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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 재방송 백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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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1회가 29일 오후 8시 5분에 방영되었습니다. 공태경(안재현 분)의 본가 별채에서 지내게 된 오연두(백진희 분)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시작된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 백진희의 좌충우돌 생활기

 

할머니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굵은 소금 세례를 받은 오연두는 그 상황을 잘 넘기고 별채로 들어갔습니다.  그런 모욕을 당하고도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만들어 준 음식을 맛있게 먹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건지 무딘 건지요.  

오연두 : 어머님 음식은 신기해요. 입덧을 안 해요.

 

 

오연두의 가족은 오연두를 그리워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에서 연두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은 연두 방에서 "엄마는 밥도 못 먹고 공부도 못하고 잠도 못 자겠다. 그래도 내가 잘 지내야 우리 연두도 잘 지내지..." 라고 독백합니다. 

 

 

 

연두는 산모 수첩 책날개 안 쪽에 '취업 알아보기. 혼자 살집 구하기. 산후 조리원 알아보기. 삼개월이면 끝.'이라는 메모를 포스트 잇에 써서 붙입니다. 나중에 누군가 발견해서 위기의 불씨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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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경 의붓 아버지인 공찬식의 아버지 제사가 다가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에서 은금실은 "집에 요상한 물건을 들여놓으면 산 사람뿐 아니라 죽은 사람도 편치 않다"며 오연두를 '물건'이라고 칭합니다. 은금실은 공찬식에게 "그 놈을 언제 제사에 불러들인 적 있냐? 그 아이가 니 아버지 핏줄이냐?"며 공태경을 제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합니다.  

 

 

 

공찬식은 사직서를 제출한 장세란(차주영 분)을 불러서 '미국 지사에 가 보는 건 어떠냐, 마음이 있으면 힘껏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장세란은 할아버님 제사에 해마다 자신이 준비했던 거라며 제주(제사에 쓰는 술)를 건냅니다. 

 

 

은금실은 멸치전에 쓸 남해 죽방 멸치 세 박스를 주문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에서 은금실은 손주 며느리 염수정에게 가장 좋은 멸치를 골라내라고 시키는데 염수정은 고대로 오연두를 시킵니다. 연두는 입덧을 참으며 '먼지 하나 없이 영롱한 은빛에 곧은 모양의 멸치'를 고릅니다.

 

 

염수정은 연두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별채에 들어왔냐고 묻고 연두는 형님은 무슨 꿍꿍이로 들어왔냐고 되묻습니다. 그런 질문은 누구나 기분 나쁜 거라고 참교육 시키는 연두. 염수정과 티격태격하던 연두는 "형님은 임신 안해보셔서 얼마나 힘든지 모르신다"고 말하고 유산의 상처가 있는 수정은 "자기, 지금 나 놀려?"라며 분해합니다. 결국 수정은 연두를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합니다.

 

 

 

은금실의 다도회 회원들이 연락도 없이 방문해서 결혼식이 엎어져 불난 집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은금실은 염수정에게 "오연두는 별채에서 꼼짝도 하지 말고 있으라."고 지시 하지만, 염수정은 다도회 드레스 코드라며 오연두에게 한복까지 입혀서 사람들 앞에 인사하러 보냅니다. 참으로 유치한 설정인데 저처럼 뒷목잡으면서도 보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런 설정이 통하는 거겠지요.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에서 공지명 차현우 부부는 이혼은 진행하되 아이는 낳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연두 임신부터 '아이를 지운다'는 표현이 너무 자주 발언되고 있습니다. 결국 생명을 지키는 쪽으로 결정이 나서 다행이지만 '지웠어? 지워라! 지울거야!...' 태아가 연필로 쓴 글씨도 아니고 많이 거북하더군요. 

 

 

은금실은 오연두에게 멸치전을 부치게 하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습니다. "니 엄마가 배운 게 없어서 너도 배운게 없냐"는 말을 듣고도 겨우 상상 속에서 뒤집개를 집어 던지는 오연두입니다. 

제가 오연두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물불 안가리고 따박따박 따지고 들었을 겁니다. "할머니는 인격 모독을 넘어 인격 살인자예요. 혀가 칼보다 더 날카로운 흉기라는 걸 모르세요? 할머니 혀에서 나온 독설의 악한 기운이 그대로 할머니에게 돌아갈 거예요!" 다행히 저는 참 좋은 시댁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당신은 좋겠다. (시댁 어른들이) 모두 당신 편이라서."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크게 부당한 건 절대 참지 않지만, 사소한 건 양보하고 항상 웃으며 싹싹하게 구는 것이 예쁨 받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공태경은 자신이 대신 전을 부치겠다며 오연두에게 아무 것도 시키지 말라고 감싸고 돕니다. 결국  공태경도 처음으로 제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테이블에 앉아 대화하는 오연두와 공태경. 오연두는 "가짜지만 느낌이 이상했다, 진짜 가족이 된 느낌"이라고 말하는데 "뭐가 가짜야?"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 가족이 태경과 연두의 "가짜"라는 대화를 듣게 된 위기 상황을 끝으로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가 마무리 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재방송 11회 12회

진짜가 나타났다 재방송 11회
진짜가 나타났다 재방송 12회

 

이상 진짜가 나타났다 11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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