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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삶 사랑.../세상소식, 생활정보

감사일기 20/03/03 친구가 나의 곰식당 청국장 이야기를 읽고 청국장을 보내왔다. 감사하다. 나도 센스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 남편은 내 티스토리 글을 카톡으로 공유해도 잘 읽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읽고 있나? 아님 어제 내 감사가 응답 되었나? 오늘은 운동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붕어빵이 아닌 쌀과자와 예쁜 쓰레기^^를 사 왔다. 감사하다. 애드센스 광고 정지를 받았지만 방문자 수가 크게 늘어서 감사하다. 오늘 문득, 모든 게 귀찮고 상대를 비난하고 싶은 감정이 강하게 솟았다.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빨리 벗어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새가 머리에 앉았다 날아갈 수는 있는데, 머리 위에 둥지를 틀게 하지는 말라’는 성현의 말씀을 묵상하다. 주방일이 서툴고, 서투니까 피하고 싶은데 메뉴를 적으며 더 잘 해보자고..
감사일기 20/03/02 코로나19 확진자였던 명성교회 부목사님과 접촉자 모두 오늘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피할 길을 주시니 감사하다. 기도의 동역자 P집사의 상가 계약이 성사되어서 감사하다. 남편이 오늘도 운동을 다녀왔다. 남편에게 담담함과 평안 주시니 감사하다. 남편이 오늘도 붕어빵을 사며 내 생각을 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다음에는 붕어빵 말고 다른 걸 사 올 줄 믿고 감사하다.) 남편에게 숯팩을 직접 만들어 붙여주는데 숯가루가 덜 날려 주변 정리가 수월해서 감사하다. 음식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단축되어서 감사하다. 머리카락이 가늘었는데 nopoo 족이 되어서 그런지 머리카락에 힘이 생긴 거 같아서 감사하다. 아침 : 한농 숯가루, 레몬즙, 녹즙기로 내린 사과주스 점심 : 아보카..
감사일기 20/03/01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라고 해서 예배에 불참했다. 원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 명이 내가 6개월 전 자주 방문하던 곳에 다녀갔다. 뉴스 속 기사가 아닌, 바로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됐다. 빨리 진정되길 매일 기도하며, 속히 진정될 걸 믿으니 감사하다. 좋은 친구가 카톡으로 를 하는 앱을 보내줬다. https://forest-mt.seekrtech.com/ 갯버들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친구는 사과나무다. 마음에 쏙 드는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 애드센스가 뭔지도 모를 때 신청했다가 거절당하고 잊고 있었는데 승인됐다는 메일이 왔다. 12월에 온 그 메일을 지난 화요일(2월 25일)에야 읽었다. 내 티스토리에 광고가 달린 게 신기해서 광고를 두 번 클릭했다. 그런데 자기 블로그의 광고를 클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