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성공하는 말투 비법 공개!

안녕하세요? 책 소개하는 친구 올리브나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장차오님의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입니다.

이미 십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인데요.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것은 대화술만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끌리는 말투로 말을 잘하면 서로가 원하는 바를 기분 좋게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은, 시작하며 : 끌리는 말투가 당신 인생에 기회를 만든다.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 대화의 물꼬를 잘 틀어라.

2부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안해 진다. - 생각지도 못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라.

3부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 공감과 반대 의견을 절묘하게 활용하라

 

‘시작하며’에서 저자는 끌리는 말투를 구사하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끌리는 말투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전하는 것인데요. 결국 상대를 잘 알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초 안에 상대의 관심을 끄는 방법, 나의 화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과 만나 기분 좋게 대화하는 기술을 알려줍니다.

구체적인 대화 사례를 제시하고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를 비교하며 나의 말투를 점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업무성과보다는 말을 잘해서 승진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승진 시킨 상사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라고 합니다. 상사의 잘못은 그가 알아서 고칠 일이고, 자기를 멋지게 표현하지 못해서 승진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에 집중하라고 일갈합니다.

 

1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 대화의 물꼬를 잘 틀어라.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유머 감각, 상대에 대한 공부 등이 있습니다.

저자가 여러 사람을 만나며 깨달은 건 ‘사람들은 자기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말해주는 것 외에는 별 흥미가 없다.’는 것인데요. 저는 상대가 한 말을 잘 기억했다가 질문하곤 합니다. “어머니 생신이라고 했는데 본가에 잘 다녀왔니?”라고 물으면 지인은 생신 날 있었던 일들을 신나게 풀어 놓습니다.

 

칭찬을 할 때는 진심을 담아야 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매번 내가 필요할 때마다 지체 없이 도움을 주잖아요.”라고 말하면 상대는 도움을 줘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되겠지요.

 

‘재치와 유머감각은 이야기의 꽃’입니다. 저자가 친구의 생일파티 갔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저는 젊고 돈도 많고 마음도 넓고 쿨한 남자를 원해요. 거기에 다정하고 매력도 넘쳐야 하죠.” 잠시 말을 멈춘 후 “그래서 제가 여태 혼자잖아요!” 그녀는 또 말을 이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모든 에너지를 회사 제품 개발에 쏟고 있어요. 완벽하게 만들어낸 제품은 순순히 제 말을 따라주고 저한테 밥해 달라, 빨래해 달라, 애를 낳아 달라 하지 않거든요.” 그녀와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힘든 상대를 위로하려고 ‘내가 더 비참하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제가 자주 그랬었는데요. 당시에는 같은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지만 부정에너지를 공유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 힘듦이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사람 취급당할 수도 있습니다. 신세한탄은 오로지 주님 앞에서만 하는 게 지혜로운 거 같습니다.

 

화나고 속상할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원칙은 가감 없이 사실만 이야기 하기, 상대를 평가하지 말고 내 생각만 이야기하기,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내가 느낀 바를 이야기하기입니다.

 

약속 상대가 30분 지각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교만한 사람은 자기를 시험하고 도전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은 상대의 긴장과 미안한 감정을 읽어냅니다.

 

2부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안해진다 - 생각지도 못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라

 

상대방이 “요즘 건강보조식품들은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라고 말했을 때, “그건 네가 잘 몰라서 하는 말이야.”라고 받아치는 사람과 “다 그런 건 아니야. 진짜 건강이 안 좋았는데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을 봤거든.”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와 다른 의견을 말할 때도 끌리는 말투를 구사하고 싶습니다.

 

제안을 할 때는 나의 제안이 상대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지,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그러려면 현재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강연을 부탁할 경우 예전에 강사로 참여한 유명인사를 알려줌으로써, 강연을 부탁받은 사람이 유명인사과 같은 위치라는 뿌듯함을 줄 수 있습니다.

 

화가 난 상대와 대화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난 호랑이처럼 달려드는 상대를 피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서서 냉정하게 “이리로 오지 마.”라고 경고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날도 더운데 화내지 말고 물 한잔 마셔.”, “너를 이렇게 화나게 한 일이라면 분명 보통 일이 아닐 거야.”라고 화난 감정의 맥을 끊어주는 시도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성난 호랑이처럼 달려드는 사람은 일단 피하는 게 좋고, 고양이처럼 달려들면 저자의 방법이 유용할 거 같습니다.

 

3부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 공감과 반대 의견을 절묘하게 활용하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 여성 MC에게 유명인사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군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당신에게 ‘결혼을 잘못 한 것 같다’고 했는데, 그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마도 그분 눈에는 제가 딸처럼 보였을 거 같아요. 그러니 제가 누구한테 시집을 갔다고 해도 애석해하는 마음은 똑같았을 거예요.”

저는 MC의 품위 있는 답변에 감동했습니다. 상대의 무례한 언행에 화를 내는 대신 자신을 딸처럼 생각했다고 좋게 해석한 후, 지금의 남편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도 점잖게 알려 주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일수록 열린 마음으로 편안하게 말합니다. 한 가지 일이라도 여러 각도로 생각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감정 기복이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협상은 일종의 심리전인데요. 상대의 이익을 먼저 말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들은 늘 지나치게 자기만 생각한 나머지 오직 자기에게 유리한 점이나 자기가 받는 스트레스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책에 실린 예화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 아이가 집 앞 마당의 돌을 옮기는 중이었습니다. 돌은 아이의 체구에 비해 너무 커서 아무리 힘을 써도 꿈쩍도 하지 않았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버지 : 아들아, 왜 네가 가진 모든 힘을 다 사용하지 않았니?

아들 : 모든 힘을 전부 다 사용했단 말이에요.

아버지 : 아들아, 너는 네가 가진 모든 힘을 다 사용하지 않았어.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잖니.

 

저는 뭐든지 혼자하는 걸 좋아해서 도움을 청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요. 이 일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끌리는 말투는 크게 네 가지 작용을 합니다. 첫째, 자신감을 키워 주눅 들지 않고 진실하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둘째, 상대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겨 관계로 인한 문제를 풀어준다. 셋째, 관계를 증진시켜 모든 사무적 관계가 원활하게 된다. 넷째 능동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끌리는 말투를 습득해서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리스의 말로 소개를 마칩니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책 소개하는 친구, 책소친 올리브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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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성공을 부르는 말투의 핵심! (by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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