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와 다이어리로 유명한 양지사는 소위 ‘품절주’입니다. 품절주란 유통 물량이 적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조금만 변해도 주가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 대주주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하면 유통물량이 1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국제 펄프 값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로 제지 관련주인 무림SP, 무림페이퍼, 신풍제지, 무리P&P, 한솔제지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지 관련주와 엮여서 하락 추세에서 반등하고 있는 양지사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양지사 주가전망 목표가 손절가
양지사 주가에 주목하기 시작한 건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뚫고 60일 이평선 아래에 있던 4월 초입니다. 전형적인 256기법이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우하향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저점을 더 이상 낮추지 않고 횡보하다가 4월 초부터 1년 이평선을 찔러보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차트상 주가의 저점은 횡보하는데 고점이 점점 낮아지는 경우 삼각수렴 패턴을 이루고 삼각수렴 끝에서는 급락하거나 급등할 확률이 높습니다. 양지사는 급등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양지사 주가전망을 상승으로 보는 이유는 올해 1월에 상승파동을 통해 매물대를 소화하면서 다시 1년 이평선을 돌파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4월 27일부터 1년 이평선 위에 안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거래일 연속 종가가 1년 이평선 위에 있습니다.
5월 2일 현재 갭으로 떠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주식공부를 하면서 오늘 10,500원에 매수하려고 했는데 기회를 주지 않고 갭으로 떴네요. 지금 당장 매수하지 말고 10,500원 부근에서 매수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가는 매일 등락을 거듭하는데 오늘은 매수 힘이 강한 날이니까 추격 매수하지 말고 매도가 힘이 쎈 날 눌릴 때 잡아야 합니다. 예측한 가격까지 내려오지 않고 주가가 날아가면 다른 종목을 찾아보면 됩니다.
양지사 목표주가 1차는 12,000원, 2차는 13,500원입니다. 양지사 손절가는 9,800원입니다.
양지사 기업개요
양지사는 1976년 9월 개인사업체로 설립되었다가 1979년 1월 주식회사 양지사라는 법인사업체로 전환했습니다.
다이어리, 수첩, 노트류 등 단일품목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동종업계 최대입니다. 주문생산방식과 계획생산방식으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생산방식에서는 수출이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기가 긴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양지사 주가전망 포스팅을 마칩니다.
※ 투자 결과는 오롯이 본인이 책임지는 멋진 님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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