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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6회 줄거리 7회 예고 돈세라의 0000 카피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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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으로 기쁘고 바쁜 와중에도 예정된 드라마는 착착 방송되고 있습니다. 은선우는 술 취한 돈세라를 업어서 돈세라가 사는 옥탑방에 뉘입니다. 그 야심한 밤에 같은 보육원 출신 오빠인 한광기가 세라의 집 문을 두드립니다.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은선우는 어떻게 위기를 모면했을까요. 굿잡 6회 줄거리 7회 예고입니다.

 

굿잡 6회 줄거리 돈세라, 강태준의 0000 카피 미션, 파서블 or 임파서블?

은선우는 한광기 형사가 들이닥치자 돈세라의 옷장에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다음 날, 사나희가 돈세라에게 한광기가 찾아왔었다고 말하자 돈세라의 끊겼던 필름이 연결됩니다. 은선우에게 업혔던 기억, 은회장에게 은또라며 술주정한 기억... 정말 부끄러워서 잠깐 살기 싫어질어질 거 같습니다.

 

 

은선우는 돈세라에게 강태준 스마트폰을 카피하라는 미션을 내립니다. 은선우는 돈세라의 안전을 걱정한다면서 참 위험한 미션을 내리네요. 폭력적인 강태준에게 걸리는 날에는 돈세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은강그룹 부회장 강완수는 김재하 비서에게서 강태준이 회사 자금을 빼돌린다는 보고를 듣고 강태준을 찾아가 폭행합니다.

강완수 : 니가 하는 일 모를 줄 알아?

강태준 : 다 아버지를 위해서 하는 일이예요!

강완수 : 무슨 일?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

강태준 : 가만히 있으면 누가 은선우 녀석에게서 회사 뺏어서 아버지한테 준대요?

강완수 : 아무 일도 하지마. 사고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돈세라 : 본부장님, 지금 다음 스케쥴로 출발하셔야합니다.

강완수는 인턴 비서 돈세라에게 비서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입 조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뜹니다.

강태준 : 내가 다음 스케쥴이 어딨어?

돈세라 : 곧 김부장님 오실 텐데 이런 모습 볼까봐요.

강태준 : 너 내가 불쌍해? 니까짓 게 내가 불쌍해? 건방지게 왜 끼어들어?!

 

 

강태준이 화를 내며 나가자 돈세라도 무언가를 챙겨 따라나갑니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두 사람. 도청 카메라로 지켜보던 은선우도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합니다. 구두를 디밀어 엘리베이터를 붙잡은 은선우, 그런 은선우의 발을 밟아 엘리베이터를 출발 시킨 돈세라. 돈세라는 강태준의 상처 난 입술에 치료제를 발라줍니다. 아무리 작전이지만 애정이나 사랑의 감정을 유발하고 배신하는 건, 저급합니다. 그 대상이 빌런일지라도.

 

강태준은 김재하 비서를 책망하며 이제부터 돈세라와 동행한다고 합니다. 강태준은 돈세라와 근사한 중국집에서 식사합니다. 강태준을 미행한 은선우와 양진모는 돈세라를 재촉해 강태준의 스마트폰 카피에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돈세라의 기지가 빛을 발합니다.

 

굿잡 6화 줄거리 은선우가 맞선을 대하는 자세

은선우와 양진모는 강태준 스마트폰을 통해 썬데이를 발견하고 썬데이가 업계 최고 개발자 황지선임을 추리해 냅니다. 강태준은 중국집 청룡룸에서 황지선을 만나 불법행위를 도모하기로 한 거죠. 은선우 일당은 분장하고 강태준과 황지선을 속여 그들의 계획을 와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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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우 : (황지선에게) 은강그룹 감찰팀입니다. 강본부장에 대한 내사 진행 중입니다. 강본부장과 계속 연락할 시 그쪽 회사에 알릴 수밖에 없습니다. 강본부장과 연락을 끊고 이 사실을 함구하면 없던 일로 해 드리죠.

 

 

강완수 부회장은 은선우의 미팅 자리를 주선합니다. 기업가의 결혼은 사업만큼 중요한 거라며 밀어붙이죠. 은강그룹과 전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아그룹 딸 정유미와 미팅을 갖는 은선우입니다.

정유미 : 우리 두 번째 만남이죠? 우리 결혼은 훌륭한 M&A가 될 거예요.

은선우 : 저는 이런 미팅... 상상도 안하고 싶었습니다.

 

은선우는 곤혹스런 자리를 피하기 위해 양진모에게 SOS 문자를 보내고 양진모는 돈세라를 미팅 자리에 출동시킵니다. 돈세라는 은선우의 애인 연기를 찰떡같이 해냅니다. 조금만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선자의 얼굴을 봐서 절대 하지 않을 행태입니다. 누구라도 황당하고 불쾌했을 상황, 정유미는 오늘 일 꼭 갚아주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김재하 비서는 맞선자리에 은선우와 돈세라가 함께 앉은 사진을 찍어 강태준에게 보여줍니다.

김재하 : 돈세라씨는 회장님쪽 사람같습니다.

강태준 : 은선우가 나를 감시하고 있었던 거야?!

 

 

홍실장은 숨어서 맞선 자리를 지켜보고 있었고 홍실장을 발견한 은선우와 돈세라는 더 이상 맞선으로 시달리지 않기 위해 연기하기로 합니다. 둘이 함께 스위트룸으로 올라간 것이죠. 돈세라는 최애 음식 떡볶이를 시킵니다. 돈세라, 정말 맛있게 먹더군요! 권유리, 떡볶이 먹는 연기가 굿잡 통틀어서 최고입니다. 두 번째는 술 취해서 아스팔트와 나무에게 말하는 장면이었고요.

 

 

한편 사나희와 양진모의 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진상 손님을 쫓아 준 것이 고맙다며 저녁을 사기로 한 사나희는 호텔이 즐비한 거리를 걷습니다. 양진모는 음큼하고 행복한 상상을 하지만 사나희가 데려 간 곳은 매운 족발집이었습니다.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한광기의 연락을 받은 사나희는 한광기를 만나러 가려합니다.

 

양진모 : 나 아직 다 안 먹었어요! 나희씨한테 줄 선물도 준비했는데...

그래도 가겠다고 일어난 사나희에게 돈세라가 한광기가 틴 토닉 사건에 대해 파헤치고 있으니 오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나희 : (은근슬쩍 다시 앉으며) 무슨 선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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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굿잡을 보면서 불편했던 이유 중 하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겁니다. 은선우가 강태준을 사람들 앞에서 수시로 면박 주는 것, 회식 자리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야자 타임과 저속한 대사들, 사나희의 양진모를 향한 거리낌 없이 무례한 행동, (한광기를 짝사랑하는 사나희를 보면서) 선물로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양진모의 발상, 불과 하루 이틀 전에 몸으로 만리장성을 쌓은 남자 앞에서 다른 남자를 향한 연모를 드러내다가 한낮 선물에 반응하는 사나희의 가벼움... 

 

스위트 룸에서 떡볶이와 맥주를 잔뜩 마신 돈세라는 긴장이 풀렸는지 스르르 잠들었고 결국 돈세라와 은선우는 (아무 일 없이) 같은 침대에서 아침을 맞으며 굿잡 6회 줄거리가 끝났습니다.

 

굿잡 7회 예고

 

굿잡 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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