어."라고 하네요.

황충성은 최철웅에게 이두학 일에서 손을 떼라고 하지만 최철웅은 자신이 마무리 짓겠다고 고집합니다.

황충성 : 그만 하래도!

 

최철웅 : 사람들이 아직 이두학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네. 나 이길 자신 있어.

이두학 : (나도 이번엔) 안 져줄라고.

역대급으로 흥미진진한 오아시스 15회 예고편이었습니다.

 이상 오아시스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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