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쿠폰 초등학생 확대 지급, 통신비 2만원 지원대상 17~34세 50세 이상

 아동돌봄쿠폰 초등학생 확대 지급

 

정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아동돌봄쿠폰을 확대 지급할 예정입니다.

당정 협의 및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확대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초등학생 지급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중학생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에는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에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 지급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었습니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총 197개 시군구(아동 수 기준 94.7%)에서 돌봄포인트로 지급했습니다.

나머지 32개 시군구에서는 종이상품권 또는 지역전자화폐로 지급했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대상 17~34세 50세 이상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청와대는

17세 이상 34세 이하, 50세 이상 국민에게

일회성으로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국민의 약 64%에 해당합니다.

온라인 수업, 비대면 활동 등으로

통신 수요가 늘어난 데 대한 지원책인데요.

 

통신비 2만원 지원 방식으로는

국민에게 직접 지원 대신

이동통신사 등 통신사업자가 요금을 감면하면

정부가 감면분을 보전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활동 급증으로 늘어난 통신비를

월 2만원 할인해 주는 방향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도

“17~34세, 50세 이상에게

월 2만원을 지원하는 데 당정청의 이견이 없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5~49세를 제외한 것은

‘소득역진성’을 감안한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원에 35세 이상 49세 이하가 배제된 이유가

가장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할 나이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이들 키우느라 가장 돈 많이 드는 시기라는 걸 고려해 줬으면 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아 지원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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