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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 재방송 지옥을 가슴에 품은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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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 드라마 닥터 차정숙 11회가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닥터 차정숙 시청률은 11회 기준 전국 16.225%(수도권 17.059%,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엄정화(차정숙 역), 김병철(서인호 역), 명세빈(최승희 역)의 삼자대면이 압권이었던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 재방송입니다.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 지옥을 가슴에 품은 엄정화

전소라(조아람 분)는 숨 쉬기가 힘들다는 차정숙을 자신의 컨버터블에 태워 드라이브합니다. 차 지붕을 열었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흠뻑 젖고 맙니다. 그 모습에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차정숙. 

전소라 : (함께 웃으며)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와요?

 

 

병원 기숙사로 돌아온 정숙은 무너지듯 주저 않아 자신이 마주한 현실에 괴로워합니다. 불륜도 모자라 자신의 딸과 동갑인 혼외자라니...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에서 전소라는 맥주를 들고 정숙의 숙소에 찾아봅니다. 소라는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도 그런 적이 있다며 그게 얼마나 파괴력이 있는지 안다고 말합니다. 소라의 어머니는 십 년 넘게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다면서요.

전소라 : 그땐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는 힘으로 사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이혼하면 떨어져 죽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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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은 전소라에게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 서정민과 사귀는 거 알고 있다고 서로 어울리는 거 같다고 말하죠.

전소라 : 잠을 좀 자 두세요.

 

차정숙은 차를 타고 떠나는 서인호, 최승희, 최은서를 보고 주저앉아 오열하는 꿈을 꾸면서 현실에서도 흐느낍니다. 저도 아주 조금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정숙은 최승희가 회의하고 있는 곳으로 돌진합니다. (정숙씨, 아무리 화가 나도 이건 아니죠! 공과 사는 구분해야죠.) 닥터 차정숙 11화 줄거리에서 정숙은 최승희을 위협 하다시피 최승희 사무실로 간 후 서인호를 부르게 해서 삼자대면이 이뤄집니다. 서인호는 헤어지려고 했다고 하고 승희는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차정숙 : 니들이 헤어지든 말든 나하곤 아~무 상관없어. 난 레지던트 잘 마칠거야. 이 병원에서 나랑 내 아들(서정민)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처신 잘해!  승희 니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 서인호, 넌! 죽은 듯이 기다리고 있어. 내가 어떻게 할지 생각 중이니까!

 

 

정숙은 서인호의 사무실로 가서 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격분합니다. 왜 자신만 바보처럼 모르게 했냐고 오열하는 정숙.

서인호 : 애들이 말하지 말랬어. 엄마 건강도 안 좋은데 충격받으면 안된다고... 

애들이 더 어른스럽습니다.

 

정숙은 친구 백미희와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심장쪽 가슴을 누르며 말합니다.

차정숙 : 지옥이 있다면 바로 여기일 거야.

 

 

정숙은 딸 서이랑의 미술 학원으로 찾아가 함께 분식을 먹습니다. 정숙은 다른 아이들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이랑은 엄마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위로합니다.

 

 

한편 서정민은 암수술 대신 태아를 지켜내고 출산한 산모가 퇴원하면서 돌잡이용 연필을 받고 싶다고 하자 흔쾌히 볼펜을 줍니다. 서정민은 아버지 서인호가 의대 합격 선물로 준 소중한 볼펜을 산모에게 줌으로써 서인호에 대한 존경과 믿음이 모두 사라졌음을 표현합니다.  

 

 

곽애심, 서정민, 서이랑은 서인호에게 이혼이냐 아니냐 결정하라고 합니다. 서이랑은 이런 상태는 엄마한테도 그쪽한테도 최악이라고 일침을 놓습니다.

서인호 : 이혼...... 하기 싫어요.

 

 

최은서는 최승희에게 손을 다쳐서 몇 달 간 그림을 그릴 수 없으면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하냐고 소리칩니다.

 

 

최승희는 정숙을 찾아갑니다.

최승희 : 내가 왜 병원을 그만둬야 하니? 니가 이혼하면 내가 병원 그만둘게.

차정숙 : 내가 이혼을 하건 말건 니가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입에 올려?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에서 승희는 대학시절 자신의 애인이었던 서인호를 먼저 뺏은 건 정숙이었다고 합니다. 너랑 나랑 한 끗 차이라는 승희. 너희 딸 때문에 우리 딸은 대학입시도 준비하지 못하게 생겼다고, 속이 시원하냐고 따집니다.

 

 

차정숙 : 지금 내 상황은 니 딸이 그렇게 된 일 정도로 속 시원해질 일이 아니야. 다만 한 가지는 깨닫길 바라. 니 딸의 불행은 니가 저지른 일의 대가라는 거. 억울해할 거 없어. 나도 내가 저지른 짓에 대한 대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테니까.

 

기진맥진한 채 병원 기숙사로 돌아온 정숙은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났는데도 탈출하지 못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누워있습니다. 로이킴과 서인호는 정숙의 숙소로 돌진하고 로이킴이 먼저 정숙을 안고 탈출합니다.

 

 

정숙과 최소라는 3일 정도 전기 공사하는 숙소를 떠나 로이킴의 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전소라 : (로이킴에게) 지금이 기회예요. 차 선생님 좋아하시잖아요. 그렇게 티 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이 모를 줄 아셨어요?

 

 

서인호 : 사랑은 영원한 겁니다. 

로이킴 : 사랑은 변하는 거죠. 몸소 보여주셨잖아요.

서인호와 로이킴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급기야 육탄전까지 벌이게 되었습니다. 둘이 뒹구는 모습에 경악하는 차정숙의 얼굴을 보여주며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닥터 차정숙 재방송 11회 12회

닥터 차정숙 재방송 11회
닥터 차정숙 재방송 12회

 

닥터 차정숙 12회 예고

 

이상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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