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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위력 자살 결의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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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은 왜? 성역 없이 조사하던 냉철한 검사에서 수임료 단돈 천원을 받는 휴머니스트 도른자 변호사가 됐을까요? 6회에 이어 천지훈의 검사 시절 이야기가 펼쳐진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 위력 자살 결의죄란?

천원짜리 변호사 7회에는 위력 자살 결의죄에 대해 나옵니다.

위력 자살 결의죄란?

부탁이나 승낙을 받아 위계나 위력으로 사람을 살해하거나 자살하게 하여 성립하는 범죄로 드라마에서는 살인죄에 준하는 처벌을 받는 것으로 나옵니다.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JQ건설 대표 최기태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최기태는 비자금 조성, 자금 세탁, 뇌물 청탁 등 죄질이 아주 나쁩니다. 법무법인 백의 변호사 이주영은 상부의 방침에 따라 ‘JQ건설 재무과장 양상구가 모든 죄의 자백을 담은 유서를 쓴 후 잠적했다.’는 쪽으로 수사를 종결하려고 했습니다. 최기태는 서면 조사만 받고 혐의 없음이 되는 거였죠. 그런데 천지훈 변호사가 출석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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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대표 백현무는 천지훈에 대해 물었고 이주영은 프랑스에서 모친과 살다가 모친 사망 후 귀국해서 한국에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혈혈단신이라고 보고합니다. 천지훈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천지훈은 윗선의 지시로 최기태 사건을 형식적인 서면 조사로 종결해야합니다.

서민혁(천지훈 동기 검사) : 저 사람들 배 불리느라고 우리 양심 배고프게 하는 게 맞는 거예요? ... 어디 가는 거예요?

나예진(천지훈 선배 검사) : 양심에 밥 주러 간다!

서민혁 : 같이 가요~!

와우! 나예진 검사 멋집니다. 결국 차장으로부터 단 한 번의 출석 조사 허락을 받습니다.

 

 

천지훈은 뭘 믿고 최기태를 취소실로 불러 압박할 수 있었을까요? 천지훈은 통장을 내밀며 최기태가 왜 양상구 부인에게 5억을 보냈는지 묻습니다. 최기태는 양상구가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히고 사라졌지만 남은 가족이 걱정돼서 보낸 거라고 누가 봐도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천지훈이 갖고 있는 큰 거 한 방. 사라진 양상구의 부인이 건넨 만년필 녹음기에는 최기태의 유죄를 증명할 결정적 증거가 녹음되었습니다.

천지훈 : 양상구 과장 왜 죽였습니까? 아니, 왜 죽으라고 했습니까?

천지훈이 재생 시킨 녹음기의 최기태 음성 : 다 안고 가겠다고 했죠? 뛰어내리든 목을 매든 편할 대로 하세요.

 

 

최기태와 동행한 이주영 변호사는 잠시 조사 중단을 요청하고 최기태와 단독 대화합니다.

이주영 : 왜 말 한 했어요? 위력 자살 결의죄에 해당해요.

최기태 : 그게 뭐예요? 큰일은 아니죠? 내가 죽인 게 아니잖아!

이주영 : 위력 자살 결의죄는 살인죄와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어요.

 

 

잠깐의 휴식 후 취조실로 돌아온 천지훈 : 당신을 양상구 씨에 대한 위력 자살 결의죄로 긴급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 변호사는 이미 있네요.

 

 

최기태는 수갑이 채워져 이동 중에 로비에서 양상구를 만납니다. 최기태는 양상구에게 달려가 왜 이제 왔냐며 진짜 잘 왔다고 말합니다.

최기태 : 양 과장이 나 살렸어! 그럼 나 이제 살인죄 아닌 거지?

 

천원짜리 변호사 7화 줄거리 천지훈과 이주영의 절제된 달달함

천지훈은 최기태 출석 조사 전에 양상구 과장이 자살 시도하는 걸 막았습니다.

천지훈 : 이렇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까?

양상구 : 살아서 돌아가도 최기태가 나를 죽일 겁니다...

천지훈은 양상구가 돌아가면 최기태가 누구보다 반길 거라고 말해줍니다. 양상구는 의아할 뿐이죠.

천지훈 : 결정은 양상구 씨가 하시죠. 이대로 죽든지 돌아와서 최기태와 함께 처벌을 받든지. (중략) 절망적인 순간에 놓였다고 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그 끝을 놓아버리는 것만이 최상의 선택입니까?

 

 

이주영 : (천지훈이 양상구 과장과 동행하지 않고 남겨두고 온 것에 대해) 양상구 과장이 진짜 자살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천지훈 : 선택은 누구에게나 힘든 거 아니겠습니까? 힘들다고 그 선택을 누가 대신해줄 순 없는 거죠.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에서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재판에 진 사람이 술 사는 내기를 제안했었죠. 허름한 노포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와 노가리를 시킵니다.

이주영 : 진 사람이 술 산다고 했지 좋은 곳에서 술 산다고는 안했습니다.

천지훈 : 술 내기를 한다고 했지 같이 술을 마신다고는 안했습니다.

이주영은 (프랑스에서 살던) 천지훈이 노가리도 안 먹어 봤을 거라며 먹어보라고 권합니다. 노가리를 뜯어 맛있게 먹는 이주영을 보고 아주 살짝 미소 짓는 천지훈.

 

 

이주영 : 지금 웃은 거 맞죠? 웃는 거 처음 보네요. (중략) 검사님은 연애 안 하세요?

천지훈 : , 안합니다.

이주영 : 저는 할 거 같아요.

천지훈 : , 잘하십시오.

이주영이 최기태 사건을 종료할지 묻자 천지훈은 비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낱낱이 밝힐 거라고 말합니다.

 

 

천지훈은 이주영이 건낸 자판기 커피를 마신 후 종종 자판기 커피를 마십니다. 자기도 모르게 끌리듯 커피 자판기 앞에 선 천지훈, 마침 등장한 이주영이 커피를 뽑아 건넵니다. 이주영이 건넨 커피를 마시며 미소 짓는 천지훈.

이주영 : 두 번째 웃었네요. 세 번째 웃으면 우리 사귈래요?

아유~ 뭘 또 세 번째 까지 기다려요? 벌써 달달구리 각이 딱 나왔구만. 검사 천지훈이 천 원짜리 변호사가 되는 데 결정적 작용을 한 것 중 하나가 이주영 변호사겠지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이별로 끝났을 거구요.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 천지훈 검사와 김명섭 의원의 관계는?

천지훈은 양상구 과장의 진술을 토대로 비자금이 흘러간 곳을 찾습니다.

 

 

그러나 양상구조차 돈을 받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양상구는 유리창이 검게 코팅 된 자동차 트렁크에 돈을 넣어 두고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천지훈은 양상구가 비자금 수취인의 얼굴을 볼 수 없어도 수취인은 양상구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것에 착안합니다.

 

 

암암리에 활동하는 비자금 전달책들을 불러 모아 양상구의 얼굴을 알아보는지 테스트합니다.

 

 

테스트에 딱 걸린 전달책을 심문해서 비자금을 넣어 둔 차의 번호가 나 3866 검은색 차량이라는 걸 알아냅니다.

 

 

한편 김명섭 의원은 국무총리 후보자로 청문회에 참석합니다.

김명섭 : 죄지은 자들이 마땅히 죗값을 치르는 사회, 편법과 불법으로 이득을 보는 자들이 없는 사회,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좌절하지 않는 사회. 그것이 바로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천지훈은 검사 임용식을 떠올립니다. 동기인 서민혁이 김명섭에게 반갑게 인사하는데 자신은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다 돌아섭니다. 김명섭은 천지훈을 부르고 둘은 처음 만난 사이처럼 악수를 나눕니다.

 

 

천지훈은 김명섭 생일에 김명섭 집에 갔다가 세워진 차량의 번호를 보게 됩니다. ‘3866’. 마침 차적 조회를 하고 있던 서민혁 검사도 조회 결과의 여러 대 중 한 대가 김명섭 의원 소유라는 걸 알게 됩니다.

나예진 : (천지훈에게) 아무리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아버지라 해도 아버지는 아버지야. 여기서 멈춰도 돼. 아버지를 수사할 수는 없어.

 

천지훈은 이주영에게 가장 존경하는 분을 수사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이주영 : 정말 피하고 싶겠네요.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 저라면 수사할 겁니다. 그게 가장 존경하는 분에 대한 예의니까.

 

 

천지훈은 김명섭과 자장면을 먹습니다.

천지훈 : 어릴 때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시니까 아버지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면 엄마가 자장면을 사줬거든요.

천지훈은 아버지를 못 보는 대신 짜장면을 먹는 거 같아서 많이 싫었다고 합니다.

천지훈 : 아버지랑 먹는 짜장면이 어떤 맛인지 궁금했어요. 맛있네요.

김윤섭 : 내가 아비가 돼서 너한테 신경을 많이 못 쓴 거 같아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자주 보도록 하자.

 

 

천지훈 : 최기태 비자금 수사 중이에요. (멈칫 하는 김명섭) 곧 소환 조사할 겁니다, 아버지.

천지훈은 김명섭을 존경한다고 했는데요. 3 자의 입장에서 세상으로부터 아들을 숨겨 놓고 변변히 신경도 못 쓴 사람을 존경할 수 있나요? 게다가 그런 파렴치한 처신의 직접 피해자 천지훈이?

 

 

김윤섭은 자신이 검사였을 때 자신만 굳건하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았고 조금은 흠이 묻더라도 전진해야 하고 이젠 다 왔다고 말합니다.

김윤섭 : 너만 도와주면 된다.

천지훈은 김윤섭이 청문회에서 말한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말하고 김윤섭은 총리가 돼서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천지훈 : 아버지는 못합니다. 제가 바로 잡을 겁니다.

 

취조실에 마주 앉은 천지훈과 김명섭. 천지운은 취조실 밖에도 미리 녹음기를 설치했습니다.

천지훈 : 최기태에게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전달받은 적이 있지요?

 

취조실 밖에 있던 윗선 검사들은 최기태에게 비자금을 전달 받은 의원들이 김윤섭 혼자 받은 걸로 해야 한다고 연락왔다는 대화를 합니다.

이어폰으로 대화를 들은 천지훈 : 수사가 시작되면 돈을 받아쓴 자들은 쥐새끼처럼 빠져나가고 김명섭 의원님 혼자 남게 될 겁니다. 결국 모든 걸 다 뒤집어쓰게 될 거예요. 제가 돕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으시죠. 최기태에게 현금을 받은 의원이 몇 명입니까?

김명섭 : 많아.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천지훈은 뇌물 받은 의원들 명단을 요구했고 김명섭은 나중에 주겠다고 합니다. 취조 후 최지훈은 검사 사무실로 돌아갔는데 김윤섭이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1층으로 향합니다.

 

 

천지훈이 차량을 향해 걸어가던 그때 차 위로 뚤 떨어진 사람, 김명섭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깨진 안경을 주워 드는데 함께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의 벨이 울리고 천지훈이 전화를 받습니다.

발신번호 표시 제한 : 아직입니까? 김윤섭 의원님.

천지훈 : 누구야? .

긴박한 결말로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8회 예고 

천원짜리 변호사 8회 예고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시간표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시간표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편성표

이상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줄거리 8회 예고 재방송 시간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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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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