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가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백윤영(진기주 분)과 윤해준(김동욱 분)은 1987년에서 일어날 연쇄 살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윤해준은 사건 뉴스를 통해 유력 용의자를 백희섭, 류범룡, 고민수라고 생각하지만 백윤영은 고미숙의 "내가 죽인 사람들"이라는 미발표 소설을 근거로 고미숙을 용의자로 봅니다. 윤영은 엄마를 너무 몰랐다고 자책합니다. 진범은 누구일까요. 첫번째 희생자였던 교생 선생님은 구할 수 을까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화 줄거리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 줄거리
4회, 차부 상회 앞에서 마주친 윤영과 해준은 앞으로 일어날 우정리 연쇄 살인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윤영은 자신이 편집을 맡고 있는 고미숙의 미발표 소설 속 묘사와 내용때문에 교생을 봤을 때 기시감을 느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소설에 적힌 장소로 이동한 해준과 윤영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교생을 발견합니다.
교생을 발견한 후 바로 현장에서 파란 모자 쓴 용의자가 뛰어 도망가고 이를 뒤쫓던 해준은 백동식 형사의 제지로 용의자를 놓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 줄거리에서도 사사건건 부딪히는 해준과 백 형사. 해준은 백 형사가 상부 지시로 고민수를 풀어 준 것도 알게됩니다. 해준이 화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교생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거짓말 하고 숙소로 갑니다. 친척집에 머문다고 했던 것도 거짓말, 해준은 교생을 미행해 여관으로 들어가는 걸 확인합니다.
교생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여기서도 날 아는 사람이 있다. 경찰에게 연락할 수는 없지 않냐. 여기 오래 머물 수 없을 거 같다"는 말을 합니다. 교생의 정체는 뭘지, 왜 경찰에 연락할 수 없는지 궁금하네요.
해준은 유력 용의자로 고진수, 백희섭, 류범룡을 지목하고 진기주는 소설 묘사가 너무 자세하고 정확하다며 고미숙을 의심합니다.
백윤영 : 내가 아는 고미숙은 그럴 수 있는 사람이예요.
해준은 윤영이 백희섭과 이순애 사이를 방해하는 걸 알고 왜 그런지 묻고 윤영은 엄마, 아빠라고 말해줍니다. 해준은 둘이 만나지 않으면 윤영도 없게 되는 거라고 말하죠.
윤영 : 그까짓 게 뭐 어때서...
윤영은 엄마가 아빠를 만나 희생과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자신은 태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화 줄거리에서 해준은 2021년의 이순애가 자살한 게 아니라 1987년에 잡히지 않은 진범을 34년 후 만나 죽게 된 거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윤영은 엄마의 쪽지를 기억해냅니다. 앞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자던 엄마가 자살했을 리 없다고 깨닫고 그것 조차 알아주지 못한 것을 자책합니다. 윤영의 나래이션은 희생이 당연했던 옛시절 엄마 생각에 울컥하게 만듭니다.
우정 고등학교 시험 성적 결과 이순애가 전국 1등 고미숙이 2등을 차지합니다. 윤영은 엄마가 전교 1등까지 했던 사실에 놀라워 하며 순애보다 더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교내 일진 해경과 고미숙은 이상한 눈빛을 교환하고 해경은 "시험 못 본 척 내숭이더니. 이순애 하는 짓이 늘 그렇지"라며 면박을 줍니다.
윤영은 고미숙을 계속 주시합니다.
한편, 백동식 형사는 후배로 부터 "교생이 전과 3범이라며 보통 인물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전과 기록이 있으면 처벌 수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원이 될 수 없습니다. 전과 3범이나 기록 있는 사람이 교생 실습을 나올 수 있을까요. 하긴 요즘같은 전산 시스템이 없어서 신원 조회에 어려움이 있었겠네요.
백 형사와 경찰들은 교생을 체포하러 학교로 출동하고 이를 피해 달아나던 교생은 해준과 윤영에 의해 저지당합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 줄거리에서 해준은 교생이 사건 현장에 없어도 범인은 나타날 수 있다며 다방으로 향하고 거기서 백희섭을 보게됩니다. 백희섭이 진범일까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6회 예고
이상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에서 줄거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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