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드라마 신성한 이혼 7회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가 동생의 죽음에 충격 받고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동생의 죽음에 얽힌 이들이 제대로 된 판결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노래 무정블루스 포스팅입니다.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 신성한과 진영주의 대결 임박
* 신성한, 박유석에게 선전포고
신성한은 진영주의 도발을 받고 금화로펌 박유석을 찾아갑니다. 신성한의 동생 신주하의 죽음에 대한 재판과 관련된 박유석에게 선전포고를 합니다.
신성한 : 변호사랑 사기꾼은 한 끗 차이더라구. (중략)
‘1225 나이스 타이밍’이라고 전해주세요.
박유석은 바로 진영주에게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립니다.
진영주 : 내가 미끼를 던졌더니 덥석 물었네요.
과연 그럴까요? 신성한은 진영주의 전화번호 1225까지 이미 외우고 있습니다. 진영주는 성한의 동생 신주하가 죽고 신주하의 남편 대남전자 사장 서정국과 결혼했습니다.
* 국제 결혼 커플의 이혼, 누가 거짓말쟁이?
베트남 여자와 결혼 한 춘석은 ‘돈 주고 어린 여자를 사 온 남자, 가정 폭력을 행사한 남자’로 마녀 사냥 당하는 중입니다.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에서 진영주는 박유석에게 베트남 여자의 무료 변호를 맡으라고 지시하는 한편 춘석에게는 신성한을 찾아가 이혼 변호를 맡기라고 부추겼습니다. 진영주는 언론 플레이를 통해 신성한에게 제대로 매운 맛을 보여 줄 작정입니다.
춘석은 신성한에게 전화를 해서 뭔 촌놈의 이혼 소송이 사회면에 나냐고 울분을 토합니다. 춘석은 어머니 성화로 베트남으로 갈 때까지 결혼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저 관광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처음 영광 엄마(아내)를 본 순간 ‘아, 이 사람은 내가 데려가야겠구나, 내가 고생해도 농사 조금 더 지으면 아내의 동생들이며 홀어머니며 먹고 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는 겁니다.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의 춘석은 쉰의 나이라고 하는데 아내는 2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제결혼 커플이 잘 살면 남의 일인데도 참 흐뭇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면을 장식할 때면 씁쓸합니다. 사랑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버지뻘과 산다는 게 쉬운 일일까요. 동남아 여성들 중에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해 결혼 후 목표 달성 즉시 이혼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이나 베트남에서 고등학교 이상 대학까지 졸업한 젊은 여성이, 세계 경제력 10위, 군사력 6위, 문화력 1위인 선진국 대한민국으로 오면서 그 힘든 농사를 지으며 아버지뻘과 살고 싶을까요.
* 신성한과 마금희
신성한은 동생의 죽음에 진영주가 연루되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시어머니였던 마금희를 찾아갑니다.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에서 성한은 동생이 사고를 당하던 날 진영주가 하와이에 있었냐고 묻는데 마금희는 맞다고 대답합니다.
마금희 : 동생을 무척 사랑했나봐요. 그래도 이제 다 잊고 자기 인생 살아야죠.
신성한은 동생에게 너무 무심한 오빠였다며 동생이 결혼 전으로 시간을 되돌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동생은 엄마가 너무 결혼을 서두른다며 오빠인 성한에게 자주 전화를 했는데 건성으로 받아줬던 게 후회되나 봅니다. 글쎄요. 결혼처럼 중요한 건 누가 도와주고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자기 자신의 결혼조차 남에게 휘둘리는 사람이 뭔들 주체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신성한은 마금희에게 명함을 건네며 언제든 연락하라고 합니다.
마금희 : 이길 자신 있어요?
신성한 : 이길 자신은 없지만 누구보다 치열할 자신은 있습니다.
며칠 후 마금희는 이혼을 추진하는 대신 다시 하와이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마금희 : 아무리 치열하다 해도 대남전자에서 변호인단 꾸리면 감당하기 힘들 거예요.
이서진, 내담자에게 동병상련
이서진은 이혼 상담을 위해 내담했던 조민정이 자살 시도했다는 걸 알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조민정의 부모를 만나고 헐레벌떡 뛰어온 민정의 남편을 봅니다. 남편은 장인 장모 앞에서 아내를 무척 아끼는 듯 하지만 모두 가식이었죠. 아내는 자살 시도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1층 로비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킥킥 거립니다.
이서진은 조민정에게 자신은 민정과 같은 상황에서 돌파구로 불륜을 저질렀고 여자는 죽음을 선택한 거라고 말합니다. 민정은 끝없이 불행하게 사느니 그냥 끝내고 싶었다고 말하죠. 이서진은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본인이 삶에 대해 너무 뻔뻔한 건지 다시 행복을 꿈꾼다고 말합니다. 변호사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희망이 생겼다고요. 불행한 상황이 닥치면 불행이 너무 커서 모든 시야를 가려버리곤 합니다. 불행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니 사방팔방이 불행입니다. ‘자살’ 충동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난다면 혼자 헤쳐 나가기 힘듦을 인정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라면집 딸 사장은 이혼한 장형근을 위해 갈비찜 집밥을 차려 응원합니다. 엄마가 든든하게 차려 먹이라고 했다면서요. 참 따뜻한 라면집 사장님 모녀입니다.
신성한 변호사 재방송 시간 7회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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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성한 이혼 7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노래 무정블루스 강승모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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