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혹 평점 출연진 결말 스포 감상평

‘미혹’은 2022년 10월 19일 개봉했는데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인 미혹 뜻은 다음 어학사전에 ‘마음이 흐려지도록 무엇에 홀림’이라고 나옵니다. '죽은 아이가 돌아왔다'는 카피를 앞세운 미스테리 심령 스릴러 장르의 영화 미혹 평점 출연진 결말 감상평입니다.

 

 

영화 미혹 평점 출연진

영화 미혹 평점 다음 포털 제공

 

영화 미혹 평점은 다음 포털 영화 기준 5.6(34명 참여), 별 다섯 개 만점에 세 개에 아주 조금 못 미칩니다. 네이비 포털 영화 기준으로는 미혹 평점 6.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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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혹 출연진

영화 미혹 출연진

 

박효주(현우 역)

현우는 4명의 아이들 키우던 중 장애가 있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셋째 아들 한별이가 사고로 죽습니다. 자신이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박효주 배우는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해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주었던 배우입니다.

 

김민재(석호 역)

석호는 작은 시골 교회 목사입니다. 신실한 믿음 하나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집 안에 안 좋은 일이 자꾸 생깁니다. 더욱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로 어려움을 이겨나가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김민재 배우는 악역이든 신부역이든 목사역이든 그 무엇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명배우네요.

 

 

차선우(영준 역)

석호네 이웃 청년으로 죽은 자가 보이는 등 이런저런 문제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마을에서는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소문났습니다. 선우는 한별이 사고 현장의 목격자입니다. 효주는 한별이 사고의 진실을 덮으려하면서 선우와 갈등을 일으킵니다.

 

 

현우와 석호는 셋째 한별이의 죽음 후 한별이 또래의 아이 이삭을 입양합니다. 이삭은 시력이 점점 나빠지며 실명에 이르게 되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는데 이삭은 아이들을 셉니다. 하나, 둘, 셋, 그리고 자기 옆 빈자리를 보며 넷. 이삭의 눈에는 죽은 한별이가 보입니다.

 

세 아이 주은, 예나, 하준은 이삭을 싫어합니다. 특히 장녀 주은은 이삭에게 악마가 씌웠다며 따돌립니다. 한별이는 어떻게 사고를 당했을까요? 이삭은 왜 죽은 한별이를 보게 되는 걸까요? ‘과연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일까?’라는 카피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미혹 결말 감상평(스포일러 주의!)

현우는 네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도 힘에 부칩니다. 특히 셋째 한별이는 장애인이라 손이 더 많이 가고 까탈스럽기도 합니다. 첫째 주은이는 엄마가 힘들어하는 이유가 한별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한별이를 없앴지만 사고사로 처리됩니다.

 

현우는 한별이 죽음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주은이가 한별이를 없앴다고 인정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입양한 이삭이 한별이의 말을 전해줍니다. “엄마는 잘못이 없다. 한별이는 엄마를 사랑한다.”

현우는 한별이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는 영주의 입을 막으려 끔찍한 범행을 저지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끌어안고 말하죠. “내가 너희들 끝까지 지킬 거야. 다섯 명 모두.”

 

영화 미혹 감상평은 심령 스릴러 장르의 클리셰가 모두 동원되었지만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나 자꾸 생각나는 섬뜩함은 살짝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성인 배우와 아역 배우 모두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울한 배경 음악과 어두운 조명이 긴장감을 고조 시키지만 정작 중요한 각본과 연출에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내가 미혹된 것은 무엇일까 되돌아보며 영화 미혹 평점 출연진 결말 스포 감상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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