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 부자연습

유수진 – 부자언니 부자연습

 

연봉 6억의 자산관리사 유수진씨가

종잣돈을 모으고 경제를 철저히 공부해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의 전작 [부자언니 부자특강]도 읽어볼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2019 경제전망이라든가 미중 무역전쟁, 부동산 전망, 환율전망,

금값 등에 대해 더 찾아 보게 되었다.

경제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전반부는 종잣돈과 경제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책의 후반부에 경제공부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

개인적으로 후반부가 더 좋았다. 후반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DP를 보면 경제를 전망할 수 있다.

GDP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 – 수입)

우리나라는 2.5% 이하면 저성장, 4% 이상이면 고성장, 그 사이는 중성장이라고 할 수있다.

우리나라의 수출 의존도는 중국이 25%, 미국이 13% 정도 이므로 두 나라의 경제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아베노믹스에 의해 엔화의 양적 완화가 되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일본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경합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수출이 감소한다.

 

경기 호황이 예측되면 주식, 주식형 펀드, 농산물, 원유, 원자재에 투자 하고

경기 불황이 예측되면 채권, 금, 달러 등 안전자산에 투자한다.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쓰는 시기에는 부동산 투자도 고려한다.

 

<투자의 단계>

1. 롱텀뷰(longterm view)를 통한 투자 타이밍 판단. GDP 등 경제 전망 참고

2. 그 타이밍에 적합한 투자 대상 선택

3. 투자 대상이 얼마일 때 사고 팔 것인지 세부 투자 타이밍 결정

 

기준금리란 정책적으로 정하는 금리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결정한다.

금리를 인하하면 돈의 가치 하락, 실물 가치 상승한다. 가계는 대출을 받아 소비하고 기업은 대출을 받아 투자한다. 고용이 창출되고 선순환으로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가 상승한다.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 가치가 높아지고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의 달러를 회수해서 미국에 투자한다.

미국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포워드 가디언스(Forward Guidance) 를 발표한다. 실업률 6.5% 이상, 물가 2.5%이상 상승하면 금리를 인상한다.

 

<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경제 정책 두 가지 >

재정 정책 – 정부 지출(확장적 예산 편성), 조세(세금 줄여 소비 증가)

통화 정책 – 통화량 증가(양적 완화), 기준금리 인하, 지급 준비율 인하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할 것들>

KBS2 다큐멘터리 ‘돈의 힘’ 보기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보기

GDP 증가율과 각종 경제 지표, 전문가들의 경제 전망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투자 대상에 대한 공부

5. 자본주의의 역사, 화폐의 역사, 근대사

6. 공부한 것들을 실전에 대입해보며 노하우 익혀나가기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에 접속해서 ‘보조자료’ 메뉴, 경제 전망 보기

검색창에 ‘GDP 증가율’, ‘경제 성장률’, ‘경제 전망’, ‘2019 한국 경제 전망’, ‘2019 세계 경제 전망’ 읽기

세컨드잡 사이트(secondjob.co.kr) - 거시 경제 일기예보, 뉴스 브리프

유튜브 <부자 언니쇼> - 마켓 데일리

유용한 사이트 - 핀비즈닷컴, ETF닷컴, 인베스팅닷컴

다트라는 전자공시시스템 앱에서 기업의 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래학의 [전자공시 100% 활용법]

국토교통부 사이트 실거래가 확인하기 rt.molit.go.kr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행운에 속지 마라]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 확인 www.iros.go.kr

국토교통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luris.molit.go.kr

청약신청 사이트, 아파트투유 www.apt2you.com

  

 

  

유수진씨의 맺음말.

 

“힘들면 쉬어가기도 하면서 돈을 담는 큰 그릇으로 성장해나가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멋진 부자, 그거 우리가 되어보자.

(중략)

언니는 다들 ‘헬조선’이라 부르는 이 나라의 희망은 우리들 자신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