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1회가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고두심, 하지원, 강하늘, 성동일, 권상우, 황우슬혜, 최대훈, 지승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커튼콜 인물관계도 뜻 시청률 재방송 몇부작 커튼콜 1회 줄거리입니다.
커튼콜 인물관계도
커튼콜 뜻
커튼콜이란?
연극, 오페라, 발레 등 공연이 끝난 후 환성과 박수를 계속 보내는 관객들의 찬사에 호응하여 퇴장했던 출연자들이 무대 앞으로 다시 나와 인사하는 것을 뜻합니다. ‘커튼’은 무대 앞에 설치된 ‘막’이고 ‘콜’은 ‘부르다’는 뜻이므로 커튼콜의 뜻은 무대 막을 거두고 출연자를 불러낸다는 의미입니다.
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인 호텔 낙원 설립자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자금순은 죽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북에 있는 손자 리문성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자금순의 오른팔인 정상철은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기극을 꾸미게 됩니다. 1회에서는 정상철의 의도가 순수한 것인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회 예고에서는 후자 쪽이 유력한 거 같습니다.
커튼콜 시청률
커튼콜 시청률은 1회 기준 전국 7.2%(수도권 7.2%,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입소문에 의해 시청률이 하락하거나 상승할텐데요. 1회 완성도를 봤을 때 커튼콜 시청률은 향후 상승이 예상됩니다.
커튼콜 재방송 시간표
커튼콜 몇부작?
커튼콜은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2부작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16부작으로 이어가기 위해 드라마의 전개가 느슨해지거나 필요 없는 스토리가 길어져서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은 경우 억지로 추가 길이를 늘이는 경우도 드물어졌습니다.
커튼콜 1회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커튼콜 1회 줄거리는 등장인물들 소개가 전개됩니다. 인물들의 흥미로운 전사와 매력도에 따라 시청률이 출렁이는데요. 커튼콜 등장인물들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자금순은 6.25때 남편, 아들과 헤어지는 바람에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북에 둔 아들과 남편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남한에서 재혼하지만 남편도 아들도 앞세우고 손주 박세준, 박세규, 박세연 3남매를 키웁니다.
이십년 전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에서 아들과 손자 리문성을 만납니다.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지만 1년 후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손자 역시 재회하지 못한 채 아흔두 살이 되었고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습니다.
큰 손자 박세준은 할머니 자금순의 피, 땀, 눈물이 깃든 낙원 호텔을 돈의 가치로만 보고 가장 가치 있는 현재에 매각하려고 합니다.
둘째 손자 박세규는 ‘방탕한 왕세자’라 불리며 경영에는 전혀 관심 없이 유흥을 즐기며 삽니다. 심성은 착해 보입니다.
셋째 손녀 박세연은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낙원 호텔을 세계 최고로 키우며 돈을 초월한 가치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호텔 직원들 앞에서 2천만 원이 넘는 명품 캐리어를 끌고 온 손님이나 2만 8천 원짜리 백 팩을 맨 손님 모두 평등하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합니다.
유재헌은 무명극단 단원으로, 연극이 좋아서 배달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행복합니다. “단 한 명의 관객이라도 제 연기로 인해서 행복감을 느끼거나 인생의 위로를 느꼈으면 진짜 배우더라고요.”라는 대외적인 입장과는 반대로 관객이 적은 객석을 보며 단장에게 홍보 좀 잘하라고 잔소리합니다. 현재 북한군 역할의 연극을 위해 몇 달간 북한 사투리를 연마했습니다.
자금순의 오른팔인 정성철은 브로커를 통해 북에 있는 리문성이 마약 운반, 청부 살인 등 돈되는 일은 다 하는 인간 쓰레기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진짜 리문성 대신 연극배우 유재헌을 리문성이라고 속이려는 계획을 갖고 유재헌에게 접근합니다. 소설 ‘아몬드’에도 시한부 어머니에게 잃어버린 진짜 아들이 불량해서 가짜 아들을 등장 시킨 스토리가 있습니다.
차후에 박세연(하지원 분)은 갑자기 나타난 북에 살던 사촌 리문성(사실은 유재헌)과 묘한 러브 라인을 형성할 거 같습니다. 박세현과 파혼한 재벌 그룹 후계자 배동제(권상우 분)와 삼각관계도 예상되네요. 진짜 리문성이 남한에 오게 되며 전개될 스토리도 기대가 됩니다.
박세연 : 난 솔직히 좀 걱정했거든. 어떤 사람들일까. 근데 있잖아...
커튼콜 1회 줄거리에서는 낙원의 최대주주인 자금순이 시한부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2대 주주 박세준과 3대 주주 박세연은 낙원 호텔 매각 건으로 팽팽한 의견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주주간의 경영권 다툼이 있을 때 주가가 올라갑니다. 경영권을 방어하는 쪽이나 챙취하려는 쪽이나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커튼콜 2회 예고 영상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인물들, 뛰어난 연기력, 사기극의 특성상 쫄깃한 긴장감, 선남선녀의 러브라인까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커튼콜 인물관계도 뜻 시청률 재방송 몇부작 커튼콜 1회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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