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부의 추월차선
지은이 : 엠제이 드마코
출판사 : 토트,(주)북새통
초판 1쇄 발행 : 2013년 8월 20일
읽은 시기 : 2019년 1월 22일~24일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인 추월차선으로 가라.’다. 그렇다면 부란 무엇인가? 저자는 람보르기니를 샀을 때나 대저택을 샀을 때 부를 느낀 것이 아니다. 부의 3요소, 3F가 충족될 때였단다.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 선택)을 말한다.
인생에는 3가지 길이 있다. 기생적 부채에 시달리며 가난한 삶을 사는 인도, 수십 년 노동을 하며 어렵게 노후자금을 마련해 은퇴하는 서행차로, 빠르게 부를 축적해 자유롭게 사는 추월차로가 그것이다.
인생은 노동시간과 자유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의 추월차선을 이용하면 더 빨리 노동시간에서 벗어나 자유시간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유튜버 김새해 작가도 소개한 책인데 김새해 작가도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또 요즘 읽은 이나금 대표의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에도 부의 추월차선이 언급되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이란 무엇인가? 평생 노동에 매여 살며 월급의 10%를 저축해서 늙어서 은퇴하는 삶이 아니라 단기간에 부를 창출하는 길이란 어떤 것인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돼야 한다. 홈쇼핑에 물건을 팔아야 하고 수업을 듣는 대신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 사업은 (부 = 수익 + 자산가치) 라는 부의 방정식의 핵심이다.
저자는 우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집트 파라오가 젊은 조카 추마와 아주르를 불러 각자 피라미드를 한 개씩 지어 바치라고 했다. 피라미드가 완성되면 왕자의 지위를 주고 노동에서 은퇴하며 여생을 호화스럽게 살게 해 주겠다고 했다. 단, 반드시 혼자서 건설해야 한다.
아주르는 즉시 일을 시작했다. 온전히 맨몸으로 거대한 돌을 옮기고 쌓기 시작했다. 1층을 완성했지만 2층부터는 아주 힘들었다. 아주르는 더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체력을 단련하는데 많은 돈을 썼다.
반면 추마는 3년간 작업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3년 후 추마는 지지대, 바퀴, 지렛대, 밧줄 등이 복잡하게 얽힌 8미터에 달하는 기계를 가져왔다. 추마는 이 기계를 이용해 단숨에 아주르의 피라미드를 따라잡았고 돌을 쌓기 시작한 5년 후, 26세의 추마는 피라미드를 완성해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아주르는 하루하루 고된 노동만하다가 열두 번째 층을 쌓고 심장마비로 죽었다.
어떻게 하면 추마의 기계를 내 인생에 적용할 수 있을까? 저자가 추월차선 사업으로 추천한 5가지 시스템이 있다. 저자는 나의 시간과 노동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소극성으로 표현한다. 적게 들수록 소극성 성적이 높다. 1) 임대 시스템(소극성 성적 : A), 2)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소극성 성적 : A-), 3) 콘텐츠 시스템(소극성 성적 : B+), 4) 유통 시스템(소극성 성적 : B), 5) 인적 자원 시스템(소극성 성적 : C) 이다.
간략히 요약해 본다면 임대 시스템에는 부동산, 장비, 차량, 로열티, 라이선스 등이 있다. 저자가 가장 선호하는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웹사이트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있다. 콘텐츠 시스템에는 책, 신문, 잡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전자책 등이 있다. 유통 시스템에는 홈쇼핑, 월마트, 아마존닷컴, 프렌차이즈, 체인점 운영 등이 있다. 인적자원 시스템이란 꼭 인력이 필요한 사업을 말한다. 커다란 주차장을 운영한다면 주차요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1달러를 여흥을 위해 써 버리지 말고 나의 자유시간을 위해 싸워줄 병사로 사용하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부의 추월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역경이 존재한다. 랜디 포기 교수는 말기 암으로 교단을 떠나며 이렇게 말한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업을 할 때는 타인의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서 아이템을 찾으라고 한다. 소비자의 욕구와 곤란함과 문제점과 서비스 결함과 정서를 좇아야 한다. 많은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면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많은 영향력은 많은 돈을 끌어들인다. 기분 좋게 해 주기, 문제 해결, 교육, 외모 발전, 안전 제공, 긍정적인 정서, 기본적인 욕구, 삶을 편하게, 꿈과 희망 고취 등을 제공해 보아라. 저자는 말한다. “세상에 가치를 내놓는다면 돈은 당신에게 자석처럼 달라붙을 것이다.”
나를 포함해 사람들의 불평 불만에 사업 아이템이 있다. 그 불편을 해소 시키는 방법을 찾아라.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이다. 실행에 옮겨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들고 투자할 회사를 찾아다니지 말고 소규모로 시작하여 실체를 보여주면 투자할 회사들이 찾아온다.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책을 읽었다. 유수진씨의 [부자 언니 부자 특강], [부자 언니 부자 연습], 이지영씨의 [엄마의 돈공부], 권선영씨의 [세상 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 지금 소개하는 [부의 추월차선]까지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끊임없는 공부다. 수많은 책을 읽고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고 매일 경제기사를 읽고 재테크 강의를 찾아다니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교육시키고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이처럼 재테크가 재미있게 다가온 적이 없다. 주식으로 큰 돈도 벌어봤고 아파트도 사봤는데 금융 문맹, 재무저능아여서 다 잃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돈은 소비를 위한 수단일 뿐인가, 나의 자유를 위해 싸워 줄 병사인가? 수 많은 병사들이 나 대신 싸워줄 수 있을 때, 힘겨운 노동에서 은퇴해 자유를 누리게 된다.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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