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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 차주영 거짓말로 얻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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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14회가 7일 오후 8시 5분에 방영되었습니다. 미국 지사로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를 괴롭힐 빌런 역할을 할텐데요. 장세진, 오연두, 공태경은 아동기 수준, 은금실은 유아기 수준의 언행을 하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 차주영 거짓말로 얻고 싶은 것

장세진은 미국 지사로 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부모님이 이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이혼한다고 회사 업무를 이행할 수 없다니 아동기 수준 맞는 거지요? 장세진은 자신의 결혼이 어그러지며 부모님들 불화가 심화되었다고 말하고 은금실은 오연두때문에 세진이 부모가 이혼하게 된 거라고 몰아갑니다. 

 

 

장세진은 은금실에게 다시 은금실의 힘을 찾아 드리겠다며 비서실 복직을 부탁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에서 은금실은 공찬식과 이인옥을 불러 장세진을 복직시키라고 지시합니다. 이인옥은 장세진이 오연두와 공태경 곁에 있게 할 수 없다며 공찬식 선에서 장세진의 복직을 막으라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장세진은 부모님께 이혼하라며 엄마 주화자에게 "아빠냐, 나냐 선택하라"고 합니다. 장세진은 장호에게 "아빠가 한 게 뭐가 있냐, 엄마가 진 빚을 갚느라 자존심 다 버리고 공태경 집에 빌붙어 살았다"고 오열합니다. 

장세진 : 그 여자(오연두)만 아니었으면 나 그 집(공찬식 회장네) 사람이었어! 모두 다시 되찾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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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은 엄마 주화자를 앞세워 '갱년기 호르몬 검사'를 한다며 공태경이 일하는 산부인과로 갑니다. 장세진의 집착에 소름이 돋네요.

장세진 : 내 욕심이 과해서 엄마 아빠까지 이혼하시고... 연두씨가 가족들에게 생일 축하 받는 모습 보니까 이제 내 자리가 아니구나 확실히 알겠더라... 우리 앞으로 좀 편해질 수 있겠다. 

공태경 : 그렇게만 될 수 있으면 좋지.

 

 

오연두는 친정 식구들이 단톡방에 공태경을 초대한 걸 알고 친정 식구들을 당장 단톡방에서 퇴장하도록 합니다. 태경에게 전후 사정도 말하지 않고 모두 방을 나가다니 참 기본 예의라는 게 없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에서 공태경은 자신이 답신을 안 해서 그런 거라 오해합니다. 공태경은 처갓집 찜닭 가게 오픈식에 찾아가서 온갖 궂은 일을 합니다. 

 

 

강봉님은 "공서방 없었으면 큰 일 날 뻔했다."며 고마워하고 공태경은 단체 톡방에 답신하지 않을 것에 대해 "미숙하고 모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합니다. 

강봉님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다 미숙하고 못났어. 그런 사람끼리 의지하며 사는 거야.

 

 

오연두는 먹덧에 이끌려 자신이 근무하던 학원가의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나오다가 선배 일타강사를 만납니다. 옮기기도 부끄러운 아동기 수준의 험한 말을 하는 선배 강사. 

오연두 : 제가 컴백할까봐 겁나세요? 제가 다시 돌아와서 선생님 자리 위협할까봐 겁나시냐구요? 

선배 강사는 애나 잘 키우라면서 아빠가 없는데 잘 클까 모르겠다고 막말을 던집니다.

공태경 : 아빠가 왜 없습니까?!

공태경은 선배 강사 귓가에 "나 미혼모 자식인데 너보다는 잘 컸어. 이 자식아." 사이다 발언을 날립니다.

 

 

연두는 태경이가 엄마 식당에서 애써준 것도, 떡볶이 집 앞에 짠 나타나서 도와준 것도 고맙다고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도와주지 말라고 합니다.  

오연두 : 이건 내 일이고 내가 혼자 해결해야 돼요.

공태경 : 내가 나선 게 기분 나빴어요?

오연두 : 아뇨. 든든했어요. 그래서 겁나요. 자꾸 공태경씨한테 의지하게 될까봐. 난 싱글맘이잖아요. 혼자 살 힘을 길러야죠. 

처음부터 진짜가 나타났다 14회까지 제가 본 장면 중에 가장 맘에 드는 태도며 대사입니다.

 

 

은금실이 장세진에게 복직이 힘들겠다고 말하자 장세진은 그럴 거라 예상했다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거짓 핑계를 대며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오연두는 장호가 운영하는 올드 스쿨 국어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장호와 면접을 본 후 장세진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장호와 카페에서 면담 중 전화 통화를 하러 보도로 나온 오연두는 시야가 흐릿해지며 산모 빈혈 증상을 겪는 듯 합니다.

 

 

이때 전동 킥보드가 돌진하고 장호는 몸을 날려 오연두를 보호하려다 함께 쓰러집니다. 연두는 정신을 잃고 마침 나타난 장세진이 자신의 차에 태워 응급실로 데려갑니다. 급하게 달려온 공태경 앞에서 자신이 오연두를 구했다고 말하는 장세진을 클로즈업 하며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가 끝납니다.

 

 

차주영이 유치찬란한 거짓말로 얻고 싶은 것은 부와 명성일 겁니다. 마음이 심하게 일그러졌는데 부와 명성을 얻는다한들 행복할 수 있을지요. 제가 보기에 차주영이 구사하는 언행은 아동기 수준이지만 극중에서 부여받은 역할은 꽤 명석하고 능력있는 캐릭터라 구태여 공찬식 회장가로 입성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 주화자와의 인연은 끊어내야 합니다.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막대한 빚을 내서 펑펑 쓰고 딸이 갚아 주면 또 빚을 내고... 염치라고는 1도 모르는 주화자는 어쩌면 나쁜 사람이 아니라 (정신이) 아픈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진짜가 나타났다 14회 줄거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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