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먹거리 건강상식으로 병원과 멀어지기

‘만병일독’이라는 말이 있다.

만 가지 병이 하나의 독에서 생긴다는 뜻이다.

우리 몸에 독이 되는 것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미세먼지, 채소나 과일에 묻은 농약,

가공육, 레토르트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의 식품첨가물,

샴푸나 세제 등 화학물질, 직간접 흡연......

건강상식으로 해롭다고 알고 있는 것들뿐 아니라

바른먹거리라고 알고 있는 것들도 독을 갖고 있다.

건강 반전 음식을 알아보고 바른먹거리를 찾아보자.

이미지 출처 : Pixabay

우유.

자연적인 우유는 젖소가 출산을 해야 나오는데

출산한 지 오래 된 젖소가 계속 우유를 생산한다. 뭘 먹였을까.

반복되는 축유에 젖소의 젖은 곪고, 그걸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쓴다.

다량 짜낸 우유에 소량의 고름이 섞이면 그 우유를 다 폐기할까?

‘우유의 독’, ‘우유의 역습’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다.

한참 유튜브에 떠돌던 우유 영상에는

성장이 필요치 않은 성인이 계속 우유를 마실 경우

분열을 멈추지 않는 암세포를 키울 뿐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유를 대체하는 바른먹거리로 두유를 권한다.

단, non-gmo 콩으로 만든 두유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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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닭.

옴짝달싹 못 하는 닭장에 갇혀

밤낮없이 알을 낳는 닭의 건강은 어떤가.

산란 촉진제와 전염병을 막는 항생제가 섞인 사료를 먹고,

그 성분이 그대로 섞인 알을 낳는다. 성조숙증 증가가 우연일까.

틱낫한 스님의 ‘화’라는 책에 보면

화를 품고 죽은 동물을 먹으면 사람의 성정이 온화할 수 없다고 한다.

싼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유기농으로 키운 식물을 조금씩 먹으라고 쓰셨다.

바른먹거리로 유기 축산 계란과 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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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나는 일주일에 생선을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는

건강상식을 갖고 실천하고 있었다.

그런데 암에대해 공부하면서

‘하늘마을 힐링센터 유소영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다.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모발을 검사해 보니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수은과 같은 중금속 오염이 심해서

암, 치매 발병율이 높다는 것이다. 건강상식의 반전이었다.

각종 바다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으로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됐기 때문이다.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큰 생선의 오염이 가장 심하다.

(남편과 나는 단골 참치 집에서 참치를 즐겨 먹었다.

남편의 발병에 조금쯤 영향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바른먹거리 추천은 아니지만 생선의 고소함을 포기할 수 없다면

30cm 미만의 생선이 그나마 덜 오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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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암환우들이 자신의 발병 원인으로 꼽는 것이 흡연, 과식,

과도한 스트레스와 육류를 즐기는 식습관 등이다.

우리나라 소와 돼지의 사육환경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서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묻는다.

“근데 소가 어딨지? 소가 하나도 안 보여.”

육류는 소화가 힘들어 위장과 간에 무리를 주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독성 물질을 발생시킨다.

탄수화물은 위에서 2시간이면 소화되는데

육류는 4시간이나 걸린다.

저녁에 고기를 잔뜩 먹고 잠들면

위 속에 고기가 남아있고 소화 전에 부패가 시작된다.

고기는 과식하지 말고 식후 4시간은 깨어 있으며

숯불에 굽기보다는 수육, 찜, 수비드 조리가 좋다.

(어떻게 숯 향이 잘 밴 고기맛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나 역시 먹는 양과 횟수를 줄이고 있을 뿐이다.)

 

약국 근무시절 약사님이 환자분들에게

짜고 매운 국물, 밀가루, 커피, 인스턴트를 삼가라고 조언하면

“그럼 뭘 먹고 살아요?”라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바른먹거리를 찾는 노력을 하거나 계속 아프거나.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증상을 참고 있으면 병은 깊어진다.

또 다른 반응은,

“얼마나 산다고 먹고 싶은 걸 그렇게 참아요?”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소천하면 괜찮다.

아프면 삶의 질이 훅 떨어지는데

그 상태로 몇 년, 몇십 년을 사는 게 문제다.

아파서 수입은 없거나 미미한데 병원비는 크게 나가는 게 문제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 물질들은 피로 흡수되고

피를 오염시켜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모든 치료의 시작은 몸을 해독하는 것이다.

몸의 해독이 선행되지 않고 증상만 완화 시키는 약을 쓴다면

우리의 건강은 날로 악화 될 것이다.

 

다음에는 몸을 해독하는 여러 방법을 포스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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