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조선시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심의라는 참신한 소재로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드라마입니다. 유세풍과 계수의원 가족들이 악독한 빌런 좌상 조태학, 좌수 임순만에 맞서서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줄거리 12회 예고 재방송 시간입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줄거리 조신우는 왜 월이를 죽였나
선왕은 유세엽의 침 시술을 받은 후 승하했기에 내의원 유세엽은 파직과 한양 출입금지령을 받고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유세엽이 사용한 피침이 변색되었기에 선왕이 독살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0회 줄거리에서 피침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던 수랏간 궁녀 월이는 좌상 조태학의 양아들 조신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조신우는 계수의원에서 일하는 서은우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유세풍(=유세엽)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면서 양아버지 좌상의 ‘유세풍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어기게 됩니다. 좌상은 조신우의 변심을 알아채고 좌수 임순만에게 조신우를 제거하라 명하죠. 조신우는 다시 좌상의 신임을 얻기 위해 월이를 죽였습니다. 빅마우스나 인사이더같은 반전 드라마를 보다보니 '각성한 조신우가 조태학을 제거하기 위한 연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죽은 척했던 월이도 살아나고요.
좌상 조태학 : 왜 유세엽을 죽이지 않았느냐?
조신우 :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유세엽도 처리하고 반드시 피침도 회수하겠습니다.
조신우는 임순만이 좌상의 지시로 자신을 제거하려던 걸 알고 있을 텐데요. 조신우는 임순만을 칼로 위협합니다.
조신우 : 내 물건 내어놓게.
임순만 : 무슨 말을 하시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행동하시면 패를 다 보여주는 건데 그 물건이 중요한 건가 봅니다.
사실 변색된 피침은 임순만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피침이 유세풍이 선왕에게 사용한 침이라는 것과 좌상 조태학의 약점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죠. 임순만은 피침이 아주 희귀한 극독에 의해 변색되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선왕의 독살 소문이 사실이었던 겁니다.
한편 숨어서 월이의 시신을 보게 된 유세풍은 큰 충격에 빠져 조태학에게 달려들려고 합니다.
서은우 : 안돼요, 의원님! 살아서 월이 항아님의 원통함을 풀어주셔야지요.
안전한 곳으로 도망친 유세풍과 서은우.
유세풍 : 의원님, 자꾸 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어요...
서은우 : 자책하지 마세요. 의원님 잘못이 아니예요. 벌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 받아야지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화 줄거리 한양 출입금지령, 어떻게 뚫을까?
유세풍은 임금이 직접 계수의원까지 비밀 행차하여 수랏간 궁녀 월이의 치료를 당부했으나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를 왕에게 보고하기 위해 궁으로 가야하는데 한양 출입금지령을 어떻게 뚫을 수 있을까요?
서은우 : 제가 한양에 함께 가겠습니다.
유세풍 : 걱정 마십시오. 임금께서 출입부를 주셨습니다.
서은우 : 좌상 쪽 사람들에게 먼저 눈에 띄면 위험합니다.
서은우는 한양 도성을 통과하는 부부를 관찰하고 유세풍과 부부인척 연기합니다.
한양 성문 포졸 : 두 사람은 무슨 용건으로 한양에 온 것이요?
서은우 : 한양서 살 집을 보러왔습니다.
유세풍은 무사히 임금을 알현합니다.
유세풍 : 월이를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용서치 마시옵소서...
임금은 유세풍에게 선왕의 승하에 얽힌 비밀을 목숨 걸고 알려주던 기미상궁에 대해 말하고 그녀의 시신을 살펴 볼 것을 지시합니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녀가 독살되었다는 걸 밝혀냅니다.
한편 유세풍이 한양에 간 사이에 계수의원에 전광증(정신병) 환자가 찾아옵니다. 계지한은 필요한 약재를 구하러 저잣거리로 나섰다가 아부용(아편) 중독자와 판매상을 보게 됩니다. 계지한이 판매상에게 아부용의 출처를 캐묻자 판매상은 힘 잘 쓰는 심복을 부르는데요. 먹는 것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만복이가 그간 밥값에 걸맞은 괴력을 발휘해서 심복을 던져버립니다.
아부용은 좌수 임순만이 비밀리에 양귀비를 키워 가공해서 유통시킨 겁니다. 계지한은 서현령에게 ‘저잣거리에서 유통되는 아부용은 위험한 약제니 임순만을 잡아 조사해 달라’고 신고합니다. 그러나 좌상 조태학을 등에 업은 임순만은 오히려 계수의원 식구들을 잡아갑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줄거리 유세풍과 임순만의 대결, 승자는?
유세풍과 서은우가 한양에서 계수의원으로 돌아오자 계수의원에는 전광증 환자와 치매를 앓는 할망만 남아 있습니다.
유세풍 :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할망 : 모두 잡아갔어. 그 우럭같이 생긴 놈이!
유세풍은 우럭같이 생긴 놈이 임순만임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전광증 환자는 “나 같은 건 죽어야해요. 내 가족들까지 팔았다구요! 우리 가족 제발 좀 살려주세요.”라며 자해합니다. 유세풍은 전광증 환자와 가족이 팔려가 있던 곳이 어디인지 말하라고 합니다.
환자 : 저도 잘 몰라요. 검은 땅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밤만 되면 귀신 곡소리가 나는 곳이에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줄거리에서 서은우는 그곳이 전쟁 중에 죽은 사람들을 내다버려 땅 색깔이 검어진 곳이라는 걸 추리합니다.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무서워서 가지 않는 곳이었죠. 유세풍과 서은우는 무기가 될만한 약제를 죽통에 담아 허리춤에 차고 적진을 향합니다. 최루탄처럼 독한 연기를 내뿜는 무기입니다.
임순만은 바르게 살라는 계지한의 말에 “돈과 권력, 그게 바르게 사는 거지. 꽃가마 태워서 황천길로 보내줄게.”라며 비아냥댑니다.
임순만의 비밀 양귀비 재배지에 잠입한 서은우는 남해댁, 만복이, 입분이, 장군이를 구합니다. 계지한을 구하던 유세풍은 임순만과 대적하게 됩니다.
유세풍 : 어찌 이렇게 산단 말이요?
수세에 몰린 임순만은 피침을 돌려주겠다, 좌상 조태학의 비리를 낱낱이 폭로해서 유세풍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면 쓴 살수가 쏜 화살이 허공을 가릅니다. 화면은 경악하는 유세풍의 얼굴과 임순만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11화 줄거리가 끝납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회 예고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회 예고에서 살수에 화살에 맞고 죽은이는 임순만같습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12부작으로 오늘 밤 10시 30분 tvN에서 최종회가 방송됩니다. 계지한 역의 김상경 배우는 시즌 2에 놀라운 비밀이 있으니 기대하라고 합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재방송 시간표
이상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 줄거리 12회 최종화 예고 재방송 시간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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