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 무료 다운로드, 금융문맹 탈출

어제는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읽었습니다.

SNOWFOX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 개의 매장과

10,0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김 회장은 빚 없이 자산 4,000억 원을 일궜습니다.

저자의 돈과 부에 대한 올곧은 철학이 인상 깊었습니다.

돈에도 질이 좋은 돈과 나쁜 돈이 있다고 합니다.

정당하게 벌고 정당하게 투자해서 얻은 좋은 돈은 다른 돈을 불러들입니다.

투기, 도박, 복권 등으로

갑자기 들어온 돈은 주인에게 해를 주고 다시 나간다고 하네요.

 

 

 

2019년 상반기에 주식공부에 미쳐 살았습니다.

여가의 대부분을 주식관련 책을 읽고 유튜브 동영상을 봤습니다.

주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봤지요. 무척 재밌더군요.

겁도 없이 1년 치 연봉 정도의 금액으로

주식을 사고 팔면서 부스러기 이익과 큰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거 같지만

책에서 하지 말라는 대로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역시 주식은

시장을 꿰뚫을 정도로 많은 공부와 경험,

바로 그 시점의 사람 심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떨어지는 칼’을 안전하게 붙잡아

공포를 이기고 열리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앨런 그린스펀 (<돈의 속성>에 인용된 말)

 

 

 

우리나라 성인의 연령대별 금융이해도가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30대 > 40대 > 50대 > 20대 > 60대 > 70대 순입니다.

월 소득 250만원 미만 금융이해도 58점,

월 소득 250만원 이상 420만원 미만 금융이해도 63점,

월 소득 420만원 이상 금융이해도 66점이라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을 통해 알게 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첨부합니다.

PDF파일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게시용.pdf

5.97MB

 

 

끝으로

김승호 회장이 밝히는 돈을 모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아침에 온 세상과 나를 연결하고 몸에 기를 넣은 행동이다.

활력을 채워 하루를 시작하자.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잠자리에 대한 예의며 삶에 대한 감사의 자세다.

이런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3.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자는 동안 호흡을 통해 배출된 수분을 공급하며 내장 기관을 깨운다.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유용함은 수천 년의 지혜다.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정함은 중요한 덕목이고 자신에겐 믿음이 타인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잠드는 시간은 사정에 따라 어쩔 수 없어도 일어나는 시간은 양보하지 마라.

 

‘으응? 이게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이라구요?’라고 생각될 때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우리 모두 경제금융지식인이 돼서

돈을 잘 벌고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 쓰는, 선한 부우~자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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