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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삶 사랑.../일상 소소한 이야기

어싱 테라피

오전에 철물점에 들러 접지용 구리선(m700)

1m 길이의 접지봉(3,000)을 샀다.

 

우리 몸에 불필요한 미세 전류, 전자파 등은 땅을 밟으면서(접지) 없어지는데

콘크리트에 둘러 쌓인 현대인들은 접지 기회가 없다.

몸에 쌓인 전류, 전자파 등이 건강을 해친다.

연예 시절 남편의 제안으로 맨발로 걸은 적이 있다.

매주 한 번씩은 맨발로 걷자고 했었는데 딱 한 번 걸은 게 다다.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의 저자 전홍준 박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접지(어싱, earthing)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히 암환자들은 어싱 패드를 깔고 자면 좋다고 한다.

 

어싱의 효과로는 적혈구 흐름 개선, 멜라토닌 생성, 코르티졸 호르몬 감소,

통증 감소, 염증 감소, 체온 상승 등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필요없다고 했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작은 어싱 패드를 샀다.

퍼 온 사진 : 내가 산 것과 같은 것

패드와 연결된 악어 클립을 컨센트의 접지 부분에 물리면 되는데

우리집은 오래 돼서 접지 부분이 없다.

제품 설명서에는 컨센트에 접지 부분이 없을 경우

냉수 수도꼭지에 연결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만들고 고치는 것을 좋아해서 황가이버라고 불리우는 남편은 신이 났다.

바로 뚝딱뚝딱 접지봉을 마당에 박았다.

창틀에 구멍을 뚫어 구리선을 빼야 하는데 전기드릴이 방전되었다.

드릴이 충전되면 남편은 깔끔한 솜씨로 접지선을 뽑아낼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이 오면,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남편과 맨발로 걸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