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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빅마우스의 운명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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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는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작가가 시청자들을 얼마나 유쾌하게 속이느냐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1차 박창호의 측근 제리한테 속고 2차 교도소장 박윤갑한테 속았습니다. 빅마우스 11회 줄거리에서는 빅마우스의 정체가 박창호의 측근 노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13회 예고입니다.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박창호와 빅마우스의 딜, 뭘까?

박창호 : 당신이 빅마우스라고? 분명히 경고했어. 이번에도 나를 속일 생각이라면 다 엎어버릴 거야.

 

 

노박 : 널 상대할 사람은 이제 나밖에 없더군. 박소장이라면 너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줄 알았는데 타로에 완벽하게 속는 것을 보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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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 왜 하필 나였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계획된 건데?

노박 : 니가 처음 최도하랑 엮인 건 나랑 무관했다. 근데 네가 그들의 역린을 건드린 거야. 너는 어차피 그들에게 죽을 운명이었지. 근데 널 꼭 살려야 한다는 사람이 있었어. 살릴 방법을 택한 것이 널 빅마우스로 만드는 거였어.

 

 

박창호를 꼭 살려야 한다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노박 : 처음엔 내 그림자 정도로 쓰고 버릴 생각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판의 주도권이 바뀌더니 네가 내 멱살을 쥐고 여기까지 끌어낸 거야.

박창호 : 서재용 교수의 논문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야?

노박 : 내 딸을 죽인 놈을 찾아야 하니까. 찾아서 뼛속 깊이 새겨줘야지.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

 

 

박창호 : 법대로 해결하면 되잖아!

노박 : ? 법이라고!! 법은 힘 있는 놈들이 심어논 사악한 꽃이야. 내 딸을 죽인 놈에게 천 배 만 배 갚아주는 주고 내가 경험한 생지옥을 선물하는 거, 그게 나한텐 법이고 정의다.

박창호 : 약속해. 서교수 논문에 관한 비밀까지 밝히면 놓아주겠다고.

노박 : 넌 끝까지 가야 해. 저놈들 파멸시킬 때까지! 음지에서는 절대 못 이겨. 놈들을 상대하려면 놈들과 클래스가 같아야해. 나는 거기까지 못 가.

 

 

박창호 : 나도 제안 하나 할까. 나는 당신이 용서가 안 돼.

노박 : 나도 날 용서할 생각 없어. 언젠가 죗값을 받게 되겠지.

 

여기서 편집의 묘미가 발휘됩니다. 박창호의 제안이 뭔지 시청자는 모르고 대화는 점프합니다.

박창호 : 거절하는 건가?

노박 : 놀라워서 감탄하는 중이야.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고미호를 돕는 사이코패스

박창호와 대화하던 노박은 전화를 받습니다.

노박 : 의무대로 가 봐. 니 와이프가 위험해.

 

 

간수철은 최도하 시장의 지시를 받고 박창호와 고미호를 제거하는 작전을 펼칩니다. ‘교도소 내 폭동과 정전 발생, 고미호와 박창호는 흥분한 수감자들에 의해 살해된다.’가 시나리오였습니다.

 

고미호가 공격 받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이코패스 사형수 탁광연이 도와줍니다. 탁광연은 고미호의 정성스런 간호에 감동한 것이겠죠. 박창호가 고미호에게 가는 길이 막히자 박윤갑과 노박이 도와줍니다.

 

 

드디어 만난 박창호와 고미호. 그들과 함께하는 박윤갑, 노박, 탁광연은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무장 경찰과 대치합니다.

노박 : 아까 니가 나한테 한 제안 받아들일게. 대신 너도 약속 지켜.

 

박창호의 제안은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마지막 장면에서 밝혀집니다.

노박 : 나도 날 용서할 생각 없어. 언젠가 죗값을 받게 되겠지.

박창호 : 지금 내 손으로 받아냈으면 좋겠는데. 당신이 이야기했잖아 클래스가 같아야한다고. 빅마우스의 위세, 이제 그건 시시하지. 빅마우스를 밟고 그 위에서 저놈들 심장 가까이 갈 거야. 나도 당신한테 그 정도 몫은 해야 하잖아. 당신에 대한 나의 원한도 풀고, 저놈들도 끝장내고. 나는 살 거야!

 

 

박창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빅마우스 노박을 넘깁니다. 현장에 있던 최도하와 공지훈을 대면합니다. 박창호는 검사의 공소 취소로 재판 무효가 되면서 풀려났습니다.

박창호 : ‘오늘부터 내 인생은 바뀔 것이다. 빅마우스를 잡고 자신의 무죄를 밝혀낸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빅마우스 줄거리 빅마우스의 운명에 경악!

박창호는 빅마우스의 변호인이 되기 위해 검찰에 찾아가 노박에게 수임 계약서를 내밉니다.

박창호 : 공식적으로 명분이 필요해요. 악명도 사용하기 나름이니까. 감당하는 건 내 몫입니다. 지금부터 혐의 다 인정하세요. 그리고 보석 신청할 겁니다. 보석금 넉넉하게 준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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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재용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며 빅마우스의 변호를 맡게 됐다고 밝힙니다. 살인 용의자 3인방은 꼬리일 뿐이며 몸통과 머리는 따로 있다며 최도하와 강회장에게 제대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자 : 서교수 살인사건의 최종 보스는 누구입니까?

박창호 : 지금은 엄청난 거물급 인사라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기는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입니다. 부디 지속적으로 지켜봐주십시오.

TV로 인터뷰를 지켜보던 강 회장 : 감히 날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거야?!

 

 

박창호는 보석으로 풀려난 노박과 함께 노박이 운영하던 철판 요리집으로 갑니다.

노박 :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을 때가 딸아이 음식 만들어 줄 때였어. 이곳에서 손님들에게 맛있는 요리해 줄 때였지.

박창호 : 날 꼭 살려야 한다는 사람 누굽니까? 아직도 나한테 숨길 게 남았어요?

노박 : 내일 밤 9시에 여기로 나와. 소개해줄게.

 

박창호가 식당에서 나오고 몇 초 후 식당에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습니다. 빅마우스 노박은 진짜 죽은 걸까요? 폭발 장면 전에 노박이 커다란 뚜껑을 열었는데요. 사람이 들어갈 만큼 큰 뚜껑이라 거기로 탈출했을 거 같기도 하고 노박이 뚱뚱해서 무리일 거 같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인상 깊은 대사가 많았습니다.

박창호가 공지훈에게 : 이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어쩐 일로?

 

강회장 : 큰 수레가 멀리 가는데 밟혀 죽는 바퀴벌레가 한 둘일까.

 

 

잘 짜여진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 돈 들여 공 들인 셋트와 소품 등 면면이 훌륭합니다. 지나치게 폭력적이라 제 취향은 아니지만 빅마우스는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빅마우스 13회 예고

빅마우스 13회 예고

이상 빅마우스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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