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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출연진 몇부작 퀸메이커 결말 리뷰 지략과 신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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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메이커가 14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정재계의 커넥션이 작동하는 방식, 거대 재벌가의 비리와 은폐, 서울 시장 선거를 둘러싼 지략과 꼼수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습니다. 퀸메이커 출연진 몇부작 퀸메이커 결말에 대해 알아봅니다.

 

 

퀸메이커 몇부작?

퀸메니커는 총 11부작으로 공개되었습니다.

QUEENMAKER

장르 : 드라마, 워맨스, 정치

공개일 : 2023414

연출 : 오진석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방영시간 : 72833(12시간 833)

출연 :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진경, 서이숙, 이경영

 

1화 러닝타임 1시간 6

오경숙, 황도희, 손영심, 백재민 등 주요 인물이 등장합니다.

2화 러닝타임 1시간 2

황도희의 각성과 백재민의 야심이 드러납니다.

31시간 5

황도희는 악의 축 손영심에게 반기를 든 후 오경숙을 찾아갑니다.

41시간 6

오경숙은 황도희의 제안을 받아 들여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51시간 5

오경숙은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 서민정과 생방송 토론에 나섭니다.

61시간 5

서민정은 오경숙을 무너뜨리기 위한 승부수를 띄우고 칼 윤은 황도희를 흔들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습니다.

71시간 12

오경숙은 상대 진영의 추잡한 방해 공작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 입자 선거 운동을 계속할지 회의에 빠집니다.

81시간 2

백재민은 선거 유세 도중 테러를 당합니다.

91시간 10

칼 윤은 오경숙의 가족을 겨냥해 공격하고 오경숙 캠프는 진실을 밝히는 데 전력합니다.

101시간 4

백재민의 범행과 추악한 민낯이 공개됩니다.

111시간 14

드디어 서울 시장 선거일. 황도희는 오경숙을 서울 시장에 앉히고 깨끗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웁니다.

 

퀸메이커 출연진

퀸메이커 출연진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진경, 이경영, 서이숙, 옥자연, 김새벽 등 연기력 탄탄한 쟁쟁한 배우들이 퀸메이커 출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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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배우는 황도희 역을 맡아 인권 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데 지략을 펼치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황도희는 은성그룹이 저지르는 온갖 비리를 깨끗이 처리하는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했습니다. 은성 그룹 비리는 비자금 조성과 은닉, 정경 유착, 노동자 부당 해고, 분노 조절 장애에 의한 갑질 등 끝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은성그룹 사위 백재민의 성폭력을 덮어 주려다 피해 여성이 죽게 되면서 큰 죄책감에 빠집니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눈 하나 깜빡 않는 백재민의 뻔뻔함을 보고 경악합니다. 은성그룹 회장 손영심이 사위 백재민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려 하자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인권 변호사 오경숙을 백재민의 대항마로 키우게 됩니다.

 

 

퀸메이커 출연진 문소리 배우는 오경숙 역을 맡아 정의 구현을 위해 저돌적으로 앞장서는 인권 변호사로 나옵니다. 은성그룹의 노동자 부당 해고에 대해 빌딩 옥상에서 1인 시위를 하다가 진압 과정에서 떠밀려 추락 사고를 당합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는데 노동 운동에 투신까지 감행한 열사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스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황동희의 서울 시장 출마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백재민의 악행을 막고자 출마하게 됩니다.

 

 

류수영 배우는 백재민 역을 맡아 은성그룹 사위이자 야망을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7년 동안 분노조절 장애 아내의 온갖 화풀이를 견디며 대외적으로 봉사협회 이사장이라는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뒤로는 성폭행도 저지는 파렴치한 범죄자입니다. 장모 손영심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합니다.

 

 

퀸메이커 출연진 서이숙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은광그룹 회장 손영심 역을, 진경 배우는 국회의원 삼선 정치가로 유력한 서울 시장 후보 서민정 역을, 이경영 배우는 선거에서 승리자를 만드는 킹 메이커 칼 윤 역으로 등장합니다.

 

퀸메이커 결말 리뷰(스포일러 주의)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인권 변호사 오경숙이 권모술수와 꼼수가 난무하는 선거판에서 어떻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퀸메이커로 나선 황도희의 지략은 무엇일까요?

 

 

황도희는 서울 시장 유력 후보 백재민의 성폭행과 피해자 살해 혐의를 세상에 알리려하고 백재민 캠프는 필사적으로 이를 덮으려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재민은 또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질러 임신까지 한 상태입니다. 퀸메이커 결말에서 백재민은 이 여성을 제거하라고 칼 윤에게 말하고 칼 윤은 여성을 납치, 자살을 위장한 살인을 교사합니다. 그러나 황도희의 발 빠른 대처로 여성은 구조되고 여성은 백재민의 악행을 세상에 알립니다.

 

오경숙은 서울 시장에 선출되고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황도희가 은성그룹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황도희가 직접 나서서 사실이라고 자백합니다. 황도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적이었던 은성 그룹으로 부터 정치 자금을 받은 걸까요? 직접 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분은 본 포스팅 맨 하단 괄호 안을 참고하세요.

 

 

황도희는 교도소에서 수인 생활을 하며 뉴스를 통해 오경숙이 투명한 시정을 펼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교도관이 누군가 면회를 왔다며 황도희를 데려가고 면회실에는 힘 있어 보이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경숙 시장을 만든 황도희씨 맞지요? 저 좀 도와주십시오!”

두둥! 퀸메이커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드는 퀸메이커 결말 엔딩입니다.

 

 

퀸메이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황도희가 은성그룹 회장의 사격장에 찾아갔던 씬입니다. 개 한 마리가 회장의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데요. 개의 입에는 죽은 새의 피가 범벅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황도희를 은성그룹의 똥개라고 수군거리는데 황도희는 입에 시뻘건 피를 묻힌 개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제대로 각성한 거겠죠.

 

황도희는 정보력이 뛰어난 인물인데 어쩌다 백재민의 추악한 민낯을 늦게 알아챘을까요. 개연성 부족입니다. 황도희와 오경숙의 연대는 빌드업이 무르익지 않았는데 감정이 앞서서 신파스럽습니다. 한국식 신파에 여지없이 무너지는 편입니다만 퀸메이커는 신파를 조금 자제했으면 싶었습니다.

 

백재민은 대외적으로 선한 이미지인데 뒤로는 악행을 일삼는 인물입니다. 이렇게 이중적인 인물이 저에게는 평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미디어 앞에서 거짓 눈물을 보이는 그의 행동이 수준 이하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진경이 연기한 서민정이라는 인물 역시 생방송 토론에서 수준 이하의 행동을 합니다. 연기력 문제가 아니라 대본의 문제겠지요. 그럼에도 한 번 시청을 시작하자 계속 시청하게 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퀸메이커 결말에서 황도희는 자신이 불법 자금을 받아야 계좌 추적을 통해 은성그룹 비자금이 세상에 드러나고 비자금 수사를 해야 은성그룹의 악행을 멈출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상 퀸메이커 출연진 몇부작 퀸메이커 결말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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