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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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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청률은 2회 기준 전국 9.4%(수도권 10%,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19금 드라마라 끔찍한 설정과 장면이 많이 나오네요.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3회 예고입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줄거리 중학생 김현서는 왜 음독을?

경찰 진호개, 119 소방대원 송설과 봉도진은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합니다. 그러나 신고자인 엄마가 현관문을 부수지 말아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하는데요. 이에 봉도진은 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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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김현서가 의식을 잃고 책상에 엎드려있습니다. 현서 엄마는 울며 현서를 흔드는데요. 부스스 일어나는 현서를 보고 엄마가 혼냅니다. 진호개는 바닥에 구르는 농약병을 발견합니다. 병원에서 위세척이라도 해야 한다는 말에 현서 엄마는 토했으니 괜찮다고 말합니다. 드라마에 부모 자격 없는 부모들이 종종 나오죠.

 

그러나 이내 괴로워하며 쓰러진 현서는 응급차에 실려갑니다. 숨 쉬기가 힘들다는 현서에게 119대원 송설은 산소마스크를 씌워줍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서는 사망합니다. 현서는 송설에게 엄마에게 미안하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에게 좋은 거 사주고 싶었다는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현서는 농약 그라목손을 마셨습니다. 일단 마시고 나면 위세척을 해도 돌이킬 수 없이 서서히 폐가 굳으며 죽게 됩니다. 저는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수필집에서 그라목손에 대해 읽었습니다. 그라목손을 마신 아들이 어차피 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던 가난한 노모는 퇴원을 택했다고 하네요. 한겨울에 그라목손을 마신 아들은 위세척을 하느라 옷이 흠뻑 젖은 채 칼바람 부는 추위 속에서 말없이 노모를 따라 갔다고요.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것은 오롯이 노모의 몫일 텐데...

박경철님의 거듭된 노력으로 그라목손 병에 독극물 경고 문구를 삽입했다고 합니다. 박경철님은 그라목손 음독은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의사는 구급차에서 산소 공급이 폐를 더 빨리 상하게 했다고 전합니다. 어쨌든 현서는 죽을 것이었기에 빨리 죽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을 텐데요. 그러나 현서 엄마는 송설을 원망하고 송설은 자책감에 시달립니다. 현서는 왜 음독자살을 선택했을까요?

 

소방서 옆 경찰서 2화 줄거리 촉법소년 형사사건 불처벌?

진호개는 현서의 핸드폰을 수거해 통화내역을 조사합니다. 마지막 수신 문자가 심상치 않습니다.

“15년 꾸역꾸역 살아온 니 인생 15초 안에 끝내 줄게.”

 

진호개는 누군가 현서에게 자살을 부추겼다고 판단하고 범인을 추적합니다. 배관을 타고 이뤄지는 범죄 방지용 스프레이 덕분에 현서네 창틀에서 지문을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문과 일치하는 사람은 없었는데요.

진호개 : 지문 DB에 일치하는 사람이 없는 게 맞을 수도 있어.

 

 

진호개는 현서 장례식에서 만난 같은 반 친구들을 용의선 선상에 놓고 장례식에서 사용한 종이컵에서 지문을 채취해 대조해 보자고 합니다. 현서네 반 반장 양준태의 지문과 일치합니다.

 

 

양준태는 현서에게 접근해서 불법 도박을 하게 만들고 현서가 빚지자 빚 독촉에 대출까지 받게 합니다.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하는 현서에게 엄마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너는 내 노예라는 말도 합니다.

 

현서는 할머니 집에서 가져온 농약을 보이며 죽어버리겠다고 합니다. 양준태는 니 존재 자체가 민폐야. 마셔봐. 마셔보라고.”라고 조롱합니다. 보란 듯이 농약을 마셔버린 현서. 나중에 의사는 치사량의 5배가 넘는 양이라고 말하죠...

 

진호개가 양준태 집으로 출동하자 양준태는 급히 도망가 전자레인지에 핸드폰을 넣고 돌립니다. 결국 경찰서에 연행된 양준태는 범행을 부인합니다.

진호개 : 핸드폰이 고구마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데이터까지 다 구워지냐. 니 폰 다 털렸어!

 

 

양준태는 본색을 드러냅니다.

양준태 : 근데 형사님들, 저 아직 생일이 안 지났는데. 14세 미만 촉법소년. 저 처벌 안 받잖아요. 우리 아빠가 공부 스트레스 푸는데 뭐든 해도 좋다고 해서 그런 것뿐이이에요.

진호개 : 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지금 입건해서 진술 정리하고 검찰 송치하면 3개월 넘게 걸려. 그러면 너 촉법 아니야. 그런 건 인강에서 안 가르쳐주냐?

 

진호개의 말이 맞았으면 좋겠지만 나중에 백참 팀장은 사건 당시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양준태는 촉법소년이 맞다고 합니다. 촉법소년 형사처벌 불가법은 개정되야할 거 같습니다.

 

촉법소년 뜻

촉법소년이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소년입니다. 촉법소년은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해 보호처분을 받으며, 사건에 연루될 경우 역시 관할법원의 소년부로 송치됩니다. 단 피해자는 촉법소년 보호자에게 민사상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은 김현서의 안타까운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되었습니다.

새로운 사건을 위해 마태화와 양치형이란 인물이 등장합니다. 마태화가 양치형에게 진호개의 뒷조사를 시킵니다. 양치형은 7년 전 진호개와 얽힌 사연을 언급합니다.

진호개가 수목장한 곳에서 누군가를 추모하면서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재방송 시간표

소방소 옆 경찰서 재방송 시간표

 

소방소 옆 경찰서 재방송 편성표

 

소방서 옆 경찰서 3회 예고 

소방서옆경찰서 3회 예고

이상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3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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