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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 2023 개나리 진달래 꽃대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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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지 되었던 지역별 봄꽃 축제가 재개되었습니다. 전남 구례에서는 지난 11~ 19일까지 구례 산수유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2023 벚꽃 개화 시기와 함께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 시기도 알아봅니다.

 

Pexels 무료 사진 Photo by Suneo1999

 

2023 벚꽃 개화시기 남쪽 지역부터

남쪽 지역부터 벚꽃 개화시기 2023은 다음과 같습니다. 

벚꽃 개화시기 2023 다음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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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3. 22

여수 3. 29

부산 3. 27

광주 3. 27

대구 3. 26

전주 3. 27

포항 3. 27

대전 3. 31

강릉 3. 31

청주 4. 1

서울 4. 3

인천 4. 8

춘천 4. 7

 

2023 개나리 개화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나리 개화시기 2023 다음 포털

 

2023 진달래 개화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달래 개화시기 2023 다음 포털

 

저는 산수유에 얽힌 아름다운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기억은 문신과 같아서 세월이 흐른다고 저절로 지워지지 않아요. 문신은 새길 때보다 지울 때 더 아프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사랑의 기쁨보다 이별의 아픔이 훨씬 더 강렬했습니다. 기쁨도 아픔도 먼 옛이야기가 됐을 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거처럼.'이라는 말을 긍정하게 되었지요.

 

헤어진 이 중에는 눈물을 보였던 이도 있었습니다. 사랑을 할 줄 몰랐던 저는, 남자의 눈물에 연민의 감정보다 찌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진정한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멈출 수 없는 울음을 경험하고 나서야 측은지심이 부족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오래 전 그의 상심이 이토록 고통스러웠겠구나... 남의 눈에 눈물 흐르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리는 법이죠.

 

2923. 3. 22 산책길에서 한 컷

 

해마다 봄은 올 것이고 봄마다 산수유는 피겠지요.

햇살 좋은 봄날,

몽실하게 피어난 산수유를 볼 때마다,

제 기억은,

서른한 살의 4월,

산수유 만발한 양평으로 플래쉬 백 될 겁니다.

 

회상 되는 것은 세월이 아니다.

우리가 문득 문득 떠올리는 것은 언제나 순간이다.

순간은 도도한 세월 앞에 늘 무릎을 꿇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되살아나서 그 모든 시간을 무화 시킨다.

지루한 영원은 폭발하는 찰나를 동경한다.’

- 영화 평론가 이동진 수필집 필름 속을 걷다중에서.

 

이상 2023 벚꽃 개화 시기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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