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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동거품기와 달고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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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동거품기와 달고나 커피

박막례 할머니 이라 할머니 유튜브 동영상을 빠짐없이 본다.

CF에서 편드라~ 나 십팍가수됐다~”만 들어도 미소가 지어진다.

얼마 전 할머니가 달고나 커피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다.

제목은 분노의 숟가락질.. 달고나 커피 만들기.

 

손녀 색깔이 완전 노란색이 나와야 해. 완전 샛 노란색.

할머니 - 노란색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여 이거 누가 만들었어??

(계속 휘젓는 할머니) 0 색깔이 특별히 있나 염0하고.

내가 알기로는 커피 사 먹는 게 최고야. 가 사 먹어.

 

달고나 커피를 검색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었다.

수동거품기보다 전동거품기를 사용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다이소 전동거품기로 만드는 후기도 많았다.

후기에 올린 사진을 보니 우리 집에도 미니 전동거품기가 있었다.

우유 거품을 얹은 카푸치노를 만들려고 온라인에서 샀던 거다.

다이소 전동거품기와 생김이 비슷하다.

 

미니 전동거품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제니퍼룸 우유 거품기를 샀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 빼고는

성능에 비례해 가격이 책정되기 마련이다.

출처 : pexel.com 커피가 급 땡기... 마시고 싶은 비쥬얼이다.

 

미니 전동거품기에 비해 제니퍼룸 거품기는 좋았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카푸치노의 쫀쫀한 거품을 기대하는 건 욕심이다.

우리 동네 다이소 전동거품기를 찾아 보았다.

(노노재팬 이후 다이소에 가는 것이 꺼려진다.)

가격은 2000, 색상은 흰색과 스카이블루 두 가지가 있었다.

AA 건전지 두 개가 들어간다.

(살짝 사진만 찍고 제자리에. 진상짓 해서 미안.)

 

다이소 전동거품기 사용법에

너무 뜨거운 우유는 거품이 잘 안난다고 써 있다.

60도씨 이하의 우유를 사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사실은 30초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어느 블로거님은 2~3분 동안 계속 돌려서 8개월 만에 수명이 다했다고 한다.

 

이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자

준비물 : 커피, 설탕, , 우유, 필요시 조각 얼음

 

바닥이 넓은 그릇보다는 깊이가 있는 컵에

커피 : 설탕 : 물을 1 : 1 : 1로 넣어준다

커피는 카누 1.6g 2개, 물은 밥숟가락 3개, 설탕은 밥숟가락 2개 넣었다.

설탕이 잘 풀릴 때까지 스푼으로 저어준다.

 

드디어 전동거품기가 등장할 차례

2분 정도 지난 후 이런 비쥬얼이 나온다.

 

~ 드디어 완성

 

아주 달달하고 부드럽다.

위의 달고나 부분과 우유를 잘 섞어서 마셔야지

그냥 마시면 달고나만 맛보게 된다.

카라멜 마끼야또 느낌도 나고 괜찮은 맛이었다.

또 만들어 마시겠냐면...... 그 정도는 아닌 맛~

 

출처 pixabay.com

 

나의 블로그 꿀팁 하나.

예쁜 사진을 컨셉으로 하는 블로그가 아니면 사진 크기는 최대한 줄여라.

사진을 로딩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방문자는 즉시 이탈한다.

[사진 크기 줄이는 방법들]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스크린 캡쳐한다.

PNG 형식을 JPEG로 바꾼다.

사진 편집 프로그램에 사진을 불러들여 사진 크기를 줄인다.

움직이는 GIF의 경우, 크기와 재생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

내가 타 블로그의 움직이는 GIF에 얼마나 관심이 있나 생각해보라.

남들도 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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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 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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