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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방법 판매 직접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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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만 원 한 장, 아니 천 원 한 장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결심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재테크 관련 도서들을 부지런히 읽었고

재테크 베스트셀러 실천으로 돈버는 노하우라는 전자책을 써서

크몽에서 팔고 있습니다.

https://kmong.com/gig/27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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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에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를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을 돈으로 바꾸라고 썼습니다.

저의 당근마켓 거래방법 판매 직접 체험기를 공유합니다.

 

 당근마켓 거래방법 판매 물품 등록

물건을 팔려면 전시를 해야 합니다.

저는 팔려는 물건 사진 3장 정도를 올립니다.

당근마켓 앱을 깔고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다음 화면에서 [중고거래]를 클릭해 주세요.

 

중고거래 글쓰기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진 올리고, 제목 쓰고, 물품 카테고리 정하고,

가격 입력하고 물건 특징을 쓰면 됩니다.

[가격제안 받기]에 체크 표시하면 톡을 통해 구매자와 가격을 흥정할 수 있습니다.

[완료]를 누르면 저장됩니다.

 

 당근마켓 거래방법 판매 직접 체험기

당근~” 깜찍 발랄한 카톡 알림음이 옵니다.

 

저는 바로 만날 곳 지도를 보내고 시간을 정합니다.

제가 살게요.”, “살게요~”, “거래 가능하실까요?”

구매자의 카톡은 이런 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판매자인 제가 정한 장소로 오십니다.

구매자분들이 하나 같이 매너 좋아서 기분도 참 좋습니다.

저는 초코파이 하나를 넣어서 드리고요~

 

그런데 며칠 전 영양크림 구매자 분.

관심 있어요.”

? 관심이 있으면 하트를 표시하시고 살 거면 톡을 보내셔야죠?’

살지 말지 확신이 안 선다는 건데 저는 그냥 장소를 보냈습니다.

구매자 : 거기 말고 다른데 없나요? 큰 건물 앞이 편한데요.

: , 그럼 0000 앞 어떠세요?

 

그렇게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로 정했습니다.

: 시간은 언제가 편하세요?

구매자 : 내일 오후 6시쯤이요. 출발 전에 톡 드릴게요.

 

저는 550분부터 외출 준비 풀 착장하고 톡을 기다렸습니다.

630분에 톡을 드렸죠.

: 오늘 오실 수 있는 건가요?

7시 쯤 도착한 톡.

구매자 :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지금 가도 될까요?

 

이때부터 느낌이 쎄~ 했습니다.

다시 약속 시간 잡는데도 애매하게 답하고...

어쨌든 거래 완료했습니다.

구매자 : 제가 시간을 잊어서 죄송합니다.

 

예전의 저라면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요.” 라고 용서의 의미를 담았을 겁니다.

그러나.

: 저도 가끔 잊을 때가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래도 최상의 판매 거래 후기를 올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구매 후기가 안 올라오더군요.

 

이틀이 지나서 새상품 맞냐고 중량이 부족한 거 같다고 톡이 왔어요.

... 새상품이라 열어보지도 않고 판매한 건데...

순간의 빡침을 진정시키고 구매자의 입장을 생각해 봅니다.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속상한 마음, 저도 잘 아니까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호소하고 마음을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기 전부터 늘 그렇게 행동했었습니다.

, 뭘 얻으려고 했던 게 아니라

태생적인 건지 후천적 습득인건지 저절로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되더군요.

 

식당에서 홀 서빙하느라 바쁜 분께.

다른 이들은 아줌마 빨리 줘요!”, “아직 멀었어요?” 라고 말할 때

저는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이모님, 저는 안 바쁘니까 천천히 주세요~”라고 말했죠.

서빙 이모는 서비스 반찬을 더 챙겨주며 말했어요.

한 명이 갑자기 안 나오는 바람에 혼자 하느라 바쁘네요.”

 

AI가 할 수 없는 것이 공감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짝 설레는 거래도 있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만 먹다보니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안 써서 당근마켓에 내놨어요.

구매자의 닉네임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 주인공이었습니다.

 

제가 정한 약속 장소에 10분 먼저 도착하셨더군요.

중년의 부드러운 음성에 커피에 관심이 생겼다는 분, 윤이 반짝반짝하는 SUV.

'저도 커피 좋아해요~ 제가 바리스타 1급이거든요!'

는 속으로만 말했습니다.

(유부녀 심장아, 아주 조금이라도 나대지마란 말이야~)

 

깔끔한 후기로 마무으리.

 

 당근마켓 거래방법 잘 파는 노하우

 

1) 동일 브랜드 제품의 신상품 가격을 밝힙니다.

저는 가격이 표시된 광고 사진을 캡쳐해서 올립니다.

2) 당근마켓에서 동일 상품을 검색 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올립니다.

3) 가격제안하기를 활성화합니다.

흥정하는 맛으로 거래가 더 잘 됩니다.

4) 끌어올리기 기능을 이용해 가격을 낮춥니다.

거래가 안 된 제품은 당근 앱에서 며칠 후 끌어올리기 알림을 주는데

이 때 가격을 낮춥니다.

끌어올리기는 순서에서 뒤로 밀린 제품을

다시 상위로 노출시켜 구매자의 눈에 띄게 하는 기능입니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뭐든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생산자와 판매자의 마인드를 장착한 거죠.

당근마켓에서 크몽에서 해피캠퍼스에서 블로그에서...

마음만은 이미 부자인 우리, 물질에도 부우자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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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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