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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 16회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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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마지막회가 25일 오후 9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친형제임을 알게 된 장동윤(이두학 역)과 추영우(최철웅 역)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황충성의 권력에 맞서서 이두학은 이길 수 있을까요?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 16회입니다.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 16

 

오아시스 15회 줄거리는 황충성이 오만옥을 총으로 사살하며 끝났습니다. 아끼는 부하를 손수 죽인 황충성은 그 손으로 강여진을 안고 부르스를 춥니다. 강여진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사람은 황충성뿐이라고 고백합니다. 가난하고 힘도 없던 생도 시절 황충성을 사랑한 강여진.

 

 

강여진 : 그때 알았죠. 사랑이라는 건 그 사람이 사랑스러운 게 아니라 그 사람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하다는 걸. 내게 부족하고 못난 점이 있어도 당신이 귀하고 예쁘게 봐 주는 그 마음, 항상 감사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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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성은 누구에게나 말 못할 비밀이 있다며 만에 하나 그런 비밀이 생겨도 영원히 덮어두라고 말합니다.

황충성 : 어렵게 이어진 당신과의 인연, 다시는 놓고 싶지 않으니까.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에서 황충성은 오만옥의 소지품에서 도청기가 발견됐다는 걸 알고 이두학의 소행임을 눈치챕니다. 최철웅에게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서 이두학을 체포하라고 지시합니다. 사살해도 좋다며 (안기부) 회사와 관련된 모든 보도도 통제하라고 합니다.

이두학 간첩 혐의로 공개 수배중이라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됩니다.

 

 

최철웅 :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황충성 : 오팀장 내가 죽였다. 이두학이 자기 아버지 죽음으로 네 어머니까지 협박했어. 죽은 오팀장 옷에서 도청기까지 발견됐어. 이두학이 녹음했다.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에서 황충성은 채동팔을 찾아가 이두학과 관련된 형식적인 조사만 받고 사업은 계속 하자고 말합니다. 채동팔의 수하가 이두학이 간첩일리 없다고 반발하자 채동팔이 발언을 막습니다.

채동팔 : 부장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요. 중요한 건 우리들의 비지니스니까요.

 

 

이두학은 지명 수배를 피해 변장을 하고 김성엽 검사를 찾아갑니다. 두학은 안기부 비자금 장부 때문에 황충성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알립니다.

김성엽 : 간첩으로 몰리는 생쥐를 내가 도와줘야 하는 이유는?

이두학 : 고 생쥐가 가끔 고양이 콧등을 물어주니까요.

 

 

오정신의 시사 주간지에서 수서 택지 개발 분양특혜 비리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고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됩니다. 검찰에서 시사 주간지 회사 까지 쳐들어옵니다.

오정신 : 내가 말했지. 두학이 내가 지킨다고.

최철웅 : 이러다 두학이 형 진짜 죽어. 너까지 다치면 어떡해?

오정신 : 내가 좋은 영화들 보면서 배운 게 있어. 사람들이 술보다 권력에 더 쉽게 취한다는 거. 심하게 취하면 칼자루가 아니라 칼날을 잡고 휘둘러. 그래서 힘없는 보통 사람이 이길 수 있는 거야.

 

 

강여진은 황충성에게 금만철 회장의 일이 불법 특혜라는 걸 전혀 몰랐다고 발뺌합니다.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에서 충성은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여진을 붙잡으며 자기가 다 해결하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금만철 회장은 여당과 야당은 물론 블루 하우스까지 로비를 했습니다. 황충성은 여야 모두 난처하니 판을 키우지 않도록 여야가 입을 맞춰야 한다며 꼬리를 자르는 정도로 일을 마무리합니다. 신문에는 수서 지구 특혜 비리에 대해 대통령 대국민 사과기사가 납니다.

 

 

이두학은 황충성의 살해 증거인 녹음테이프를 담보로 강여진과 협상합니다. 이두학 가족과 오정신이 무사히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면 테이프를 공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죠. 점암댁은 이두학이 간첩으로 몰린 신문 기사를 보고 넋이 나갑니다. 강여진이 찾아 와 두학이가 가진 테이프를 없애야 두학이도 살고 철웅이도 산다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강여진은 최철웅, 이두학, 오정신, 점암댁을 한 자리로 부릅니다. 

이두학 : (철웅에게) 니 살인죄 뒤집어 쓴 게 모자라서 니 아버지 살인죄까지 뒤집어쓰라고?

점암댁 : 느그들은 형제란 말이여. 내 뱃 속에서 나온 형제란 말이여. 사모님, 인자는 말씀하셔야지라.

강여진 : 다 내 죄다. 맞아. 내가 입양했어. 하지만 내가 낳은 자식이라 생각하고 키웠어.

 

 

두학과 철웅은 친형제라는 걸 알아도 갈등이 깊어질 뿐입니다.

이두학 : 황충성이가 우리 아버지 죽인 건 알고 있냐?

최철웅 : 중호 아재는 오만옥이 죽였재.

이두학 : 오팀장에게 살인 교사한 건 황충성이여. 니가 황부장 아들이라고 거짓말 한 게 들통나는 게 두려워서 저 여자(강여진)가 시킨 일이라고!

 

 

이때 황충성이 들이닥칩니다. 최철웅은 이두학을 향해 총을 겨누지만 이내 천장을 향해 발포합니다. 때마침 오정신이 부른 이두학 수하들도 나타나 아수라장이 됩니다.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에서 황충성이 쏜 총에 맞는 이두학. 한 발 늦게 도착한 김성엽 검사가 현장을 수습합니다.

 

 

최철웅 : ! 나가 잘못했네. 나가 다 잘못했네. 이라지 말고 얼른 일어나.

이두학은 여수에 가서 살자며 눈을 감습니다.

 

 

이두학이 간첩 누명을 벗었다는 신문기사가 실립니다. 김성엽 검사가 병실에 있는 황충성 부장을 체포하러 옵니다.

황충성 : 잠시만 밖에서 기다려주게. 옷 좀 갈아입게.

시청자들 모두가 예상하듯 황충성은 투신자살합니다.

 

 

강여진은 남편도 잃고 아들도 떠나고 모든 것을 잃자 정신줄을 놓아버립니다.

 

 

점암댁 : 생각해보믄 참으로 꿈같은 세월이여.

점암댁은 최철웅을 체포하러 온 김성엽 검사에게 고구마를 주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영화관에서 오정신, 이두학, 최철웅이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밝게 웃으며 서로 농담하는 셋을 보여주며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이 납니다.

 

인물들이 미련한 선택을 하는 모습에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인간의 심리 묘사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오정신의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 않고 일편단심 이두학이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안기부의 권력과 비리를 파헤치는 스토리, 근현대사에 있을 법한 사건들이라 흥미진진했네요. 좋은 드라마로 재미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신 작가님, 감독님, 배우님, 스텝들께 감사합니다.

이상 오아시스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재방송 16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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