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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사랑과 집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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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오후 950분에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사랑과 집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영화 미저리가 생각났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2회 줄거리 13회 예고입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2회 줄거리 비밀 연애 성공?

유대인 지혜서 탈무드에는 세상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로 기침, 가난, 사랑을 들었습니다.

김정호와 김유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되었지만 주변인 몰래 비밀 연애를 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김정호의 과한 애정 표현으로 둘이 사귀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로카페 아르바이트생 : 저런 공개적인 비밀연애는 처음이네요...

 

 

김정호는 사이코패스 이편웅이 김유리를 헤칠까봐 겁납니다. 김유리의 출입에 늘 동행하고 싶고 눈에 안 보이면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김유리는 김정호의 간섭을 구속이라 느껴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김유리 : 나는 네가 연인이었으면 싶은 거지 네가 내 보호자가 되는 건 싫어!

 

 

정호는 지인에게 자신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지인은 사랑은 원래 그런 거라고, 아이 태어나면 더하다고 합니다.

정호 : 사랑이 그런 거야? 그 과정을 어떻게 견뎌냈어?

사랑은 원래 그런 게 아닙니다. 정호는 유아기에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잘 안됐거나 심한 불리 불안을 극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익 변호사 모임 소속이라는 다영이라는 변호사가 김유리에게 접근합니다. 김유리의 팬이라며 공익 변호사 모임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김유리는 흔쾌히 허락하죠. 사람에 대한 경계가 과하게 없는 유리는 처음보는 다영에게 사사건건 구속하려하는 정호에 대해 말하고 다영은 얼마나 좋아하면 그러겠냐, 부럽다고 말합니다.

다영이의 답변도 이상하지요? 작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2화 줄거리 그 여자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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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페 2층 정신과 원장 박우진은 급히 퇴근하면서 정후가 불러도 못 듣고 가려고 합니다.

김정호 : ? 불러도 모르고... 무슨 일 있어?

박우진 : 그 여자가 돌아온 거 같아...

 

그 여자란 수 년 전 박우진을 스토킹하던 사람입니다. 정신과 의사와 환자로 만났는데 스토킹을 시작한 거죠. 여자는 잠자는 박우진을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박우진이 소스라치게 놀라 깼는데 아무도 없자 돌아누워 잠을 청합니다. 카메라는 줌 아웃하며 침대 옆 바닥에 누워있는 여자를 보여줍니다. 소오름.

 

 

김정호와 함께 집으로 들어온 김유리는 누군가 침입했던 걸 느끼고 경찰 친구에게 신고합니다.

경찰 친구 : (난장판인 집을 보고) 누군가 집을 뒤지고 이렇게 어질렀다는 거지?

김유리 : 어지른 건 나야. 근데 리모콘이 저렇게 똑바로 있는 거, 난 아무렇게나 놓거든. 상부장이 닫힌 거, 난 열어 놓고 갔거든.

 

정호는 우진이도 걱정되고 유리도 걱정됩니다. 결국 유리네 집에서 우진이와 정호가 함께 자기로 합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2회 줄거리 사랑과 집착의 차이

정호의 걱정도 뿌리치고 유리는 공익 변호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다영을 만납니다. 다영은 아이스커피를 건네고 유리는 시원하게 마시죠. 다영은 모임 서류를 깜박했다며 유리와 자신의 집으로 갑니다.

 

 

유리는 집 안을 둘러 보다 이상함을 감지하는데 이내 정신이 몽롱해집니다.

다영 : 약 기운이 벌써 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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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은 박우진의 눈빛을 보고 박우진이 김유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챘다고 합니다. 박우진에게 사랑받기 위해 유리와 똑같이 되려고 합니다.

 

 

다영 : 어떻게하면 박우진 선생님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지 가르쳐줘요. 이 예쁜 눈때문인가요? (처음엔 손톱을 두 번째는 가위를 유리 눈가에 대면서)

유리 : 이러는 게 사랑이에요? 이건 집착이고 폭력이죠.

 

 

박우진은 도촬하는 남자를 잡아서 다영의 스토킹을 알아냅니다. 다영이가 박우진만 도찰한 게 아니라 김유리도 도촬하며 계속 관찰했다는 걸 알고 놀라는 정호와 우진. 위험에 처한 유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한편 이편웅은 김정호를 무너뜨릴 수단으로 김유리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김유리가 다영의 집에 납치된 것도 알고 있었죠. 이편웅은 원수인 자신이 김유리를 구해주면 김유리 기분이 어떨까? 라며 사이코패스다운 웃음을 흘립니다.

 

 

이편웅 : 아니 어떤 미친 여자가 김변 근처에서 깔짝댄다고해서 내가 구하러 왔지. 왕자님처럼.

이편웅은 다영에게서 김유리를 구하고 방심한 틈에 다영은 도망칩니다. 이편웅은 사건 진술을 위해 김유리와 경찰서까지 동행합니다. 정호와 우진이 경찰서로 향하려던 순간 우진은 정호에게 먼저 가라고 합니다.

 

이편웅 : (경찰서에서 김정호의 귀에 바짝 대고)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너희 쪽 아무도 안 건드려.

 

 

박우진은 자신의 정신과 병원 창문에서 사람 실루엣을 발견했기 때문에 정호와 경찰서로 가지 않았습니다. 우진은 문제를 피하기보다 해결하기 위해 다영과 대면하지만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다영 : 선생님 그냥 저 좋아해 주시면 안돼요?

박우진 : 다영씨는 날 질리게 해요. 병들게 해요. 미치게 해요. 다시는 나타나지 마세요!

 

 

우진은 흉기를 든 다영과 육탄전까지 하게 됩니다. 우진의 병원으로 달려온 정호와 유리 앞에서 박우진은 말합니다.

박우진 : 사랑은 내 뜻대로 하는 게 아니에요! 상대방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상대방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그냥 지켜보면서 잘 되길 축복하는 거예요...

 

 

다영이 체포되며 스토커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김정호 : 나 어떡하지. 그 여자처럼 집착해서 널 힘들게 하긴 싫은데 너무 무서워. 네가 길가다가 넘어질까 무섭고, 운전하다 사고 나는 건 아닐까, 세상이 널 나한테서 갑자기 빼앗아가는 게 아닐까... 아니면 네가 나한테 질려서 떠나버리는 건 아닐까...

김유리 : 나는 네가 날 믿어줬으면 좋겠어. 사고나 위기가 오더라도 혼자서 잘 위기를 넘길 거라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고. 내가 너한테 믿음을 줄게. 네가 날 믿어주면 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제 경우 사랑에 빠졌을 때 설레고 기쁜 감정이 98%에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2%정도 였던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데 행복감보다는 불안, 두려움, 의심, 질투 등 부정적인 느낌이 더 많다면 나의 정신에 이상이 있거나 둘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한 겁니다. 치료와 해결 과정을 통해 내면세계가 확장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되겠지요.

 

법대로 사랑하라 13회 예고 

법대로 사랑하라 13회 예고 영상

이상 법대로 사랑하라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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