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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재방송 시청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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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KBS2 채널 수.목 드라마 대박부동산 5, 6회 재방송을 봤습니다. 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에 팔리지 않는 건물 매매 전담입니다. 건물에서 유령을 퇴치하고 거래를 성사시킵니다.

 

대박부동산 재방송

 

장나라 배우는 작품선택 안목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대박부동산도 흥미, 재미, 따스함, 액션, 카타르시스의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대방부동산 재방송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박부동산 시청률

 

닐슨코리아(시청률조사회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전국기준 대박부동산 시청률은 5.3%를 기록했습니다. 4285회 방영분은 6.3%, 4296회 방영분은 5.9%를 기록했습니다.

대방부동산 시청률 그래프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박부동산 등장인물

 

대박부동산은 박진석 연출, 하수진 극본드라마입니다.

대박부동산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 홍지아(장나라 분)

뛰어난 무술 실력과 냉철한 결단력을 가진 퇴마사입니다. 엄마도 퇴마사였는데 강력한 원귀에 빙의된 채 어린 홍지아가 보는 앞에서 죽게 됩니다.

엄마는 원귀가 되어 20년째 홍지아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홍지아는 뛰어난 퇴마사이지만 엄마의 원귀가 하도 강해서 영면의 세계로 보내주지 못합니다.

 

그렇게 엄마의 원귀를 가둘 영매가 없던 차에 오인범(정용화 분)을 만나게 되고 오인범의 특별한 에너지라면 엄마의 원귀도 보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동업을 시작합니다.

 

오인범(정용화 분)

사람이 죽은 건물에서 거짓 퇴마 의식으로 사기를 치는 사기꾼입니다. 꽃미남 외모에 현란한 말솜씨로 의뢰인들을 속입니다. 관찰력, 논리력, 판단력을 사기 치는데 동원합니다.

 

사기 친 돈으로 명품 수트, 호텔 바에서 즐기는 양주, 호텔 스위트룸 투숙 등 현재를 즐기며 삽니다.

 

사람이 죽은 건물에서 퇴마 사기를 치다가 찐 퇴마사 홍지아를 만나고 자신이 영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홍지아가 동업을 제안하며 거액을 제시하자 진짜 퇴마 일을 시작합니다.

 

대박부동산 매력 포인트

 

장나라의 연기는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힘을 빼고 연기하는 부분에서 아주 약간 삐끗하지만 중요한 장면에서 연기 몰입도는 최상입니다.

 

홍지아는 퇴마 의식 중에 평범한 사람이 원귀가 되는 과정의 억울함, 분노, 아픔, 슬픔을 고스란히 내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퇴마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잠도 자지 못할 만큼 괴로워했지만 점점 무뎌지는 걸 선택합니다. 맥주를 마시고 샌드백을 치면서요.

 

홍지아는 평범한 사람을 원귀로 만든 악인들에 진저리칩니다. 퇴마사로 일하다가 원귀가 된 엄마에게 말하죠.

엄마는 어떻게 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에게서 희망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동물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며 힐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수정님이 정치계에 입문하지 말고 프로파일러로 남아 주셨으면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영화나 드라마에 전사나 빌런 캐릭터에 강한 여자가 등장하면서 색다른 통쾌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대박부동산도 장나라의 걸 크러쉬 매력이 돋보입니다.

 

장나라가 전문가 포스를 풍길 때 정용화(오인범 역)는 다소 가볍고 유머러스한 역을 능청스럽게 해냅니다. 홍지아의 냉철해진 마음이 오인범으로 인해 녹기 시작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홍지아와 오인범은 둘은 모르고 있지만 20년 전, 어린 시절에 서로 엮인 적이 있습니다. 오인범의 삼촌도 원귀가 되었습니다. 오인범의 삼촌과 홍지아의 엄마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귀신이 출몰한다는 사실에서 시작해서 원귀의 사연을 알게 되고 원귀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와 휴머니즘을 느끼게 되는 것도 재미의 요소입니다.

 

드라마를 볼 때는 특수 분장을 한 원귀들이 전혀 무섭지 않았는데 자려고 불을 끄니까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

심약한 분들은 시청을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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