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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혜택 대상요건 신청방법, 국가유공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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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은 맞는 해입니다.

우리나라는 냉전의 최대 피해국입니다.

625 전쟁으로 남북 분단이 고착화되는 상황이 되었지요.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임을, 잊고 삽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나라의 부름에 임했던 젊디 젊었던,

어리까지 했던, 노령의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1932년 생으로 만18세에 참전하셨습니다.

625 참전용사 혜택과 대상요건,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친정집 문 앞에 붙은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625 참전용사 혜택

 

대통령 명의 참전유공자증서수여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

: 참전유공자 등록자 중 65세 이상 되시는 분

지급액 : 32만 원

지급일자 : 매월 15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에

참전명예수당예금계좌입금등 신청서 제출

 

 

보훈병원 진료시본인부담 진료비 90% 감면

전국 양방 및 한방 병원 400여개 소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자발적으로 감면 진료실시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참조

예우보상 => 지원내용별 => 의료지원게시판내 => 참조위탁병원

진료시 75세 이상 건겅보험 가입자에 한하여

법정요양급여 진료비 본인부담액의 90% 감면(비급여, 약제비 제외)

참전유공자 사망시 장제보조비(20만원) 및 영구용 태극기 증정

, 안장지원자는 장제보조비 지원 제외

안장지원자는 참전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해 국립 호국원에 안장

지원근거 :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

신청절차신청서 변경 접수 :

국립호국원국립영천호국원(경북 영천시 고경면 소재, 054-330-0850)

국립임실호국원(전북 임실군 강진면 소재, 063-643-6081)

국립이천호국원(경기 이천시 설성면 소재, 031)645-2331~8)

 

 625 참전용사 대상요건 자격

 

625전쟁 등의 전투에 참전하고 전역된 군인

병역법 또는 군인사법에 의한 현역복무 중

1964718일부터 1973323일까지 사이에 월남전에 참전하고 전역된 군인

625전쟁에 참전하고 퇴직한 경찰공무원

625전쟁 또는 월남 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있다고 국방부장관이 인정한 분

경찰서장 등 경찰관서장의 지휘통제를 받아

625전쟁에 참가한 사실이 있다고 경찰청장이 인정한 분

 

 625 참전용사 신청방법

 

* 참전유공자가 되고자 하는 본인의

접수기관주소지 관할 보훈청 보상과

* 처리기간20(참전사실 및 범죄경력 확인 소요기간은 제외)

* 구비서류

등록신청서 1

병적증명서, 6.25종군기장수여확인서,

참전사실이 기록된 경력증명서,

참전사실 확인서 등 참전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1

사진(3.5cmX4.5cm) 1

예금통장 사본 1(65세 이상 되시는 분)

* 비군인 참전유공자 등록신청 구비서류

(비군인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국방부 참전사실을 확인을 통해 등록 희망시)

신분별추가서류 -

학도병, 공무원, 특수임무수행자, 군번 부여 받으신 분,

참전유공자 등록신청서

참전사실확인서 및 제적등본

참전증빙자료 원본 또는 인우보증서(같이 참전 시 1, 참전 목격시 2)

증빙자료

귀향증, 신분증, 제대증, 군무수첩,

참전사진(사진 제출 시 20, 3~40, 최근 사진 총 3장 이상 제출),

병상일지(참전기간 중 입원한 사실),

각종 훈·포장, 표창장 등 각종 포상 수상 사실 등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 2인 이상의 인우보증서

(국방부 지정 양식, 신분증 포함, 4촌 이내 친인척 선정불가, 신청인끼리 상호보증 불가)

기 타

학적부 또는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특임자 보상 결정통지서 병적증명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비군인 참전유공자 등록신청 구비서류2

사진(3.5cmX4.5cm) 1, 예금통장 사본 1(65세 이상 되시는 분)

민원신청방법방문 또는 우편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https://www.mpva.go.kr/mpva/main.do

 

 625참전 국가유공자 아버지

 

저희 아버지는 12살에 고아가 되셔서 큰형님 밑에서 자랍니다.

형님이 엄격하셔서 눈치를 아주 많이 보셨다고 하네요.

작은 잘못에도 크게 야단을 맞으셨나 봅니다.

 

18!!6.25 참전을 합니다.

종아리에 파편을 맞고 후송됐으나 다시 전투에 투입됩니다.

전쟁을 경험한 적이 없는 저로서는

그 공포와 고통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제대 후 큰누님 댁을 찾아갑니다.

군복이 너무 더러워서 개울가에서 빨아 바위에 말렸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뵐 때면 그 장면이 머리에 그려지곤 합니다.

양지에 옹색하게 쭈그리고 앉아 옷이 마르길 기다리는 어린 청년.

따뜻하게 맞아줄 엄마가 없어서

시집 간 큰누나네를 찾아가는 어린 나의 아버지...

 

 

제가 고등학생 때 덕수궁으로 백일장을 나갑니다.

백일장이 끝나고 또래들과 우르르 몰려나가는데

아버지가 저를 부르셨습니다.

막내 딸이 덕수궁으로 백일장을 간다는 사실만 알고

언제 끝나는지도 모르고 정문에서 기다리셨던 겁니다.

천 원짜리 몇 장을 쥐어주시며 친구들과 하드 사 먹으라 하셨지요.

인파 속으로 멀어지는 아버지의 뒷모습에 울컥 했더랍니다.

가족의 뒷모습에는 짊어진 삶의 무게가 보이고

그래서 마음이 짠 한가 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먹고 저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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