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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4회 예고 재방송 시간 김태주 운명의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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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는 글쓴이의 생각과 가치관, 인생에 대한 통찰이 직접적으로 묻어납니다. 소설, 영화, 드라마는 간접적으로 드러나지요. 드라마의 대사 내용과 화법, 상황 설정에서 작가의 삶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우리들의 블루스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처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을 이해하고 애정하게 만드는 작가의 힘은 대단한 거 같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도 애정하는 인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4회 예고 재방송 시간표입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김태주와 이상준의 재회

스토커에게 공격받던 이상준을 구한 김태주는 상준과 인적 없는 곳으로 갑니다. 상준은 십오 년 만의 재회를 반가워하지만 태주는 분노에 차 있습니다.

 

 

김태주 : 나는 너 때문에 인생의 한 부분이 찢어졌는데 너한텐 그냥 추억이야?

이상준 : 니가 마음 풀릴 때까지 때려.

김태주는 배우인 이상준의 얼굴에 강펀치를 날립니다.

 

지극히 사랑했던 연인 사이에 상처 없는 이별이 있을까요. 그럼에도 최대한 원한이나 미움이 남지 않도록 예의를 갖춰 이별하는 것이 정신건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마흔 살이나 먹은 김태주가 스물네댓 살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것은 이상준이 아닌 오롯이 김태주 본인의 책임입니다.

 

 

김태주는 포토 에세이에 실린 둘의 바닷가 사진을 빼라고 요구하고 이상준은 2쇄 찍을 때 빼겠다고 약속합니다. 다시는 보지 말자며 돌아선 태주는 스마트폰이 없어진 걸 확인합니다. 이동중에 이상준 차에 떨어진 걸 모르고 있었네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최말순과 윤갑분의 소랑문화센터 기 싸움

김태주의 (피 안 섞인) 할머니 최말순은 집에서만 마귀할멈이 아니라 문화센터 실버 건강 댄스 교실에서도 진상 짓을 합니다.

 

 

손녀와 손자가 의사라는 걸 자랑하면서 PPL받은 관절 영양제 호관원을 댄스 교실 회원들에게 돌립니다. 최말순을 대장처럼 따르는 회원들 10여 명은 댄스 강사가 마음에 안 들면 집단 결제 취소 행동으로 강사를 몰아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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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순 일당을 못마땅해 하는 회원들은 최말순의 진상 짓을 제압할 새 회원을 기다리는데요. 이상준 외할머니 윤갑분이 등장합니다.

윤갑분은 문화센터 셔틀버스에서 미리 최말순의 자리를 맡아 놓았던 회원 옆자리에 앉으며 고속버스도 아닌데 자리 임자가 어딨냐고 바른 소리를 하지요. 뒤늦게 탑승한 최말순은 일부러 어지럽다며 윤갑분 자리에 쓰러집니다.

 

나이가 들면 전두엽의 노화로 다시 어려진다고 합니다.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기도 하구요. 어른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힘들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곱게 나이 들기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김태주, 최말순과 단절 선언

김태주는 부모님께 동양탕 둘째 아들이 무대포로 집에 방문했던 것에 대해 말합니다. 최말순의 만행이었지요.

 

 

아버지 김행복 : 미안하다, 태주야...

김태주 : 나 아버지 진짜 존경하고 사랑해요. 근데 어렸을 때는 삼촌(친아빠 동생)이 날 찾으러오길, 엄마 아빠가 이혼하길 간절히 바랐어요. 그래야 할머니 보지 않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엄마 아빠가 너무 사랑하는 거야. 이제부터 할머니에게 선 그을 거예요. 평생 나를 남으로 대했으니 이제 나도 그럴래. 생신이나 명절에 할머니한테 효도하는 거, 이제 나는 빼줘요.

김행복 : 그래, 그렇게 해.

김태주 : , 병원 그만뒀어요. 의사 자격증은 계속 남는 거니까 엄마 소원은 이뤘어. 우리 여기까지 해요.

 

 

어린 시절 친형제 간에도 편애의 상처가 깊은데 이부 남매 사이의 편애는 얼마나 큰 상처일까요. 최말순은 치사하게 김태주를 정서적으로 학대했습니다. 어린 김태주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주어야할 엄마마저 최말순의 눈치를 보며 태주를 다그쳤습니다. 네가 공부 잘해야 너와 엄마가 무시당하지 않는다며 가스라이팅했습니다. 결국 김태주는 자존감이 낮고 회복력이 약한 사람으로 자랐네요. 김태주가 어린 시절의 차별과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화 줄거리 김태주와 이상준의 두번 째 만남

김태주의 스마트폰은 김태주 동생 김건우를 통해 이상준에게 전달됩니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이상준은 김건우 정형외과에서 바람잡이처럼 홍보해 주는 댓가로 태주의 전화번호를 받으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김건우 : 누나, 상준이 형이 토요일 밤 10시에 카레 가게에서 기다린대. 할 말이 있나봐. 나가 봐.

태주는 상준의 기다림을 무시하고 운동하러 나갑니다.

김건우 : 누나, 상준형이 12시까지 기다린대.

 

 

결국 12시에 카레 가게 앞으로 간 태주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태주 : 그럼 그렇지...

이상준 : 태주야! 배고파서 간식 사왔어.

바나나 우유가 PPL을 열심히 하고 있나봅니다. 금수저에도 바나나 우유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나나 우유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이상준 : 그냥 얘기가 하고 싶었어. 마음 편하게 속 이야기 다한 건 너뿐이야. 삼촌은 만났어?

김태주 : 사랑에 빠져서 내가 그런 이야기까지 했었구나.

이상준 : 사랑에 빠졌었던 거 맞지, 우리?

김태주 : 난 그 시간들을 다 토해내고 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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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은 태주에게 감기 걸린다고 땀에 젖은 옷을 벗으라는데 하필 자크가 고장 나고 젖은 옷이라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상준이 태주 옷 벗는 걸 도와주는데 와중에 카레 가게에 들른 태주 부모에게 발각됩니다. 엄마 정숙은 상준의 머리를 쥐어뜯습니다.

이상준 : 아악! 저 요즘 탈모라구요!

 

 

가게에서 상준을 데리고 나온 태주.

김태주는 너 때문에 자기 인생 한 부분이 썩었다고 분노하는데요.

이상준 : 난 너 사랑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 뭐든 보상 받을 생각 떠오르면 연락해.

김태주와 이상준이 각자의 길로 가는 데 ~’ (교회) 종소리가 나는 것을 끝으로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가 마무리 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다사다난한 사건

김태주 동생 김소림은 조남수와 결혼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에 사는 조남수가 강남 본사로 발령 받아 첫 출근날 고속도로 구간에서 배가 부글부글 끓는 심한 변의를 느끼죠.

 

 

그 고통스런 장면을 아주 정성스럽고 길게 보여줍니다. 왜 그런 연출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조남수 : 안 당해 본 사람은 몰라. 인생의 비애까지 느낀다니까. 서울에 집도 없고 자동차도 없으니 버스 타고 고속도로로 출퇴근해야 하는 거잖아.

김소림 : 뭘 그렇게 까지 확대해. 예민한 대장문제지.

 

 

조남수는 부장님의 지시로 사장의 딸인 신지혜를 픽업하러 공항에 갑니다. 조남수는 김소림과 헤어지고 신지혜와 잘 될 거 같습니다. 김소림은 오늘의 카레 집에 새로 들어온 알르바이트 생과 잘 될 거 같다는 뇌피셜입니다.

 

 

이상준은 절정의 인기에서 하락기를 맞고 있습니다. 화보 촬영장에서 마주친 인기 신인 배우는 상준에게 왕팬이었다며 활짝 웃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뒷담화를 합니다.

신인 배우 : 내가 한물간 저 사람하고 같이 화보를 찍어야겠어요?

 

 

이상준 엄마 장세란은 크로와플을 구워 온 질부에게 상준이가 지금도 인기 많다고 허풍을 떱니다.

질부 나은주 : 아이들이 커서 큰 집으로 옮겨야 하는데 대출이 쉽지 않더라구요. 상준이 잘 나가니까 돈 빌려주시면 열심히 벌어서 갚을게요.

 

 

장세란이 대답도 하기 전에 장세란 집에 얹혀사는 엄마 윤갑분이 나서서 세상에 믿을 건 가족 뿐이니 당연히 빌려준다고 말합니다. 나은주는 호들갑스럽게 정말 고맙다를 연발하며 윤갑분과 자리를 뜹니다. 황당한 장세란만 남아 우리 상준이 요즘 일 없어...”라고 독백합니다. 셋 다 이상해서 화병 생기는 장면입니다.

 

 

이상준 동생 이상민은 오빠 돈을 축내며 살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다녀와도 영어조차 못하네요. 배 검사라는 사람을 짝사랑해서 맛집 애플파이를 사다 나르는데요. 데이트도 없이 애플파이만 건네주고 돌아가면서 혼자 검사장 사모님역할극을 합니다.

 

정신 번쩍 나도록 이상민의 뒤통수를 세게 쳐주고 싶었는데요. 누군가 과하게 미울 때는 투사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깊숙이 감춰뒀던 욕망을 상대에게서 발견하고 나를 미워하는 대신 상대를 미워하는 거죠. 비록 의식하지 못하지만 내 안에 이상민처럼 골 빈 욕망이 있는 겁니다.

 

 

김태주 엄마는 점집에서 김태주의 결혼 운을 알아보는데 이번 달 안에 만난다고 하네요. 이미 만났을지 모른다구요.

 

 

김태주 엄마와 이상준 엄마, 김태주 동생 김소림과 이상준 동생 이상민은 앙숙입니다. 이들은 외나무 다리 마트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입니다.

 

 

차윤호는 김태주에게 호감을 보이는데 둔탱이 김태주가 언제 쯤 눈치챌까요. 태주 친구 허용실도 눈치가 없어서 차윤호와 로맨스를 꿈꾸네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 예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 예고 영상

 

 삼남매가 용감하게 재방송 시간표

삼남매가 용감하게 재방송 시간표 10월 4일까지
삼남매가 용감하게 재방송 시간표 10월 7일까지

 

이상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줄거리 4회 예고 재방송 시간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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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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