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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 그린라이트? 비밀과외 탄로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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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8회가 5일 오후 91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전도연, 정경호, 장영남, 김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서 화제였지요. 남행선 역을 맡은 전도연 배우는 특유의 사랑스런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는 남행선과 최치열의 그린라이트가 어디까지 진전 될지, 비밀과외가 탄로날지 궁금증이 포인트입니다.

 

 

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 그린라이트인가 보은인가?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은 오랜 옛날, 힘든 시절 식당주인 정영순(김미경 분, 돌아가신 남행선 모친)이 무료로 챙겨주던 밥을 먹고 힘을 얻었습니다. 일타 스캔들 8회에서 최치열은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이 식당주인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최치열 : 어머니는 언제 돌아가셨어요?

남행선 : 2010년 추석 전 주였어요. (국가대표) 기숙사 있다가 명절 전이라고 특별 휴가 받아 나온 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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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열은 섭식장애가 있던 자신이 왜 남행선의 음식만 잘 먹는지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고마웠던 식당주인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죠.

 

 

최치열은 지동희(신재하 분)와 함께 고인이 된 식당주인을 모셔놓은 절을 찾아갑니다. 지동희는 참 신기한 인연이라고 하자 최치열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최치열 :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기억이 있지 않냐? 나한테는 그 이모님 식당이 그래. 세상 참 엿 같고 살기 싫을 때 이모님이 내 앞에 놔주던 따뜻한 밥을 생각하면 다시 살아보자 싶었거든. 지금의 날 있게 해 준 기억이지.

 

 

최치열은 결초보은하겠다며 행동에 나섭니다. 남행선 몰래 지동희를 내세워 반찬가게 건물을 산 후 월세를 반값으로 깎아줍니다. 선물도 보내고 집에 에어컨도 놓아줍니다.

지동희 : 사장님네만 (에어컨 설치)하는 게 그래서 그 옆 임대 건물까지 싹 다 설치했어요.

 

최치열은 남행선, 남해이, 남재우에게 고급 레스토랑 식사를 대접합니다. 그러다 남행선은 지동희가 부동산 계약하는 장면을 봤고 지동희는 최치열이 부동산 상승이 예상돼서 투자하는 거라고 둘러댑니다.

 

 

최치열은 일타 강사 연구실 직원들에게 남행선 반찬가게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게 합니다. 배달 온 남행선과 김영주가 뿌듯하게 직원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최치열의 소개팅녀 홍혜인이 연구실로 찾아옵니다.

 

 

김영주는 최치열이 남행선을 향해 그린라이트라며 남행선을 설레게 했지만 홍혜인을 본 남행선은 김영주에게 다시는 그린라이트를 입 밖에 꺼내지도 말라고 타박합니다.

남행선 : 할 건 다 하고 다니네. 투기도 하고 소개팅도 하고...

 

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 비밀과외 탄로 날까?

최치열에 대한 열등감으로 흑화한 진이상(지일주 분)은 남해이(노윤서 분)에 대해 뒷조사합니다.

진이상 : 최치열이 과외 좀 해줬다고 전교 1등 한 거야? 재수 없는 새끼!

남해이가 반찬 가게 딸이라는 걸 알게 된 진이상은 재벌집 딸쯤 되는 줄 알았다며 의아해 합니다. 사실 남해이는 철저히 시험 성적에 의해 선발되는 올케어반에 합격했지만 부잣집 학부모들의 텃세에 밀려 부당하게 불합격 처리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안 최치열은 무료로 남해이 과외를 해주게 된 거죠.

 

진이상은 악플러에게 최치열라짱나아이디로 최치열과 남해이를 연인 사이라고 묶는 거짓 소문을 내라고 지시합니다. 비상계단에서 이를 듣게 된 최치열.

최치열 : 니가 최치열라짱나였어? 남해이 건들지 마! 과외 어쩌고 떠벌리면 상습적인 댓글 조작, 명예훼손 싹 다 고소해서 감방 보내고 네 재산 탈탈 털릴 때까지 민사 손해배상 걸 거야! 업계에서 매장당하는 건 덤이고.

 

 

진이상은 악플러에게 당분간 아무 행동도 하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진이상은 누군가가 쏜 쇠구슬에 맞아 쓰러집니다.

 

한편 남해이를 라이벌로 여기는 방수아는 최치열의 인강을 듣다가 수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이선재는 남해이를 위해 방수아에게 거짓말을 했었죠. 남해이가 갖고 있던 최치열의 프린트물을 올케어반인 자신이 남해이에게 빌려 준 것이라고요. 그러나 방수아는 엄마 조수희(김선영 분)에게 남해이가 갖고 있던 자료는 이선재가 준 게 아닌 거 같다고 말합니다. 조수희도 최치열의 비밀과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뒷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누군가 남행선 집에서 나오는 최치열의 사진을 찍고 있네요. 수희는 남행선과 최치열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받은 후 ‘올케어반’ 엄마들 토크방에 ‘세상에! 설마설마했는데!’라며 소문을 퍼뜨립니다.

 

 

일타강사 8회 줄거리에서는 홍혜인의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했던 최치열이 인터미션 시간에 수학 풀이용 테블릿 사용법을 묻는 남해이와 통화하다가 남행선의 비명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갑니다. 다행히 남행선은 손등을 조금 다쳤고 최치열은 남행선 가족과 치킨 데이를 즐깁니다.

 

 

집 밖으로 나온 남행선과 최치열.

남행선 : 건물주님. 제가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납득도 안 되고요.

최치열 : 저는 건물 투자를 취미로 합니다. 임대료 인하는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하는 일입니다.

남행선 : 정말 그래서 잘해준 거라고요? 집세도 깎아주고 에어컨도 주고 심지어 가족 모두 비싼 저녁도 먹이고?

최치열 : (몹시 당황해서 자리를 피하며) ... 잘해주는 게 문제입니까?

남행선 : 그럼 오늘은요? 진짜 해이 때문에 오신 거예요? 다른 이유 없이? 아니면 혹시...

최치열과 남행선이 티격태격하는 현장에 올케어반 엄마들이 나타나며 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일타 스캔들은 남행선과 최치열의 로맨틱 코미디, 치열한 입시 경쟁과 일타 강사의 삶, 쇠구슬로 사람을 헤치는 범인 추적 등이 어우러져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입니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그럴듯한 개연성 부여,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식상하지 않습니다. 이상 일타 스캔들 8회 줄거리 그린라이트? 비밀과외 탄로날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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