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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리문성과 유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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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12회가 13일 오후 95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유재헌이 가짜 리문성인 걸 아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며 어떻게 해결될지, 진짜 리문성은 언제 자금순 앞에서 정체를 밝힐지 궁금해지네요. 커튼콜 12회 줄거리 13회 예고입니다.

 

커튼콜 12회 줄거리 리문성의 안타까운 사정

리문성의 아버지는 남한에 계신 어머니 자금순을 그리워하다 죽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어려서 고아가 된 리문성은 고생고생 장성해서 결혼했는데 아내마저 중병에 걸렸습니다. 더는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없다며 온갖 험한 일을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자금순을 만나러 남한으로 오게 된 거죠.

 

 

그러나 선뜻 자금순 앞에 나서지 못하는 리문성입니다. 커튼콜 12회 줄거리에서는 중국의 불량한 보스가 한국에 들어와 자금순 집 앞에서 서성이다가 리문성과 마주칩니다. 보스는 투병 중인 리문성의 아내 진숙을 치료해주겠다며 큰돈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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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문성은 혼자 술을 마시며 자기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할머니는 잘 먹고 잘 살며 성을 쌓았다고 울분을 토합니다. 이 모습을 배동제가 보고 누구냐고 묻습니다. 배동제와 리문성이 모종의 거래를 할 거 같은데, 편집상 그저 스치는 만남이듯 다른 장면으로 연결됩니다.

 

 

리문성은 박세준에게 자신이 왜 필요하냐고 묻고 박세준은 할머니 자금순이 낙원 호텔 주식을 문성에게 유산으로 준다면 자기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비싼 값에 사주겠다고.

박세준 : 나는 주식을 받고 당신은 큰돈을 받는 거야. 그리고 떠나. 여기 당신이 있을 자리는 없으니까.

 

 

고아로 살아온 리문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어린 손길 한 번이 얼마나 필요했을까요. 배동제는 박세준을 통해 진짜 리문성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습니다.

배동제 : 형이 칼자루를 쥐었구나. 조심해. 칼날이 날카로울수록 칼자루를 쥔 사람도 위험한 거야.

 

커튼콜 12회 줄거리 싫어요. 싫어요... 누나 좋아해요!

 

서윤희는 자금순을 위해 집 마당에 일일 에스테틱을 열어 자금순을 기쁘게 합니다.

서윤희 : 저는 할마이가 내년에도 후년에도 여기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세연은 윤희가 가짜임을 알면서도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걸 압니다.

박세연 : 올케, 고마워.

 

 

유재헌은 기사를 통해 박세연이 배동제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세연에게 정말 할 거냐고 묻습니다. 세연은 낙원 호텔을 지키는 길은 그것밖에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박세연 : 결혼은 사랑으로 하기도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하기도 하는 거야.

배동제는 유재헌에게 니가 가짜인 덕분에 박세연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비아냥거립니다.

 

 

배동제와 박세연은 자금순에게 결혼하게 되었다며 인사드립니다.

배동제 : 저를 부족하게 생각하신다는 거 압니다. 잘 하겠습니다.

자금순 : 너를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단지 다른 사람 입장에서 배려하는 걸 잘 할까 걱정했지. 그건 머리가 좋다고 아는 게 아니라서...

 

제가 살아보니 결혼 생활에서 뜨거운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더군요. 맞벌이하면 당연히 가사도 분담하는 배려, 밖에서 힘들게 외벌이 하는 배우자가 집에서는 편히 쉬게 해 주려는 배려, 매일 다람쥐 챗바퀴 시지프스의 형벌을 당하는 가사 노동 배우자에게 주말만큼은 해방시켜주는 배려...

 

 

서윤희는 장성철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듣습니다.

장성철 : 인간관계는 고착되고 나면 바뀌기가 힘들어. 그걸 바꾸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지.

 

 

서윤희는 유재헌이 자신을 여자사람친구로 생각하는 관계를 바꾸기 위해 고백할 용기를 냅니다. 윤희는 마당으로 나가 박세연을 기다리는 유재헌을 봅니다. 박세연이 귀가하자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박세연 : 이미 끝난 일이야. 결혼은 공식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기정 사실화됐어.

유재헌 : 누나, 좋아해요... 좋아해요, 누나.

박세연 : 나도 좋아해.

 

 

기둥 뒤에서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윤희는 몸을 돌려 자리를 피합니다.

커튼콜 13회에서는 박세연이 그저 귀여운 동생으로 좋아한다고 정확히 설명해 줄 거 같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김하늘 분)의 사랑은 기분 좋은 설렘을 주었는데 커튼콜 12회 줄거리의 유재헌(김하늘 분)의 사랑은 별 감흥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 천지차이 신분, 유재헌과 박세연이 나눈 대사가 황용식과 동백이가 나눈 대사만큼 공감가거나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인 거 같네요. 드라마의 초점이 남녀의 사랑보다는 자금순의 시한부 인생과 낙원호텔 경영권 다툼, 가짜 리문성과 진짜 리문성의 갈등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커튼콜 13회 예고 박세연 리문성에게 모른 척 떠나줘요

커튼콜 13회 예고

 

이상 커튼콜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영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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