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일정과 방탄소년단 BTS 주식 증여세 규모

지난 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모 신청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청약열풍을 불러온 카카오게임즈는 대규모 청약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주자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다시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BTS 소속 기획사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일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 9월 24~25일 :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진행

*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 10월 5일과 6일로 예정

*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 :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공동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 공모 주식 수 : 713만주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희망공모가 밴드 : 10만5천 원 ~ 13만5천 원

* 공모 주식 수로 계산한 밴드 기준 예상 공모액 :

하단은 7천486억 원, 상단은 9천625억 원

*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 공모가 기준, 최대 4조6000억 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하는 법

 

1. 기업공개 상장 주관사 증권계좌 개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주관사의 계좌를 개설합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입니다

 

2. 청약예수금을 증권계좌로 이체

일반청약일인 10월 5일과 6일 전에 해당 계좌에

청약할 돈인 청약증거금을 넣어둡니다.

청약증거금은 희망하는 매수 금액의 50% 이상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135,000원에 결정됐고

주식 20주를 청약하고 싶다면

20주 x 13만 5천 원 x 0.5(50%) = 1,350,000원을 입금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더 많은 액수를 입금해 두면 증권사는 땡큐죠~

 

내가 20주를 배정받고 싶다고 해도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청약 경쟁률에 따라 배분됩니다.

 

3. 청약 신청

일반공모 기간인 10월 5일이나 6일에 청약신청을 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만 가능합니다.

각 증권사 모바일 어플이나 홈페이지,

유선전화 및 내방(거의 대부분 수수료 있어요.)으로 청약합니다.

증권사별로 세부적인 청약신청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청약기간 내에는 신청했다가 취소도 가능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DART(http://dart.fss.or.kr/)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검색하시면 회사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재무제표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주식 증여세 규모

 

빅히트앤터테인먼트 방식혁 대표는

BTS 멤버 7인에게 총 47만8695주를 골고루 나눠서 증여했습니다.

1인당 6만8385주로 최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에 공지되었습니다.

회사 측은

“아티스트와 장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기를 고취할 목적으로 방탄소년단 7인에게 보통주를 균등 증여했다”고 밝혔는데요.

 

공모가 희망 범위가 10만5000~13만5000원 수준인데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 시장 분위기 상,

13만 5000원에서 공모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만8385주 x 13만 5000원 = 9,231,975,000 원

멤버 1인당 주식 평가액은 약 92억 원이 넘네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벌어들일 수익과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라고 쓰라고 이성은 말하는데

감정은 ‘구우십 이이억?? 와~~ 다른 세계 이야기구나!!’ 하고 있네요.

 

공모가에 따른 1인당 평가액 기준으로,

BTS 멤버 1인당 증여세는 최소 40억 원에 이릅니다.

(저도 92억 주식 증여받고 40억 원 세금 내고 싶습니다...

근데 정작 92억 주식 받고 나면 마음이 180도 달라지겠죠^^)

 

만약 상장 후 따상(공모가 더블 후 상한가)을 기록한다면

증여세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참고로 SK바이오팜(공모가 49,000원)은 따상에 이어

최고가 269,500원을 찍으며 광풍을 일으켰습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공모가 기준으로 하면 멤버들에게 유리하겠지만,

시장 가격과 괴리가 있어서,

상장 후 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가 현실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로그의 다른 글 읽기

 오르는 주식의 법칙

 존리의 부자되기, 좋은 주식회사 고르는 법, 주식 매도 타이밍

 아동돌봄쿠폰 초등학생 확대 지급, 통신비 2만원 지원대상 17~34세 50세 이상

(↓아래 공감♡ 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