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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변호사의 결혼이야기 이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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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보고 있습니다.

뭔가 하나를 꾸준히 밀고 나가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도 재밌고 저것도 재밌어서 매일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아는 변호사 이지훈님은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의 저자입니다.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했습니다.

3년 공부 끝에 사시에 합격했습니다.

국비유학생으로 중국 칭화 대학원에 2년간 다니죠.

올해 마흔 두 살인데 삶에 대한 통찰과 자신감이 참 멋지더군요.

그러나 서른 중반에 우울증을 앓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는데 이혼소송을 많이 맡는다고 합니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하라고 조언하네요.

이 변호사가 이혼 관련 의뢰인의 문제를 듣다보면

의뢰인들 스스로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이 무척 불행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경제력이 없어서,

사회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서,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이혼을 미루고 미루다

불행의 늪에 빠져 죽을 거 같아 이혼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묻습니다.

이혼이 불행한건가요?”

물론 불행한 사건이지만,

이혼 후에 삶을 어떻게 풀어가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이혼 상담을 하다보면 배우자의 부당함을 구구절절 말하는데

이 변호사는 묻는다고 합니다.

그 숱한 부당함에 당신은 어떻게 대응했나요?”

 

이 변호사는 결혼을 잘 하려면

자기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하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냥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이런 기준은 기준이 없는 거라고요.

 

 

누구나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참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저는 오래도록 솔로였고 싱글 모임 활동도 했기에

많은 커플들을 관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십대에는 경제력이나 지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서른이 넘어서면서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제가 관찰한 사람들은 30대 후반 ~ 40대입니다.

 

싱글 모임 게시판에 자주 남녀의 설전이 붙었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의 경제력만 밝힌다,

남자들은 여자의 외모만 밝힌다...

당연한 거 아닌가요?

커플이 되는 1차 관문은 지극히 1차적입니다.

여자의 외모, 남자의 경제력은 예선전 같은 겁니다.

예선에서 떨어지면 본선은 아예 뛸 수가 없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자의 경제력과 남자의 외모도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람은 외모를 보게 생겨먹었구나~ 인정하면 편합니다.

할 수 있는 한에서 외모를 잘 꾸며야 합니다.

외모만 꾸미는 게 문제죠.

그럼 정녕 외모나 경제력만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느냐.

2차 관문인 본선에서 성격, 인성, 성품, 가치관...을 보게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식상하지만 진리입니다.

 

 

너무 외로울 때 만난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외로움에 끌려 온, 어딘가 결핍된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지내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여유 있게 타인을 바라볼 수 있을 때

좋은 인연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더 해빙잠재의식의 힘을 읽으며 깨달은 게 있습니다.

서른 중후반 척추뼈 압박골절을 당한 후로

내 잠재의식 속 결핍, 억울함, 원망...같은 부정 에너지가

좋지 않은 인연을 끌어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늦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인연에게 사랑과 생명, 긍정 에너지를 보냅니다.

현재의 인연이 너그럽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선포합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하겠지만

조셉 머피 목사님의 저서 잠재의식의 힘에는

긍정을 선포함으로써 좋은 일이 일어나는 실화로 가득합니다.

육종암을 치료하고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며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지요.

 

 

좋은 배우자를 찾는 분들이라면

본인이 원하는 배우자의 외적 내적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하루 3 번 이상 읽으라고 합니다.

좋은 인연이 끌려온다고 믿고 선포하라고 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 버린 거 같네요.

생뚱맞은 결론을 내리자면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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