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전원 항체 형성 사실일까? (feat.드웨인 존슨 코로나 확진 회복)

지난 달 11일 러시아 정부는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했는데요.

오늘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서 전원 항체 형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국제 의학 학술지 '더 랜싯'(The Lancet)을 인용해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RDIF)  사이트

랜싯에 따르면

"올해 6∼7월 시행한 두 차례의 시험에서

참여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러시아 연구원들에 의해 임상시험을 했으며,

각 시험 참여자는 18세부터 6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38명이었습니다.

참여자는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한 후 21일 후 두 번째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임상시험은 42일간 진행됐으며

모든 참여자에게서 3주 내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전원 항체 형성 사실일까?

 

사람들이 러시아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에 의심을 품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임상실험 참여자는 무작위로 선정되지 않았다.

2. 백신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플라시보(가짜 약) 투여가 없었다.

3. 1·2차 임상시험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4. 3단계 임상시험 단계를 건너뛰었다.

 

임상실험 3상을 건너뛰고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등록부터 먼저 한 러시아는

이달 초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장기적 안전성·효능 평가를 위해 더 크고 장기적인 실험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포함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연구는 계속 중이며

안전한 백신 개발과 상용에 대한 희망이 보입니다.

 

 드웨인 존슨 코로나 확진후 회복

 

미국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48·사진)이 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가 회복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3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약 3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도 감염됐다.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감염된 것 같다.

네 살과 두 살의 두 딸은 이틀간 경미한 인후통만 겪었지만

나와 아내는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가족이나 친구와 모임을 가질 때 많은 주의를 기울이자고 호소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정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옳은 일이다.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내자.”고 했습니다.

 

저는 ‘분노의 질주’에서 열연한

터질 듯한 근육질의 드웨인 존슨를 기억하는데요.

우연히 그가 딸과 함께 하는 사진을 보고 친근감이 생기더군요.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마스크 쓰기, 가족이나 친구 모임에도 주의,

운동으로 건강관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와~! 드웨인 존슨의 메시지 하나하나 기본에 충실하네요.

기본을 지키는 게 멋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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