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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브루(So, brew) 한옥 카페, 공간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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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공간의 위로라고나 할까요.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레트로 한옥카페 원주 소브루가 그랬습니다.

백운산 휴양림 근처 카페입니다.

네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논밭이 펼쳐진 외길을 가다가

카페가 있을 곳이 아닌데 이길 맞나?’ 싶을 때 원주 소브루가 나옵니다.

 

<커피상회>, <돌담집 들꽃이야기> 간판이 더 크게 보이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예쁜 한옥집입니다.

어릴 적 사용하던 펌프가 있어서 반갑더군요.

 

원주 소브루 입구

 

 

실내로 들어서자 원두향이 코 끝에 감실댑니다.

흐으읍~~~~~~~후우......... .........’

 

 

핸드드립, 바닐라빈라떼H, 소보로몽블랑데니쉬페이스트리.

친절한 사장님은 라떼 아트도 수준급이십니다.

 

 

 

뜨거운 바닐라빈라떼는 행복한 맛입니다.

소보로몽블랑데시쉬페이스트리는 쏘쏘.

 

 

40년 지기 친구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잠재의식의 힘에 대해.

관자놀이 옆으로 손을 올려 검지 손가락을 빙빙 돌리며,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정상이 아니라고 할 거야.”

소원이 이미 이뤄진 모습을 생생히 상상하는 것에 대해.

좋은 운으로 바뀌는 징조로는

신세한탄, 뒷담화를 즐기는 사람과 멀어지게 되고

연약했던 신체가 건강하게 되는 것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속 쓰림 증상이 개선됐고 눈이 많이 밝아졌지요.

요즘도 매일 해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수준이 비슷해서 말이 잘 통하고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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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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