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 드라마 닥터 차정숙 9회가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요즘 SBS 낭만 닥터 김사부 3, tvN 구미호뎐 1938 등이 방송되며 주말 드라마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닥터 차정숙 시청률은 9회 기준 전국 15.588%(수도권 15.708%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9회 줄거리 재방송에 대해 알아봅니다.
닥터 차정숙 9회 줄거리 재방송 이혼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 회차에서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을 확인한 차정숙(엄정화 분)은 비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 모인 가족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서인호를 생일 케이크에 처박고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가는 장면이 나와서 사이다 반격의 시작이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진지충스럽지만 생일 케이크에 얼굴을 박는 행위는 바닥에 케익 고정용 날카로운 핀이 있어 무척 위험합니다.
그러나 차정숙은 케이크 퍼포먼스를 재미로 한 거라며 자신이 알고 있음을 내색하지 않습니다. 닥터 차정숙 9회 줄거리에서 가족들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 차정숙의 눈치를 살피는데요. 함께 귀가하던 차 안에서 눈물을 터뜨린 차정숙이 혼자 내려달라며 걸어가는 상황에 대해 캐묻지 않는 가족이 더 이상합니다.
차정숙은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습니다. 변호사는 남편의 밑바닥을 보게 되고 진흙탕 싸움이 될 거라고 하자 정숙은 조용하게 이혼하는 방법을 묻습니다.
변호사 : 조용한 이혼이 있나요?
제 생각엔 드물긴 하지만 조용한 합의 이혼도 있습니다. 배우자의 불륜을 인지한 날로 부터 일정 기간 안에 이혼 의사를 밝혀야 불륜이 이혼의 직접적인 사유로 인정되서 유책 배우자에게 더 불리해집니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책 제목이 생각납니다.
차정숙은 김병철의 파렴치한 행태에 대한 언급 없이 차갑게 대하며 레지던트 일이 많아 집을 나가 병원 숙소에서 생활하겠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곽애심은 당장 살림 걱정을 하며 가사 도우미는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차정숙 : 저도 이제 지쳤어요. 어머니 마음에 드는 분을 구하든 어머니 기준을 좀 낮추시든 하세요.
30년 가까이 까탈스러운 시어머니 수발을 들며 살다니 정숙이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전혀 몰랐군요.
로이 킴(민우혁 분)은 수심이 가득한 정숙에게 병원에서 하는 정기 의료 봉사를 가자고 제안합니다. 정숙은 의료 사각지대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핍니다.
차정숙 : 내가 명의는 아니어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니 참 좋아요.
봉사 활동에 따라온 서인호는 정숙과 로이 킴이 사이 좋게 있는 모습이 계속 신경쓰입니다. 서인호는 열흘 넘게 변비로 고생하는 할아버지를 바셀린, 일회용 장갑, 손가락으로 치료해줍니다.
하룻 동안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친 저녁, 여러 음식을 준비해서 술자리를 갖습니다. 닥터 차정숙 9회 줄거리에서 전소라와 서정민은 무리에서 빠져나와 별 바라기를 합니다. 전소라는 우연히 서정민의 핸드폰에서 가족들이 차정숙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동영상을 보고 서정민의 가족 관계를 알게 됩니다.
한 편, 곽애심(박준금 분)은 최승희(명세빈 분)를 찾아가 쉰 넘은 아이 일에 간섭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래도 정리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며느리는 차정숙 하나라고요. 최승희는 얼른 스마트폰으로 최은서 사진을 보여 줍니다. 곽애심은 아이는 아빠 삼촌 다 있어도 키우기 힘든데 혼자 낳아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합니다.
곽애심 : 이 사진은 안 본 걸로 하마.
곽애심은 최은서를 손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합니다.
저녁에 최승희는 복통을 느끼고 119 구급차량에 실려가고 최은서는 서인호에게 전화하지만 서인호는 전화를 확인하지 못합니다.
서인호와 로이 킴은 같은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며 주량 대결을 펼칩니다. 꽐라 인사불성이 된 서인호는 지나가는 차정숙을 향해 "여보! 여보~" 크게 외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놀라는 로이 킴과 차정숙의 표정을 보여주며 닥터 차정숙 9회가 마무리됩니다.
닥터 차정숙 재방송 9회 10회
이상 닥터 차정숙 9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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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7회 줄거리 재방송 엄정화와 명세빈의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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