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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출연진 감상평 좋은 영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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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배우가 여장으로 출현한 쇼츠 영상을 보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정재 배우가 평론가 이동진 평론가와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다만 악출현 결심에 대한 계기를 밝힙니다. 영화 시나리오를 받은 후 황정민 배우에게 전화를 걸어 , 이 영화 할 거야?”라고 묻자 , 할 거야.”라는 대답을 듣고 바로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좋은 시나리오라면 누가 뭐라든 출현하려고 했을 텐데 왜 이 영화 할 거야?”라고 물었을까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출연진 감상평입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줄거리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은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입니다. 감독은 홍원찬, 20208월에 개봉했다가 10월에 재개봉했고 러닝 타임 114입니다. 20203월부터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기였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 누적 관객수가 4,357,803명이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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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황정민이 연기한 인남은 국정원의 비밀 조직에서 일하다가 조직이 해체된 후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한 채 실직자가 됩니다. 이후 청부살인 업자로 살아갑니다. 영화 레옹이 생각나는 대목이죠. 

인남에게는 비밀 조직원 시절 사랑하던 연인 영주(최의서 분)가 있었으나 헤어집니다. 인남은 모르고 있었지만 영주는 뱃속에 아기를 가진 상태였습니다. 인남은 철저히 자취를 감춘 뒤라 영주는 인남의 상사였던 춘성(송영길 분)의 도움으로 태국으로 가서 싱글맘으로 살게 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중 아역 박소이가 인남과 영주의 딸 유민 역할로 출현합니다.

 

 

인남은 청부살인 일을 하며 영혼을 잃은 채 회의를 느끼고 일본에서 야쿠자 거물을 살해하는 마지막 미션을 마친 후 파나마에서 살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태국에서 영주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태국으로 건너갑니다. 태국에서 영주는 살해되었고 유민은 장기 밀매업자에게 납치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인남은 트랜스젠더 수술을 원하는 유이(박정민 분)를 고용해서 통역 및 조력자로 데리고 다니며 딸 유민을 찾으려 고군분투합니다. 여기부터 영화 테이큰이나 영화 아저씨랑 겹쳐 보이는 대목입니다.

 

 

한편 인남이 마지막으로 청부살해한 야쿠자 거물의 의형제 레이(이정재 분)가 복수를 위해 일본에서 인남의 지인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며 태국까지 따라옵니다. 인남은 늦기 전에 유민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레이와 인남의 결투에서 살아남는 자는 누구일까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스포일러 주의!)

레이는 무표정하게 잔혹한 살인을 저지릅니다. 칼도 총도 격투도 모두 뛰어난 불사조 같은 인물이죠. 잔혹하게 살해하기 전 피살자 앞에서 말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까지 하냐고 묻는데 이렇게 까지 해서 반응을 보려는 거라는 사이코패스다운 말을 합니다. 왜 인남에게 그렇게 집착하냐는 물음에는 이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그저 살인을 위한 살인을 하는 광기를 보여줍니다.

 

 

인남은 장기 적출 수술 직전의 유민을 구해내지만 레이가 유민을 여행 캐리어에 넣어 납치합니다. 인남과 레이가 목숨 건 격투를 벌이는 와중에 유이가 나타나 유민을 안고 위험한 현장으로부터 도망칩니다. 인남은 폭탄을 터뜨려 레이와 자폭합니다. 인남은 죽기 전 유이에게 메시지를 남겨 유민과 파나마에 가서 살 것을 당부하며 거액을 남깁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마지막 장면은 파나마 해변에서 놀로 있는 유이와 유민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리뷰 감상평 후기

! ! 총으로 깔끔하게 끝내는 게 아닌 칼로 피 튀기는 하드고어 영화라 앞으로 건너 뛴 부분이 세 군데나 있었습니다. 백정이라는 별명답게 사람을 도륙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레이였습니다. 레이 역을 맡은 이정재 배우는 영화 관상이후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의 등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관상의 수양대군 등장 장면을 뛰어넘는 등장 씬은 아직 보지 못했네요.

 

 

황정민 배우는 인남이란 인물이 삶에 지치고 환멸을 느끼는 상태를 표정과 눈빛에서 잘 표현했습니다. 전직 국정원 비밀 요원이자 현직 청부살인 업자가 있는 줄도 몰랐던 딸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의 어색함도 잘 느껴졌습니다. 지켜야할 소중한 딸을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는 장면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박정민 배우는 트렌스젠더 수술비를 모으는 유이역을 찰떡같이 소화했습니다. 이정재, 황정민, 박정민 모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들입니다. 여장한 박정민 배우의 팔과 손이 참으로 예뻤습니다.

유이 : 내가 단지 돈 때문에 도와준다고 한 줄 알아요?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주며) 나한테도 아이가 있어요. 이 꼴을 하고 어떻게 나타나아아.

시종일관 무거운 누아르 하드고어 장르에 유일하게 웃음을 준 인물이 유이입니다. 마지막에 유이가 위험을 무릅쓰고 유민을 구해 준 이유는 모성애? 부성애?가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정재 배우가 , 이 영화 할 거야?”라고 물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과연 눈앞에 펼쳐지는 잔혹한 장면들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납득할 수 있는 서사가 없었습니다. 그럴듯한 서사 없이 피 튀기는 도륙, 액션, 체이싱이 다인 영화에 출현하는 게 꺼려졌을 겁니다.이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레이의 대사는 서사 없는 영화를 만든 감독의 변이라고 느껴지네요. 아무리 연기가 뛰어나고 액션 장면과 촬영이 훌륭해도 좋은 서사가 없다면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없다는 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하드고어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리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출연진 리뷰 감상평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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