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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김화백 부부 살해범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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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시청률은 8일 방영된 6회 기준 전국 13.4%(수도권 13.6%,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배우 남궁민이 천지훈 변호사 역을 맡아 수임료 단돈 천 원에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재미 요소는 똘끼 충만한 천지훈이 소송 사건을 풀어가는 기발한 방식, 불리한 사건에서 승리하는 쾌감, 변호사 사무실 시보로 일하는 백마리와 천지훈의 티키타카, 왜 천지훈이 천원짜리 변호사가 됐을까 궁금증... 등이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김화백 부부 살해범 사건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인물관계도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 김화백 부부 살해범은 바로!

유명화가 김화백의 작업실에서 부인인 유희주가 칼에 찔려 사망합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사건 후 자취를 감춘 김화백이었죠. 천지훈은 김화백을 찾던 중 그가 3년 전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최근까지 작품을 발표했던 김화백을 대신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김화백의 아들 김민재였습니다. 남은 가족들을 위해 대작을 하게 된 겁니다.

 

 

김민재는 유희주를 죽인 게 자신이라고 자백하고 방송사에 편지를 보내 살해 도구가 있는 곳을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천지훈의 검사 시절 친구였던 서민혁 검사는 김민재를 체포합니다. 천지훈과 백마리는 김민재가 진범이 아니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연행되는 김민재 : (백마리에게) 오늘은 안녕하냐고 안 물어보시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백마리 : (서민혁에게) 김민재씨가 진범이라고 생각해요?

서민혁 : (변호인인) 니 마음은 이해하는데 눈앞에 증거를 믿지 않으면 뭘 믿어?

백마리 : 증거가 조작됐을 수도 있잖아요.

서민혁 : 그럼 조작된 증거를 가지고 오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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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이 누굽니까? 의문점이 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해결사입니다. 김 화백 작업실에서 현장 검증을 하던 김민재는 그림을 보고 당황합니다.

천지훈 : 김민재 씨, 이 그림도 아버지를 대신해서 그린 거 맞죠.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은 호수 그림은 아버지가, 아버지의 서명인 검은 우산은 김민재가 그린 거라고 말합니다.

 

 

천지훈은 사건 당일 날, 화실에는 다음날 발표할 김 화백 그림이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멀쩡한 그림을 찢어버렸다. 누가 왜 그랬을까?’라며 김민재를 압박합니다.

김민재 : 제가 그랬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그림 그리는 게 괴로워서요!

천지훈은 김민재의 괴로움을 똑같이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그 그림을 찢어 버렸을 거라고 말합니다. 김민재가 김화백 그림을 대작하는 범죄를 계속 저지르는 것, 그러느라 정작 김민재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평생 숨기며 그림자 인생을 살아야하는 걸 괴로워한 사람, 김민재의 누나 김수연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김수연은 김민재의 그림 대작을 멈추게 하려고 발표 예정인 그림을 찢기 위해 칼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희주와 심한 말다툼 끝에 살인을 하게 된 거죠. 나중에 살해 현장을 발견한 김민재는 김수연을 진정시키며 김화백을 범인으로 만들자고 합니다. 그러나 천지훈의 수사가 좁혀오자 거짓 자백을 하며 김수연을 보호하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천지훈 : 같은 잘못을 또 반복할 생각입니까? 자신을 대신해 대작 화가가 된 아들, 원치 않던 유명세에 영원히 묻혀버리게 될 자신의 그림들, 아버지를 위했던 김민재 씨 거짓말은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중략) 김수연 씨를 대신해 본인이 범인이 되고 나면 김수연 씨는 행복할 것 같습니까? 그만하시죠.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 천원짜리 변호사가 탄생한 시발점

천지훈이 천원짜리 변호사가 되기 전 검사시절, 넘쳐흐르는 똘끼로 성역 없는 수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재벌 3세 최기태는 많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유전무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갑니다.

 

기자에게 특종을 주겠다는 감사 시절의 천원짜리 변호사

 

윗선의 최기태 사건 종결 지시에도 불구하고 천지훈과 서민혁은 최기태를 체포한 후 레드카펫 행사장에 나타납니다.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끌어 최기태의 범죄를 전국민적 관심사로 만들면 암암리에 빠져 나가지 못할테니까요.

 

 

최기태 레드카펫 장면을 위해 제작진이 공들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제훈 배우의 카메오 출연도 반가웠습니다.

 

 

최기태의 구속적부심 심사를 앞두고 천지훈은 이주영과 남자화장실에서 첫 대면합니다.

이주영 : 할 수 있겠어요? 최기태씨 사고 친 게 한 두건이 아니던데. 서류 보면서 얼마나 열 받던지. 그런 자식은 구속해서 죗값 치러야 되는 거 아닌가요.

천지훈 : 누굽니까? 여기는 남자 화장실입니다!

 

 

이주영 : 분명히 비싼 변호사 써서 빠져나갈 텐데 자신 있으세요? 수사 잘하기로 소문나셨더군요. 최기태 처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지훈 검사님.

나는 너를 모르는데 너는 나를 안다? 천지훈은 몹시 떨떠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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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석에 앉아 있던 천지훈과 서민혁은 최기태 변호인단이 최고 굴지의 법무법인 이라는 사실과 이주영이 대표 변호사라는 걸 알게 됩니다. 배우 이덕화님이 백의 대표 백현무역을 맡았습니다. 별 대사 없이 등장 장면만으로도 큰 존재감을 선사한 이덕화님입니다. 이주영 변호사가 구속적부심 심사에서 이겼습니다.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커피 한 잔 사겠다며 자판기 커피를 대접합니다.

천지훈 : 저 가지고 장난친 겁니까.

이주영 : 아까 했던 말은 진심이에요. 죄를 지은 사람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제 직업이 변호사라. 힘들게 잡아왔을 텐데 미안합니다. .

천지훈 : 뭐가 미안합니까. 재판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변호사님 말대로 죄를 지은 자식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죠!

 

 

이주영 : 재판에서 진 사람이 술 한 잔 사기로 해요. 제가 술내기에서 진 적은 없지만. 이번 재판에서 꼭 이겨주세요. 저도 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천지훈 : 술을 마실지 안 마실지는 제가 나중에 결정하겠지만 술 한 잔 꼭 사시게 될 겁니다.

 

 

천지훈과 이주영의 첫만남을 보여주며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의사들은 적군이나 흉악범의 목숨을 살려야 하나 갈등하고 변호사들은 흉악범을 변호해야 하나 갈등한다고 하죠. 그럼에도 의사는 누구든 살려야 하고 변호사는 누구든 변론해야겠죠. 의사 변호사도 아닌데 종종 갈등하는 걸 보면 제가 참 한가하긴 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예고

천원짜리 변호사가 되기까지 천지훈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 궁금해지는 7회 예고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7회 예고 영상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시간표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시간표 10월 11일까지
천원짜리 변호사 재방송 편성표 10월 14일까지

 

이상 천원짜리 변호사 6회 줄거리 7회 예고 재방송 시간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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