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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찬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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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시청률이 10회 기준 전국 6.2%(수도권 6.3%,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주인공 김유리는 법률 상 부모로부터 재산과 빚은 상속받는데 죄 또한 상속될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연좌제는 결사반대지만 근묵자흑, 콩 심은 데 콩 나고라는 견해에서는 죄짓는 부모를 보고 자란 자식이 죄지을 확률이 높은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 역할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찬란한 유산입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

심야에 횡단보도 위에 멈춰 서서 (멜로 영화 찍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의) 김유리와 김정호는 둘에게 돌진하는 신원미상 차량 때문에 다치게 됩니다. 도한건설 대표 이편웅의 짓이라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네요.

 

 

이편웅은 아버지인 도한건설 이 회장이 외손주 김정호에게 회사 중책을 맡기려하자 경영권에 위협을 느끼는 중입니다사고를 계기로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더 애틋해집니다.

김정호 : , 나 때문에 다친 거야.

 

 

김정호는 김유리 어머니에게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합니다.

정호 : 죄송합니다, 어머니.

유리 어머니 : (정호의 잘못이 아니라며) 너 사람 잘 못 봤어. 나 그렇게 약한 사람 아니야. 우리 유리도 그렇고. (한껏 유머러스한 어투로) 내가 유리에게 물려준 건 빛나는 외모와 힘!

(저는 힘을 힙으로 들었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0화 줄거리 상속 유류분과 기여분

정호는 팔에 깁스를 한 유리를 아이처럼 돌보고 카페 직원들은 보고 있자니 빡치는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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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의 로카페 새 의뢰인은 부모의 유산 상속이 억울한 여자분입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병석에 누운 아버지를 간병 중인데 아버지는 큰 아들에게 회사를, 둘째 아들에게 서초동 집을, 자신에게는 시골 고향집을 물려준다는 유서를 써서 공증까지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IMF 당시 아버지 회사가 기울어 대학도 포기한 채 아버지를 도와 회사에서 일합니다. 서른이 되어 대학을 가려했는데 결혼 상대 집안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결혼 대신 대학을 택합니다.

근데 어머니가 발병하셨고 10년 간 병수발 했습니다.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는 자신이 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지요. ‘딸이니까, 여자니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시 아버지마저 병석에 눕자 또 의뢰인이 간호합니다. 두 오빠와 올케는 아주 가끔 들렀다 갈 뿐이죠.

 

 

김유리는 단지 재산 상속 다툼이라면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라고 상담합니다. 그러나 의뢰인은 사무적인 변호사들보다 의뢰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김유리가 맡아달라고 사정합니다.

김유리 : 단순한 유산 분배 다툼이라면 맡지 않았을 겁니다... 부모가 유산 분배에 대해 유서로 작성했더라도 법에서 정한 유류분은 받을 수 있어요. 기여분까지 최대한 받아내겠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 억울하게만 살면 억울하다

김유리는 김정호의 지나친 보살핌이 불편합니다.

유리 : 나 너 용서한 거 아니야. 너를 생각하면 그냥 아파. 죄책감에 괴로웠을 거 생각하면... 그건 그건데 우리 아빠가 어떻게 갔는데 너랑 이래.

 

 

김정호를 밀어내는 김유리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 절친이 와서 위로해주네요.

유리는 이편웅이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무섭지만 버티겠다고 합니다.

유리 : 무너지면 내가 지는 거잖아.

 

 

한편, 김정호 어머니 이연주는 아버지 이 회장과 남편 김 검사장의 비리에 대해 뉴스를 통해 알게 된 후 가출합니다. 갈 데가 없어서 김정호 집으로 옵니다.

 

 

유리는 카페 식구들과 이연주, 이웃 박우진 원장과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시다 과음해서 살짝 맛이 간 상태, 전문용어로 꽐라가 됩니다. 유리를 집에 데려다 준 정호에게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요.

유리 : 너 나한테 완전 멋있게 웃었잖아!

정호는 대단한 참을성으로 아무 일 없이 그 밤을 보냅니다.

 

 

다음 날 아침, 정호가 유리 해장국을 끓이는 사이 유리 어머니 송옥자 여사가 반찬을 가지고 유리 집에 옵니다. 송옥자는 정호를 반색하는데 정호는 급히 자리를 뜹니다.

송옥자 : 니 아빠 죽을 때만 억울했어. 그 외엔 항상 웃으며 살았던 사람이야. 아버지가 너에게 억울함만 물려주신 거야?

유리 : (아버지 생각에 미소 지으며) 미모, 유머, 오기, 깡을 물려 주셨지.

송옥자 : 억울한 사람으로 세상 살지 마, 유리야. 억울한 사람으로 사는 게 니 아빠가 가장 바라지 않는 일일 거야.

 

유리는 용기를 내서 김정호 아버지인 김승운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찾아갑니다.

김유리 : 아저씨가 구하지 않는 용서, 정호가 대신 구하고 있었다는 거 알고는 계셨어요?

김승운 :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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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 아저씨가 화재 사건 증거들 숨기지 않았다면 사고로 죽은 우리 아버지가 모든 오명을 쓰지 않았을 거에요. 그럼 우리 엄마가 산재 판정 재판에 몇 년간 매달리지 않아도 됐을 거고요. 결국 산재 보험금 못 받은 우리 엄마, 쉬지 못하고 일하느라 과로로 쓰러지지도 않았을 거고요.

김승운 : 미안하다, 유리야...

 

 

김승운에게 사과를 받은 유리는 정호에게 갑니다.

김유리 : , 결론 내렸어. 죄는 상속되지 않지만 억울함은 상속되더라. 이제 너의 죄책감과 나의 억울함 같이 버리자. 잘못한 사람은 법정에 세우고 우리 아버지 같이 억울한 사람 생기지 않게 하자. 같이 해 볼래?

악수를 통해 협력하는 관계로 거듭나는 김유리와 김정호를 클로즈업하며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1회 예고

법대로 사랑하라 11회 예고는 공조 관계가 된 김유리와 김정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유산 분배 사건에서 억울한 의뢰인에게 충분한 보상 판결이 될지 궁금합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11회 예고

 

이상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찬란한 유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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