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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삶 사랑.../일상 소소한 이야기

레몬 복용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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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암 치병 등 해독을 위해 커피 관장이나 레몬 관장을 하기도 한다.

피의 오염이 만병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관장으로 해독하면 피가 깨끗해져 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남편도 일주일가량 아침.저녁으로 레몬 관장을 했었다.

스퀴저로 아침 4, 저녁 4개의 레몬즙을 짜서 사용했다.

관장 30분 전에 2개는 미지근한 물 400ml 정도와 마시고

2개는 관장기에 미지근한 물 500ml ~ 1000ml에 넣어 관장한다.

 

매일 관장하는 분들도 계신데

의학지식이 별로 없는 내 생각에 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다.

잦은 관장은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다.

 

요즘은 남편이 매일 아침 공복에 레몬 2개 분량의 즙을 마신다.

남편만 주다가 레몬 효능이 좋다기에 나도 1개 분량의 즙을 마시기 시작했다.

두어 달 정도 지나자 내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1. 체중 감량, 뱃살이 쏙 들어갔다.

스무 살부터 40대 중반까지 55 사이즈, 49~50kg을 유지하다가

한해에 1~2kg씩 서어~서히 증량 되더니 작년에 56kg까지 터치했다.

작년 초여름부터 외식을 줄이고 나물 반찬 위주로 식사하자

53kg까지 내려갔으나 더는 줄지 않았다.

레몬을 먹기 시작한 후 50kg까지 내려왔다.

아침 공복에는 48.5kg도 나온다. 급격한 체중 변화는 건강에 적신호라 예의 주시.

2. 위염에 의한 공복시 속쓰림이 가벼워졌다.

서너 달 전만 해도 공복시 심한 속쓰림 때문에

위벽을 발라주는 현탁액(알지스액, 알마겔)을 복용하곤 했다.

요즘은 아침 공복에 아주 잠깐 속쓰림이 있을 뿐이다.

 

3. 피부가 매끄러워졌다.

미백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세수할 때 손바닥에 닿는 피부의 느낌이 매끌매끌하다.

 

< 나의 레몬즙 복용법 >

치아 보호를 위해 빨대를 사용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레몬즙 원액에 적당량 물을 희석해서 마신다.

레몬 짤 때 나오는 흰색 식이섬유(펙틴)도 먹는다.

남편은 원액을 원샷한다. 음미하지 말고 꿀꺽 마신다.

바로 미지근한 생수 두어 모금을 마셔서 식도를 씻어 준다.

세면대에서 물로 가글가글 치아를 씻어 준다.

싱그런 레몬이 내 몸을 구석구석 정화시키는 상상을 한다.

 

< 나의 레몬 껍질 활용법 >

레몬껍질을 깨끗이 씻어야 즙을 짤 때 농약에 오염되지 않는다.

레몬껍질에 영향 성분이 많다고 한다.

껍질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천연 탈취제, 방향제가 된다.

냉장고 천연 탈취제

껍질을 하루 정도 담가 우린 물로 세수한 후 맑은 물로 헹궈 준다.

껍질을 책상, 침대 등에 놓아 은은한 레몬향을 즐긴다.

 < 레몬의 효능 >

레몬에는 비타민C, 구연산, 식이섬유, 폴리페놀, 엽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있다.

레몬즙은 pH 2~3 정도의 산성이지만

체내에서 알칼리성 산물로 분해되므로 알칼리성 식품이다.

암은 산성 체질에서 많이 발생한다.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염증을 낮춰준다.

염증 억제 효과로 천식에 좋다.

칼륨 등의 미네랄이 혈압을 낮춰주고 뇌졸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류를 잘 흐르게 해서 이명에 효과 있다.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 시킨다.

간의 담즙 생성을 도와 해독작용을 한다.

피로회복, 피부미용, 괴혈병에 효과 있다.

치아미백과 구취제거에 효과 있다.

우울증 개선 효과 있다.

위의 소화액과 비슷한 산도로 소화를 돕는다.

펙틴성분이 변비를 해소시킨다.

 

< 부작용 >

치아 부식, 위염 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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