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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10회 줄거리 장동윤 탈출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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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10회가 4일 오후 9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오아시스 시청률은 10회 기준 전국 6.8%(수도권 6.6%,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습니다.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상황에서 궁지에 몰린 이두학(장동윤 분)은 탈출에 성공할까요? 오아시스 10회 줄거리 11회 예고입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

1. 이두학(장동윤 분) 체포되다

두학은 시체 안치실에서 아버지의 신원을 확인한 후 고인의 소지품을 건네받습니다. 오정신(설인아 분)에게 전화로 아버지의 죽음을 알린 후 망연자실한 채 앉아 있는데 경찰과 검사가 들이닥쳐 체포됩니다. 검사는 불법 자금 조성 및 불법 조직 운영혐의라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합니다.

 

 

이때 오정신과 김길수, 조선우가 도착하고 체포하려는 이들과 실랑이를 벌이지만 이두학은 체포됩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에서 이두학은 검사에게 뭔가 착오가 있을 거라며 자신은 합법적인 일만 한다고 강변하지만 검사는 깡패 조직이 어떻게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있냐며 비아냥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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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옥은 이두학의 체포 소식을 황충성에게 알리며 최철웅이 독단으로 벌인 일이라 몰랐다고 전합니다. 만옥은 두학이가 신도시 개발 사업에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황충성은 아들(최철웅)이 하는 일이니 말리지 않겠다고 선을 긋습니다.

 

 

황충성 : 전국 조직 보스면 무기 징역이나 사형까지 가능하지? 수감 중에 자살이나 타살도 종종 있는 일일테고.

황충성의 의도를 눈치챈 오만옥은 두학이를 죽이려 하겠지요.

 

 

최철웅도 정신을 통해 이중호의 죽음을 전해 듣고 눈물을 흘립니다. 최철웅도 취조 받는 이두학에게 찾아가 두학의 체포에 대해 자신은 몰랐던 일이라며 담당 검사에게 부탁했으니 장례 치르고 오라며 자리를 뜹니다.

최철웅 : 아재는 나한테 아버지보다 더 살갑게 대해주신 분이야.

그야 최철웅 친아버지니까요.

 

2. 이중호의 장례식에서 생긴 일

 

두학의 어머니 점암댁은 단정하게 흰 옷을 차려 입은 두학 아버지 이중호를 만납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에서 점암댁은 그동안 어디 있었냐고 묻는데 이중호는 점암댁의 손이 거칠다며 크림을 발라줍니다. “그간 고생 참 많았다는 이중호의 말에 점암댁은 이제야 철이 드나 보다좋아하는데... 고인이 작별 인사하러 꿈속으로 찾아간 것이죠.

 

 

점암댁은 다음날 오정신 일행의 방문으로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담담히 말합니다. “어여 가자. 두학 아버지 혼자 얼마나 쓸쓸하겄냐.”

 

 

두학은 경찰들의 감시 하에 수갑을 차고 장례식장에 나타납니다. 점암댁은 두학을 끌어 안고 눌러왔던 슬픔이 폭발하며 오열합니다. 이중호를 죽음으로 내 몬 강여진(강경헌 분)과 오만옥까지 문상을 왔습니다.

 

 

김형주는 이두학이 수감될 경우 영영 출소할 수 없을 거라며 탈출 계획을 세웁니다. 정신은 철웅에게 니가 꾸민 일 아니냐며 어떻게든 두학이 구해 내.”라며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다음 번에 반드시 한 번은 너를 구해 줄 게.”라고 약속합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에서 장지에서 철웅은 두학에게 수갑 열쇠를 쥐어 주며 잠시 후 소란이 있을 테니 소란을 틈타 무조건 야산 쪽으로 달리라고 알려줍니다. 김형주 일행이 소란을 일으킨 틈을 타 두학은 탈주에 성공합니다.

 

 

김형주는 이두학을 항구로 데려가서 일본으로 밀항시키려 하지만 두학은 거절합니다.

이두학 : 감방에 가나 일본으로 가나 마찬가지여.

두학은 자신이 당한 걸 알고 황충성에게 충성의 약점인 비밀 거래 장부를 보내 정면 승부를 보려고 합니다.

 

3. 오정신(설인아 분)을 감시하라

최철웅은 두학을 체포했던 검사가 두학이 어떻게 수갑을 풀었을까 의아해 하자 흠짓합니다. 두학이 일본으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남아 황충성에게 연락했다는 걸 알게 된 후 자신이 두학을 도운 것이 들통날까봐 두렵습니다.

 

 

최철웅 : 이두학이 반드시 오정신을 만나러 올 거니까 오정신을 감시해!

 

 

오정신은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을 따돌리고 두학이 있는 항구로 가서 상봉합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에서 미쿡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그것도 1980~ 90년대에? (드라마에 몰입해서 애틋한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상황이 어색하냐 아니냐만 따지고 있네요.^^;)

 

두학은 정신에게 오래오래 함께 같이 살자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건 두학이 생각이고요.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과 검사, 최철웅 앞에서 두학은 체포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학은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다가온 경찰의 총을 빼앗고 인질로 삼습니다. 최철웅은 인질을 풀어주라며 두학을 향해 총을 겨눕니다. 두학은 자신을 체포하도록 꾸민 건 철웅이라는 것, 황충성이 자신을 팽하는 이유는 황충성이 철웅의 어머니 강여진과 재혼하기 때문이라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철웅은 허공을 향해 위협 발사를 하는데 그 틈에 두학은 바닷물 쪽으로 도망치고 오만옥이 나서서 두학을 향해 총을 겨눕니다. 철웅은 만옥을 말리지만 총이 발사되고 두학은 바닷물에 풍덩 빠지면서 오아시스 10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오아시스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오아시스 11회 예고

 

1980~90년대 무소불위의 남산 조직, 신도시 개발 사업과 폭력 조직의 연결, 삼청 교육대 등 역사적 사실과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등 드라마적 서사가 전개되는 오아시스사건들 사이의 연결이 아주 살짝 아쉽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남산 조직보다 폭력 조직이 훨씬 인간답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상 오아시스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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