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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이 아니라 치병/항암 요리

항암 밥상 – 채소 과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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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채소 섭취는 날로 부족해지고 있다.

유기농 채소, 과일, 현미 등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레토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하게 된다.

편리함을 얻고 건강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음식 사막(Food Desert)이란 말이 있다.

거주 권역 1km 이내에 신선 식품을 파는 가게가 없는 곳을 뜻한다.

미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토마토를 보여주자 낯설어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남편의 발병 전, 3~4회 외식했다.

BBQ 치킨, 송림향 양장피, 전주콩나물국밥, 희 코다리찜,

회령순대, 원주복 추어탕, 다빈치 뷔페......

불어나는 몸무게에 위협을 느껴 1년 전부터 외식을 주 1~2회로 줄이고

현미밥에 각종 나물을 먹기 시작했었다.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을.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지만

잃었던 소를 다시 찾을 줄 믿고 지금은 완전 건강식을 한다.

 

간암 발병과 수술, 전이와 수술을 반복하며 암을 치병하고

NEW START 프로그램 실천으로 건강히 살고 계시는

박학근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 <박학근TV>를 보면

웬만한 한국 음식들은 다 항암 작용을 하므로

특별한 걸 챙겨 먹으려 하지 말고 싱싱한 식재료를 골고루 먹으라고 한다.

 

채소는 녹즙으로 대체하고

식사 때마다 아보카도, 키위, 딸기, , 바나나 등의 과일을 2~3가지 내놓곤 했다.

좋은 친구가 샐러드 채소를 선물로 보낸 김에 샐러드 소스를 만들어 보았다.

꽃같은 양상추.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아삭하다.

샐러드 재료는 양상추, 상추, 치커리, 양배추, 파프리카, 딸기, , 바나나 등

집에 있는 채소랑 과일이면 된다.

 

키위배 소스 : 키위 2, 3조각

레몬즙 1ts 또는 사과식초 1ts,

두유 약간(재료가 믹서에 갈릴 만큼)

100% 프락토올리고당 1ts, 천일염 구운소금 1/2ts, 올리브오일 1TS

 

위의 재료 중에 프락토올리고당, 소금, 올리브오일 등은

기호에 따라 빼거나 가감하면 된다.

올리브오일이 들어가면 맛이 부드럽고 풍부해진다.

<테라 크레타>라는 유기농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쓴다.

(잣도 넣고 갈면 그 고소함은 말해 뭐해~)

 

딸기바나나 소스 : 딸기 10, 바나나 1개, 이하 키위 소스와 같음.

 

믹서에 드르륵 갈면 소스 완성.

소스를 왕창 뿌려야 맛있다.

키위소스 샐러드, 사진 찍고 재료가 안 보일 정도로 소스 뿌렸음.

나는 식사 바로 전에 만들어 먹지만

소스며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둔 후

야식이 생각날 때 빨리 해 먹어도 좋겠다. 라면 먹지말고.

(라면을 키보드로 치면서 왜 침이 꼴깍 넘어가냐고요...)

 

배는 해독작용을 하고 발암물질을 배출 한다.

딸기는 비타민C의 보고로 항산화, 항암효과가 있다.

딸기의 알리직산은 암세포 자살(아포토시스)을 유도한다.

검은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서

채소를 먼저 먹고 과일을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면 과일이나 과일 드레싱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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