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소개하는 친구 올리브나무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로 잘 알려진 켈리 최님의 『웰씽킹』(다산북스 출판, 2021. 11. 10.)은 성공 처세에 대한 자기계발서입니다.
저자는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 창립자이며 회장입니다. 2020년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발표한 부호 순위 345위였는데 이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축구선수 베컴보다 앞선 순위입니다.
흙수저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남다른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자세한 비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30대 때 빚을 10억이나 지고 우울증에 시달렸으나 ‘웰씽킹’wealthinking을 체득하고 실천함으로써 6000억 원 매출(2020년 기준)을 기록하며 영국 400대 부자 중 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책의 소제목을 읽어보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프롤로그 : “내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깨달았다!”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는 없다, 10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다, 100일만 실천해도 누구나 알게 된다,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이 있는가, 당신은 이미 성공의 불씨를 얻었다,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제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1, 2, 3, 웰씽킹의 정수는 시각화다, 내가 만난 부자들은 확언의 대가였다, 그러니 선언하고 또 선언하라, 여성들을 위한 멘토가 되고 싶다
인생의 수레바퀴를 균형 있게 디자인하라
에필로그 :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
저자는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질문합니다. 그리고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고 말합니다. 웰씽킹(Wealthinking)이란 부(Wealth)와 생각(Thinking)의 합성어입니다. 웰씽킹 덕분에 켈리 최는 5년 만에 100년을 일해도 못 이룰 거대한 부를 달성하게 되습니다.
웰씽커 아홉 가지 선언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나 웰씽커는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2. 나 웰씽커는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3. 나 웰씽커는 성장이 행복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4. 나 웰씽커는 끈기 있게 지속하는 힘을 계속 기를 것이며,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5. 나 웰씽커는 매사에 긍정적이며 문제에 부딪쳤을 때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혁신적으로 답을 찾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6. 나 웰씽커는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7. 나 웰씽커는 세계적인 시야를 가지며, 전 세계의 켈리스를 응원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8. 나 웰씽커는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선한 꿈을 꿀 것입니다.
9. 나 웰씽커는 지구의 보존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하고 환경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사람에게 이롭게 하고 모든 선한 꿈을 반드시 이루며 살 것입니다.
소제목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이 있는가?’에서 ‘르상티망’은 원한, 원망, 시기하는 마음 등을 뜻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데 부자에 대해 원망을 한다면 부자가 되기 쉬지 않습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는 ‘남을 돕는 사람,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 너그러운 사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주변을 보살피는 사람, 자기 결정권이 있는 사람, 사회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 등 긍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돈은 부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부란 나에게 들어오는 돈을 다른 곳으로 새지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달하는 완전한 과정,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일이다.그런 의미에서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부자란 남을 돕기로 결심하고 사회 적인 공헌을 실천하면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일컫는다. 즉,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
부자에 대한 가치관이 참 존경스럽네요.
저자는 가정 형편상 고등학교 진학이 힘들자 열여섯 살에 상경하여 소녀공이 되었습니다. 소녀공으로 일하면 야간학교에 다닐 수 있었거든요. 함께 일하던 친구와 야간학교로 가는 버스에 탔을 때 일입니다. 저녁 먹을 시간도 없어서 버스에서 허겁지겁 빵을 먹던 친구는 음식이 기도에 막혀 저세상으로 떠납니다. 충격과 슬픔을 추스를 시간도 없었던 저자는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서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생이 다짐한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자는 무수한 실패를 경험합니다.
‘나는 남달리 총명하지도 않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수십 수백 번 실패했고, 그 덕분에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뜨거운 불길에 몸을 맡기고 망치로 두들겨 맞을수록 더 강해지는 쇳덩이처럼 나는 계속 단단해질 뿐이었다. (중략) 그러므로 실패 자체를 너 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 무수한 실패가 쌓여야 언젠가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저자가 10억 빚을 갚고 연매출 6,000억의 부를 창조한 7가지 생각의 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뿌리, 핵심가치 : 내면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진짜 핵심가치를 찾아라.
두 번째 뿌리, 결단력 : 될 것인지 안 될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결단하라.
세 번째 뿌리, 선언 : 진취적인 삶을 위해 타인들 앞에 선언하라.
네 번째 뿌리, 믿음 : 목표에 집중하려면 그냥 자신을 믿어버려라.
다섯 번째 뿌리, 신념 : 무의식 속의 믿음인 신념을 굳게 세워라.
여섯 번째 뿌리, 확신 : 다 할 수 있다고 강하게 확신하라.
일곱 번째 뿌리, 질문 : 진정한 답을 찾으려면 제대로 질문하라.
책에는 시각화 하는 법, 선언하는 법, 부정적인 생각 비우는 법 등 무의식에 성공을 심는 각종 방법이 자세히 나옵니다. 그대로 실천하면 부자 안 되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저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전자책으로 2번 들었습니다.
켈리 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ELLY CHOI’에도 자세히 나오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켈리 최 유튜브 구독자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더 해빙, 꿈꾸는 다락방, 시크릿, 백만장자 시크릿, 4차원의 영적 세계......에 나왔던 내용이네.’ 생각하며 독서 끝~!으로 마칠 수도 있습니다.
켈리 최는 이런 나와 어떻게 다를까요.
“사람들이 '나 아는 내용이야'라고 말할 때 저는 먹어버렸어요. 먹어버려서(책의 내용과 성공한 사람이) 내가 되는 거죠. 책대로 내가 행동할거야, 내가 실행할거야, 나도 저 사람처럼 될 거야! 먹어버린다는 건 그런 의지가 담긴 말입니다."
블로그의 다른 글 읽기
(↓아래 공감♡ 누르기는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나를 키우는 당신의 컨텐츠 > 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소윤 저) 수필집 리뷰 (18) | 2022.03.16 |
|---|---|
|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상편) 리뷰 (18) | 2022.03.11 |
|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21) | 2022.02.28 |
|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배정환 저) (17) | 2022.02.24 |
| 럭키(김도윤 저)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방법 7가지 (25)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